回 想 錄, 2 *
6.25 때 철의 삼각지대는 철원, 평강<북한>, 김화<북한>다. 김화 지구는 1/5 이 철원행정구역인 양지리는아군지역 이다. 산이 많아 고개가 15개, 하늘이 삼천평만 보인다.
우즉 상단이 오성산 1,073,3m<북한>, 전면이 천불산 584,8m <암석이 불상처럼 1천개, 중앙에 스님이 바랑을 이고가는 모습> 동쪽이 삼천봉 815m<암석이 3천개 있다해서>과 적근산 1,073,3m, 그리고 그 우축 전사면이 오성산(1,062m) 공제선상에 보이는게 금강산, 오성산 밑줄선이 금강산 가는 철도, 그 옆에 끼고있는 남대천 줄기다.
휴전선(비무장지대)내 gp로 갈려면 gop(general 0ut post= 일반전초 혹은 철책선 경계부대)통문을 통과 해야 한다 우측부터 두만강 삼각산 백두산 gp(gallup poll= 비무장지대내 감시초소 혹은 전방경계초소)다. 군사분계선에는 " 군사분계선 DMZ " 이라고 외가닥 철조망에 달랑 달려있고 붉게 녹쓰러있다.
북한군 수색대가 군사분계선에 가까와 질 수로 A급, B급, C급(평시), 으로 경계 수위가 달라진다. GP는 해발 400 ~ 500M 고지군에 형성되여 있다. GP 소대장을 마도로스라 칭한다. (치외법권 지역역이다.) 생활관은 방카화 되여 교통호에서 초소로 연결되 있다. 지상 건물은 식당, 휴개실 이다.( 그외는 보안상 알려 줄수 없내요.)
식수는 gp에서 300~400m 에서 계곡으로 내려와 5 gallon cask (5가론통)을 지계에 지고 식수를 횟득해 3~4회 반복해서 운반해, 급식용으로 사용한다. 이때는 3명 1조, 2명은 경계병이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면 눈(雪)을 녹여 식수로 쓴다. 연료및 난방은 경유으로 쓴다 겨울에는 3 개월분을 가을에 월동준비때 차량으로 추진한다.
주식(쌀과 보리 혼식)은 3 개월 분이지만 부식은 3일 단위로 추진되며, 봄 여름 가을은 매일 추진된다. 부식은 월.이면수(명태), 화, 소고기국, 수, 두부국, 목, 돼지고기국, 금, 도로목국, 토, 닭고기국, 일, 콩나물국,(미역국) gp 근무요원은 생명수당을 3,000원, 받는다. 당시 병장 월급 보다 많았다. 그리고 특식( 쇠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통조림, 건빵 등)이 지급된다. 등불은 석유 등잔불이다. 현재는 전선까지 전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모든면에서 현대식 생활관및 식수 문제가 없을 것이다.
백두산 지피로 김신조 일당이 보름동안 응거하면서 침투할려고시도했던 곳,
삼각산gp와 백두산gp 사이, 중앙 전면에 있는 산이 저격능선( 중국군은 삼강령이라 부름, 중공군 15군 3만 5000여 명중 1/3 전사, 미 3사단 1,200 명 사상자 발생) 북한은 오성산과 무명고지(삼각령)을 빼앗기면 전략상 원산까지 철수 해야하기때문에 인해전술로 금화지구를 확보했다. 미군이 좀더 밀어부쳐다면 금강산은 휴전선 이남이 였지않았을런지 아쉬움이 있다.
경작지는 민촌인 양지리로 와수리에서 철원평야로 이어지는 평야다.
작은 호수는 겨울철에 나의 스케이트장이다. 관리는 필자가 담당 했다. 그리고 사단 스케이트 장이면서 양지리 주민도 스케이트를 즐긴다. 양지리 민촌은 남방한계선 북쪽이라 국가에서 신원이 확실한 사람만 거주 한다. 주민의 1년 농사는 쌀 100 가마 이상을 수확 한다. 부대 대항 스케이트 릴레이 경주는 바톤(baton) 넘기는 기술과 타원형를 넘기는 기술에서 우위를 가린다. 해서 이부분에 집중 훈련을 한다, 필자는 계급별 릴레이 경주 사단직할 선수 였다. 50연대 1대대대장(중령)은 중위00이 바톤을 떨려뜨려 꼴치를 하자 군인 가족이 보는 앞에서, 뼘을 때려 , 대대장은 보직해임되여, 쫓겨났다.
