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지점인 숨공원이다. 신천과 금호강 합류지점인데 이곳을 숨공원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
도대체 누가 지었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9시 40분에 도착 예정인데 9시반에 도착을 했다. 강정보에서 10분전에 출발을 했는데 도착도 정확하게 10분전에 도착을 했다.
휴식지점에서 생수와 스포츠 음료, 초콜릿을 나누어주고 있다. 난 게토레이 1개만 마셨다. 다이어트 중이라 초콜릿은 사양.
15분 정도 휴식을 한 뒤 9시 45분에 출발을 했다. 시간이 충분한데 늦다고 주최측에서 재촉을 한다.
자전거 주행을 해 오면서 선두에 선 3단자전거 탄 분과는 다음 구간은 시속 18~20km로 주행을 하자고 이야기를 해 놓았는데
주최측과 진행팀이 도착이 늦을까봐 너무 불안해 한다. 결국 출발해서 가는데 3단 자전거가 평속 22km 속도를 올린다.
동촌 해맞이다리는 안전을 위해 걸어서 넘어 갔다. 그리고 다시 대열을 정비한 뒤 팔현마을로 가는 인도교를 건넜다.
그리고 가천교 부근에서 자전거 대열을 선도해 줄 페트롤카를 만났다. 시간은 10시40분인데 경찰들과 약속은 30분이 늦었단다.
대구스타디움까지는 7km남았고 원래 도착 예정 시간은 11시30분인데 너무 빠른 시간에 약속을 한 것 같다.
넉넉 잡아도 가천교에서 30분이면 대구스타디움에 도착을 하는데 ...
아래 사진은 신매역 부근에서 대열을 압축해서 신매역 네거리를 통과하기 위해 후미가 정렬 될 때가지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대구스타디움에 도착했다. 태극광장으로 들어 와서 매인스타디움으로 들어가기 위해 2문으로 가고 있다.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해진씨 한 컷
11시 10분 대구스타디움 2문에 도착을 하고 있는 모습. 2문이 대구스타디움 운동장으로 통하는 문이다.
월래 11시반에 도착할 예정인데 11시 10분에 도착을 해서 50분간 대기를 해야 한다.
결국 축구가 10분 느게 끝나는 바람에 1시간을 대기 했다.
우린 놀면서 심심하니까 기념 사진이나 찍는 중
이 삼단 자전거를 타는 분은 어전귀씨라는 분이다.
가장 우측에 계신 분인데 자전거로 자기만의 브랜드를 개척한 분이다.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서 이런 분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운동장에서는 제13회 공무원 시.도 친선 체육대회 중이고 강원도와 인천직할시가 축구 결승전을 하고 있다.
축구가 끝나고 자전거 팀이 입장을 하면서 폐회식이 시작되었다.
경기별로 우승팀과 수상팀이 발표되고 시상이 시작되었다.
폐회식이 끝나고 점심은 고모역 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불고기 백반으로 점심을 먹고 공식 일정을 정리했다.
고모역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 모습
첫댓글 본부장님ᆢ경자언니 대구팀들 수고많으셨습니다ㅡ좋은 추억 가져갑니다ㅡ
해진씨 덕분에 즐겁고 함께해서 정말로 고마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