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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염색 반딧불이
 
 
 
카페 게시글
이모저모 스크랩 반딧불이 행사 4월 천연염색 무료체험 황토염색 푸~울 코스
반딧불이 추천 0 조회 20 09.05.14 19: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황토염색을 풀 코스로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행사준비와 작품의 출고일을 맞추기위해 동동 거리다 염색체험 공지가 늦어져서 인지 

신청인원이 5명으로 6명정원이 미달이었는데,

당일날 갑자기오지않으신 두분을 제외하니 세분이서 단촐하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세분은 모두 첫번재 참가하신분이신데 불구하고

어려운 황토염색을 즐겁게 따라와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황토염색의 시작이 황토의 채취인것을 감안하면

첫번째는 통과!

다음 과정인 수비과정을 실습 하셨습니다.

물론 수비과정이 단번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닌 몇년의

과정을이루는것은 설명으로 대체하고 통과!

황토염색 체험이다하면 언제나 이 과정만을 하지요.

주물러 염색하기 ... 주무르는 방법과 시간 매염제등을 배웠습니다.

 

주물러서 가져가는것으로 마무리하는것이 황토염색체험의 대부분 이라면

오늘은 푸울 코스체험 이며

날씨가 매우좋아  햇?에 널어놓는 과정을 실습 했습니다.

 

짜는것도 기술이지요  ^.^

 

위의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여야 하나 이것도 통과!

 

염색한 재료가 마를동안 콩즙을 준비합니다.

 

 

거즈에 짜아놓은 콩즙은 먹음직 스럽지만

드시면 안되요 생콩즙 이니까요.

 

벌써 말라버린 염색천은 동태처럼 뻣뻣 하지요

 

 

수세 하는 과정은 여러번 하여도 무방하나 맑은물이 나올때까지

하시려면 날이새도 안되니 어느정도

물이 빠지면

 

다시 널어놓고

 

콩즙을 짜고 남은 비지로

달걀과 섞어 전을 부쳐 점심을 하구요.

 

사실 이 작품은

주황색끈이달린 앞치마를 하신분의 아이디어로 직접

전을부쳐 주셨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

 

전을 부치는 동안 라면이 불었지만,

쉬원한 정자아래에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그 무엇도 맛있지 않을수가 없네요.

 

식사를 마친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니

벌써 행구어놓은 염색한 옷들이 말랐습니다.

 

바짝마른 옷가지들을 비율대로 콩즙과 희석한 물에 

담구어 주무릅니다.

그리고 바짝 마른뒤 다시 행구어 입거나 사용하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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