2년전에 복부랑 팔이랑 했는데 군더더기 살이 넘 보기싫어서
이벤엔 좀 신중히 병원을 골랐더랬죠. 병원은 잘 선택한거 같아서 좋아요
수술당일엔 수면마취라 굶을필요 없다셔서 밥좀 먹고갔구요.
전 수술해주시는 원장님이 아닌 실장님하고 상담했어요. 저번병원은 원장님이 상담했지만
이곳에선 실장님이더라도 정말 세심하고 꼼꼼하더군요. 직접 부위체크해주시고 얼만큼 뽑을지 정하고
수술날짜 잡았어요. 상담을 정말 30분은 넘게 한거같아요.
미니지흡상담했는데 가격은 저렴한데 미니지흡보단 좀 더많이 뽑아주셨구요
뒷구리부위부터 엉덩이아래 살짝하고 (이부위는 원장님이 엉덩이 쳐졌다고 하시더니 나도모르게뽑아주셨다는..)
허벅지바깥승마살부위예요. 전 미니지흡이라고 쉽게보고 했죠. 저번 전체지흡때 고생한건 까맣게 잊고...
아침10시쯤 수술해서 자다일어나니 1시30분쯤 넘 어지러워서 쉬다가 오후2시에 집에갈 채비하구..
수술은요..일주일전에 피검사해놓은 상태고 심전도 검사하러 보내더군요.그거하고나서
반바지랑 티랑 티팬티 주는거 입고 디자인했어요. 저번 병원은 브래징까지 훌렁 벚겨놓고 남자선생님 둘이서 막 쳐다보고 해서 좀 민망했는데 여긴 디자인할때도 티로 가슴부분다 가려주고 팬티 바지살짝내려서 조심히 디자인하시고
디자인도 디게 세심히 오래하셔서 넘 기분좋드라구요.ㅋㅋ소독도 잠들고나면 하시더군요.저번병원에선 찬소독약바르면서 추웠던 기억이.ㅋㅋㅋ
끝나구선 남친이 데리러온댔는데 맘이급해서 혼자 덜렁나가다가 현기증때문에 휘청하고
약지으러 약국갈힘도 없어서 택시타고 집으로 숑~날라갔는데
복대같은거 해놓으셨더라구요............아프더이다....라인정리는 모르겠고 직후부터 부은건지 넘 아팠어요..
엉거주춤 누워서 뒤척이는것도 아프고 짜증이 막 나더군요..
회사가야하는데 씻지도 못하고..흑흑
다음날 제대로 더 아프더군요. 우울하고 아프고 효과는 안보이고.ㅋㅋ
그뒷날부터 다리가 하루하루 붓더이다.... 바지도 안맞아서 회사다닐떄 완전고생..
친구만날때도 펑퍼짐한 카고바지입고.. 남친밖에 모르는 터라.ㅋㅋㅋ
그러다가 1주일때부턴 그냥 본래모습정도..
2주가된 지금까지도 뒷구리는 좀 빠진듯한데 승마살도 그렇고 아직 라인 안나오네요
이렇게 하고나니까 허벅지 안쪽수술도 슬슬 입질이 온다는.
그래도 붓기 다빠지면 이쁠거라 믿어요~님들도 병원선택잘하세고 좋은수술결과 있으시길~
첫댓글 부럽부럽부럽습당~~ 전 로또가 당첨되면 모를까....ㅠ.ㅠ 우울하네용....;;;
축하해요 ^^ 부럽ㄴ요
부산오세요~비용저렴한데.ㅋㅋ 제가간곳이 그런거지만. 여튼 돈많이벌어서 수술하셔요~
지방흡입 저두 너무 히고싶어요 부러워요
승마살 후기 꼭 올려주세여~~^^ 잘되셨음 좋겠네여
와~하셨구나..근데 승마살이 어딘지 모르겟네요 ..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잘되셨다니 좋겠다 축하드려요~
수술 잘 되셔셔 부럽네요 예븐 몸매 가구세요
ㅜ.ㅠ 지흡 하려구 하는데 글 읽으니 엄두가 안나네요. ㅜ.ㅠ
ㅊㅋㅊㅋ 부러워요^^
축하드려요 저도 하고싶네요
엄훠~~츄카해요~이젠 날씸쟁이~ㅋㅋ
추카추카추 ㅋㅋ
좋으시겠다..저도 알아봐야지~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