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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5 년 12월 둘째 주 (12 /13)
세계사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38. 러시아 혁명
소비에트 연방의 성립
서유럽과 달리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유지하던 러시아는 19세기 후반
산업화가 본격화 되면서 자유주의 사상이 퍼지고 노동자 계급이 크게 성장
했습니다.
그로나 황제는 전제 정치 지배를 더 강화 했고 , 도시의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렸습니다
< 모여 있지말고 다들 일어나 해!>
엎친데 덮친격으로,러일 전쟁이후 물가가 폭등하고 실업이 증가 하면서
국민 생활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우리에 빵을 달라!>
이에 1905년 1월, 러시아 제국의 수도 상트페테부르크 광장에서
수만명이 노동자가 황제 니콜라이 2세에게 고통을 호소 하기 위한
청원 행진을 벌였습니다
와! 와!
하지만 평화적인 시위였음에도 불구 하고 경찰과 정부군은 군중을
향해 총을 쏘았습니다.
탕! 탕!
이날의 무차별 학살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쓰러지며
광장은 금세 피로 물들었습니다. "피의 일요일'이라 불리는
이사건은 '러시아 혁명'막을 올린 불씨였습니다
러시아 황제의 정치적 탄압을 피해 스위스 제네바에 망명해
블라디미르 레닌도 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마르크스 주의자로,
사회주의 정당인 볼셰비키의 지도자였습니다.
레닌
<도대체 황제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저질렀슬까?>
<어머, 이런 끔찍한 일이...>
<러시아 노동자는 이대로 죽은 듯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반드시 일어난다>
레닌는 노동자가 권력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되는 민중 봉기에도 불구 하고 러시아 황제는 강경 정책을 밀고
나갔습니다.
어느새 러시아 전역은 파업과 폭동의 불길이 휩싸였습니다.
와! 와
<국민이 참여하는 국회를 열어라!>
<국민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황제는 퇴위(退位)하라!>
<자유를 달라!>
1905년 10월,니콜라이 2세는 혁명을 진정시키기 위해 "10월 선언'을
발표하며 내세웠지만, 이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않았고
혁명 세력에 대한 탄압은 계속 되었습니다.
피웅~
결국 그해 12월, 모스크바 소비에트(노동자 대표 회의)가 주도한 무장 봉기가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군대와 경찰에게 진압되었고 레닌을 포함한
일부 볼셰비키 세력은 몸을 사리며 숨거나 망명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1914년 8월, 스위스
<호외요,호외! 러시아와 독일이 전쟁을 시작했대요>
<아, 러시아가 결국 전쟁에 뛰어들었어, 이전쟁은 전 세계가 말려들게
될 것 같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러시아와 독일이 맞붙은 전쟁 소식은 스위스에
망명 중인 레닌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그럼 러시아 혁명은 어떻게 되는 거죠?>
<잠시 동안은 잠잠해질지 모르지, 그로나 전쟁으로 피해를 보는 건 결국
노동자와 농민이야>
<전쟁이 길어지면 그들의 불만도 쌓여갈 테고, 그 불만을 혁명 운동과
연결한다면 혁명은 반드시 성공할 거야!>
1916년 러시아와 독일이 대치 중이던 동부 전선에서는 추이와 굶주림으로
지친 러시아 병사들이 도망가기 시작 했습니다.
<얼어 죽거나 굶어 죽으니 탈영병이 되는 것이 나아>
영국과 프랑스 연합국들도 이러한 러시아의 상황를 걱정스럽게
注視(주시) 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큰일인데...러시아가 요즘 심상치 않아>
이무렵 독일은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개시 하여 연합국을 압박하고 있었는데,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 독일과 맞서던 전선이 붕괴하면 연합군의 상황은
더욱 불리해질 것이었습니다.
결국 1917년 3월,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노동자와 시민, 학생 등 수십만 명이
파업과 시위로 들고 일어났습니다.
와! 와!
동부 전선에서 이 소식을 전해들은 니콜라이2세는 이번에도 무력으로 시위를
진압하려 했습니다.
<뭐라고? 빨리 군대를 출동 시켜라!>
그러나 군대 중 일부가 민중의 편에 합류하면서 니콜라이2세는 궁지에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유 만세! 혁명 만세!
<뭐, 뭐이? 상테페테르부르크의 군대가 시위대에 합세했다고? 이 이럴 수가...>
<황제를 퇴위 시키고 새 정부를 만듭시다!>
그날 국회에서는 시위대에 둘러싸인 가운데 임시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더 이상은 권력을 유지(維持)할 수 없었던 니콜라이 2세는 황제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3월혁명'이라고 합니다
1917년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와! 와!
