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는 7세대에 해당되는 지포스 7800GTX를 시작으로 지포스 7000시리즈가 가장만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2006년 11월 즈음에 등장한 지포스 8800GTX는 역대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며, 하이엔드 시장을 가볍게 제압했다. 특히 준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지포스 8800GTS 320MB 제품의 경우 30만원이 넘는 고급형 제품에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섬세하고도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 다이렉트X10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가운데 가장 저렴한 이유 때문이다. 덕분에 경쟁사인 ATI의 하이엔드 제품은 조금은 모습을 감추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ATI에 결정타에 가까운 제품을 선보였다.
다이렉트X10을 지원하는 중보급형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8600GTS와 지포스 8600GT이 바로 그것이다. 지포스 8600GTS와 지포스 8600GT는 지금의 지포스 7900시리즈를 대체할 수 있는 만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차세대 그래픽카드 시장을 평정할 만한하다. 그렇다면 엔비디아의 지포스 8600시리즈는 이전 모델들과 어떠한 점이 다르면 국내업체에서는 어떠한 제품들을 출시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출처 : http://www.betanews.net/article/369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