그옆이 중대본부다. 3개 gp 병력 외 2개 수색소대가 있었다. 수색 소대는 주간에는 반개 소대 규모로 gp와 gp 공간을 수색하고, 야간에는 매복작전을 한다. 여름철 매복시 곤혹스러운것은 모기가 북한군보다 무섭게 기습해 온다. 기동장비는 지휘용 짚차 1대, 짚차는 2차세계대전 때 미군이 사용하던 것을 6.25때 무상원조 해줬다. 고장도 잣아 돈먹는 하마 였다. 차량 부속은 보급되는데, 상급 부대에서 대부분 사용해. 하급부대는 없다 시피 했다. 그래서 중대 행정비를 부속 사는 데 거이 소모 됐다. 부속은 서울 청계천에 정비병을 보내 구해야만 했다. 그렇게 애를 태우는데. 어느날 박종화 상병이 나와 면담을 요청해, 내용은 사회있을 때 여자친구가 애 낳을 때가되여 휴가를 보내달라는 것 이었다. 나는 지난달에 정기휴가를 갔었기에 안된다고 했더니. 박 상병은 사회 있을대 자동차 2급 정비사 자격증이 있어, 중대장님 차를 정비하는 데, 보내주기만 하면 귀대후 차량에 한해서 책임을지겠다고 애걸복걸 하기에.( 당시는 2급 정비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소총 중대까지 오지도 않고 상급 수송부대에 배치된다. 해서, 왜 이제야 애기 하냐 했더니, 수송부에 배치되면 고생을 한다는 선배로부터 드러, 신분을 안 받혔다고.) 나는 특별휴가 7일을 끊어줬다. 복귀휴 정말로 차량을 정비하는 데. 대단한 기술 소유자였다. 고장이 잘나는 부속은 삼발이(엔진과 기아 연결 고리). 카부레다(휴발유와 물, 공기 흡입구)였다.
몇개월후, 신진짚차 신형 6기통이 보급됬다. 신진 짚차는 기아 변속이 상. 중.하 기아에 1.2.3.4.5 단의 이중 기아로 되여 상단에 놓고 5단 기아를 넣으면. 짚차가 미친듯이 나갔다. 그 전 짚차는 4기통인데, 이는 6기통이니 40도 경사지도 미친듯이 오를고 내리고, 산능선에 브레크를 발으면 그대로 서있어 신기하기도 했다. gp 진입로는 경사가 30~40도 때문에 차가 굴렇다 하면 시체도 못 찾는 다. 머니머니해도 신차라 정비비가 한푼도 않드러 날것 같은 기분이 었다.
병력 수송용 스리코터 1대, 건부식추진용 2/4톤 1대가 운용됬다. GP에 병력, 물자 수송은 차량으로이동 한다. 반듯이 수색 소대가 경계에 임한다. GOP부대( 철책선~ 휴전선 경계부대) 통문을 진입하는 순간 병사들이 눈빛이 달라진다. 적의 매복에 걸렸다하면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북한군은 달구지로 운용된다.( 관축결과.)
우측이 천불사 고찰이 있었는데, 6,25때 소실되, 그 잔해새가 넗부러져 있다.
겨울에는 영하 20도 내려가 冬土의 땅이 면서 銀世界다. 수하들은 겨을을 좋아 한다, 춥지만 적이 옴싹 달싹 않하니까, 평화가 유지된다. 봄철이면 온 산이 진달래 밭이다, 여름철은 신록이 자리매김한다. 더덕 풀내움이 향끊하다. 가을은 기암과 단풍이 어울어져 철책선에도 청춘은 있었다. 좌축도로는 적근산과 대성산1,175m 사이 다목리로 이어지는 말고개다.
옛날에는 호랑이가 짚차를 뒤집혀 군인들을 괴롭히기도 했다하고 ㅡ
산삼케는 심마니들이 민통선을 몰래 들어와 일확천금을 노렸다 한다. 본인이 수색 중대장 복무중 큰 오점이 하나있다. 휴전전(dmz) 수색조(소대장) 백두산 gp 부근을 수색작전 중 대인지뢰를 밟아 소대장이 전사하자, 분대장이 소대장님 하며서 뛰어가다가, 분대장도 지뢰를 밟아 전사 했다. 끊내, 살아나지 못하고 서울 현충원에 모셔저있다. 그내들이 죽어가면서도 서로 부등켜 않고 소재장님을 울부지졌고, 소내장은 김병장하고 울부짓다가 그것이 마지막이였다. (나는 군생활이 끊나는구나 했다. 그때 그심정 .. 단, 작전중 사고는 지휘관은 문책이없다...)
애원 DMZ 작전 죽음 앞에 소대장님을 부른다 숨 넘어가는 가뿐 숨소리 산천을 뒤흔들었다 수색작전 중 지축을 흔드는 폭음 피가 낭자한 소대장 소대장을 부축하려는 순간 또 한 번의 폭음 소대장은 김 병장을 살려내라고 소리 쳤다 그 마지막 절규 아직도 내 귀에 쟁쟁한 데 광화문을 가득 메웠던 군중도 없고 소대장과 김 병장의 눈물겨운 비명만 지축을 흔드는 승리의 행진곡처럼 충혼묘지에 진혼곡이 울렸다. * 1977년 적근산, 수색중대장 복무중 작전중 사고.
필자가 수색중대장으로 작전책임을 맞았던 3개 지피다.(1976년~1977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