<앞으로 우리 임시 정부는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신앙의 자유도 인정하며, 모든 정치범을 석방하겠습니다>
<러시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그리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와~ 와~
그로나 임시 정부 앞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가로놓여 있었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은 경제난이었습니다.
<아, 여전히 이렇게 굶주려서야 혁명이 무슨 소용인가!>
이런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계속되었고, 민중과 병사들의 불만(不滿)은
더 커졌습니다.
<쳇, 도대체 누구를 위해 전쟁을 해야 하느냐 말이야, 에잇!>
<우리에게 농사지을 땅을 주시오!
또 농민이 대다수였던 러시아 국민들은 토지 문제의 해결을 해결을
강력히 요구 했습니다.
<우리에게 한꺼번에 많은 걸 요구하면 어떻게 다 들어 줍니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테니 좀 기다려 주세요>
하지만 임시 정부가 이를 차일피일 미루자.불만은 더 커졌습니다
1917년 4월,레닌은 독일의 봉인 열차(열차를 타고 있는 동안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독일군이 감시하고 있던 열차)를 타고 러시아로
돌아왔습니다.
레닌
<이 열차는 우리 독일이 당신네들을 생각해서 마련한 특별 영차요. 하지만
산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할 때 까지 절대로 창문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소>
러시아아 전쟁 중이던 독일 정부는 러시아 정부를 무너뜨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레닌을 이용(利用)할 계획이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 레닌은 임시 정부에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혁명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에 집중하시고
전쟁은 반드시 중단해야 합니다.>
한편 , 임시 정부 측은...
<러시아는 프랑스와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러니 독일과 전쟁을 계속해야 합니다!>
退位[퇴위] 임금의 자리에서 물러남
注視[주시] 어떤 일에 정신을 모아 자세히 살핌
維持[유지] 어떤 상태를 변함없이 계속하여 이어 감
不滿[불만] 마음에 흡족하지 않음
利用[이용] 무엇을 필요에 다라 이롭게 씀
示威[시위] 위력이나 기세를 드러내 보임
물러날퇴 退 자리위 位 부을주 注 볼시 視
스스로자 自 모질포 曓 스스로자 自 버릴기 棄
벼리유 維 가질지 持 아닐부 不 찰만 滿
이로울리 利 쓸용 用 보일시 示 위엄위 威
自暴自棄[자포자기] 절망에 바져 스스로 자신을 내버리고 돌보지 않음
累卵之危[누란지위] 쌓아 올린 알처럼 매우 위태로운 상황
2.2025 년 12월 둘째 주 (12 /13)
세계사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38. 러시아 혁명
소비에트 연방의 성립
계속되는 전쟁으로 경제난이 이어지고 토지 개혁이 개혁이 지연되는 등
임시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지지를 잃자,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 세력은
노동자들과 함께 대규모 파업과 시위( 示威)를 벌였습니다.
결국 정부군에게 시위는 진압되었지만, 이 사태로 볼셰비키와 대척점에
서 있던 케렌스키가 임시 정부의 새 수상이 되었습니다.
볼세비키는 케렌스키의 임시 정부를 부르주아적 정부로 비판하며, 즉각
전쟁 중단과 토지와 권력의 사회화를 주장 했습니다 .
케렌스키
온건 사회주의자인 케렌스키는 점진적 토지 개혁과 전쟁 지속을 통한
연합국으로서의 의무이행, 그리고 안정적인 개혁을 주장하며 급진적 세력인
볼셰비키를 탄압했습니다
<노동자와 군인을 조종하고 있는 레닌을 체포하라!>
하지만 국민이 원하는건 투쟁이 아닌 식량난의 해결과 평화였습니다.
<전쟁을 당장 중단하라!>
<임시 정부를 타도 하자>
<쏴라!>
국민의 바람과는 달리 케렌스키의 임시정부는 독일과 전쟁을 계속했고,
타! 타! 타!
윽~
러시아 정규군과 기병대를 동원해 혁명 운동을 탄압했습니다.
<임시 정부의 군인들이 우리 동료들에게 총을 쐈대>
<뭐? 그게 정말이야?>
<케렌스키는 우릴 배신했다!>
<케렌스키는 폭군이다!>
그에 반해, 레닌은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구호 아래 민중(民衆)이
원했던 평화, 빵(식량), 토지를 외치며 러시아 국민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러시아 민중의 불만은 폭발 직전에 다다랐습니다.
이들은 볼셰비키를 지지하며 레닌을 따랐고, 무장봉기를 준비했습니다.
<임시 정부는 물러가라!>
와!! 아~
그리고 1917년 , 그 유명한 '11월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노동자와 농민, 군인은
여러 관공서와 은행등을 차례로 점령하며 임시 정부를 무너뜨렸습니다.
와~ 아!
<모든 권력은 소비에트로!>
<케렌스키를 추방해라!>
<이봐, 방금 차 한대가 지나가지 않았나?>
<글쎄요?>
<교대하는 동안 잠간 틈이 있긴 했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간신히 탈출한 케렌스키는 어쩔 수 없이
망명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런, 한발 늦었순. 케렌스키가 빠져나간 모양이야.>
<네 엣?>
그날밤, 임시 정부는 정부는 무너지고 레닌이 이끄는 노동자와 농민을
주축(主軸)으로 한 새로운 소비에트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와, 우리가 해냈습니다.! 혁명만세!>
1918년 3월 ,소비에트 정부는 독일을 비롯한 동맹국과 강화 조약을 맺으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공식 탈퇴하였고, 평화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
등 넓은 영토를 사실상 독일에 넘겨주었다.
러시아가 제1차 세계 대전의 전선에서 이탈하자, 미국과 영국,프랑스.
일본 등 연합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러시아의 새정권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듣고 싶소>
<러시아의 이탈로 독일이 동부 전선의 별력을 서부 전선으로 이동해
전력을 증강(增强)하고 있소.>
<게다가 이대로 둔다면 러시아는 사회주의 나라가 될것입니다.>
<러시아 혁명이 전 세계로 번지기 전 레닌 정권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있습니까?>
<러시아 국내에서는 지금도 혁명에 반대하는 반혁명군이 곳곳에서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군대를 보내 반혁명군을 지원하면 레닌 정권은 무너질것입니다>
일본군의 진로
시베리아 소련 블라디보스토크 동해
이들은 러시아 혁명이 확산될 것을 두려워하여 러시아에 대한
경제 봉쇄 정책을 실시했고,1918년 부터는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혁명 정부를 지켜야 한다!>
타 타 타!
11월 혁명이후,러시아에서는 볼세비키에 맞서 싸우는 반혁명군(백위군)이 곳곳에서 등장하며 러시아 내전(內戰)이 벌어져습니다.
반혁명군은 차르체제(제정 러시아)의 옛 질서를 상진하는 '흰색'을 내세웠고,
이는 볼셰비키 혁명군의 '붉은색'과 대비되며 '백위군'으로 불렸습니다.
<반 혁명군을 도와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군을 무찌르자!>
와~와
자본주의의 열강인 연합군은 반혁명군을 지원 하며러시아 내전에 개입했고,
여러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그로나 연합군은 오랜 전쟁에 지쳐 있었습니다. 또 러시아를 놓고 왕정복고로
가야하는지, 공화정으로 가야 하는지 , 의회제로 가야 하는지 의견이 갈리며
내부 분열이 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결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볼셰비키 혁명군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와!와!
연합군과 백위군을 무찔러라!
후퇴하라! 펑!!
마침내 볼셰비키 혁명군은 연합군을 러시아 땅에서 몰아내고 반혁명군을
진압하는 데도 성공(成功)했습니다.
이로써 러시아 전역을 지배하게 된 소비에트 정권은 먼저 를 상테페테르브르크에서
모스크바 옮겼습니다
계속되는 전쟁과 급속한 공산화로 경제 위기에 직면한 레닌은 자본주의 요소를
일부 도입한 '신경제 정책(NEP) '실시하였고 , 토지분배(分配)와 주요
산업 국유화 등 사회주의 개혁을 추진하며 러시아 재건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1922년 ,레닌은 러시아를 중심으로 주변의 소비에트 정부를 통합하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소련)'을 세우고 이를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레닌은 혁명 이념으로만 존재했던 사회주의를 하나의 사회체제로 등장시켜
세계역사 흐름을 바구어 새로운 시대의 한 축을 열었다
沙上樓閣[사상누각] 모래위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할 일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天地開闢[천지개벽] 하늘과 땅이 처음으로 열린다는 뜻으로
세상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는 큰 변화
四分五裂[사분오열] 어떤 사물이나 견해가 여러갈래로
갈라지거나흩어짐
모래사 沙 윗상 上 다락누 樓 집각 閣
백성민 民 무리중 衆 주인주 主 굴대축 軸
하늘천 天 다지 地 열개 開 열벽 闢
더할증 增 강할강 强 안내 內 싸움전 戰
넉사 四 나눌분 分 다섯오 五 찢어질렬 裂
이룰성 成 공공 功 나눌분 分 나눌배 配
民衆[민중]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主軸[주축] 일정한 단체에서 주요한 축을 이루는 사람이나 대상
增强[증강] 인원, 기구, 힘 등을 더 늘려서 강하게 함.
內戰[내전] 한나라안에서 일어나는 전쟁
成功[성공] 목적하는 바를 이룸.
分配[분배] 일정하게 갈라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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