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생태환경동화 ①
환경아, 놀자 환경지킴이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
( 사 ) 환경교육센터 ( 장미정, 우영미, 박민영) 기획·글┃김미선 그림┃한울림어린이
■ 발행일 : 2016 년 5 월 2 일
■ 판형 : 188×250 | 200 쪽 | 올컬러 | 무선제본
■ ISBN : 978-89-98465-92-6 73530
■ 값 : 12,000 원
>> 책 소개
물 · 땅 · 숲 · 공기 · 에너지 · 어린이,
여섯 가지 환경 키워드로 읽는 생태환경동화
어느 날, 환경지킴이 푸름이네 집에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친구를 잃고 외톨이가 된 방울이, 빛고운 언덕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두더지, 보금자리인 숲이 망가져 슬픔에 빠진 반달이, 희뿌연 공기에 휩싸여 괴로워하는 깃털이, 영원한 에너지를 찾고 있는 꼬마전구, 온몸이 간지러워 아파하는 봄이가 푸름이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도대체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환경’이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뜻합니다. 즉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곧 환경이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의 환경은 어떠한가요? 봄이면 미세먼지를 가득 실은 황사가 불어오고, 여름이면 지구촌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이 자주 발생합니다. 가을은 너무나 짧아졌고, 겨울은 옛날보다 훨씬 따뜻해졌지요. 또한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져 펭귄과 북극곰, 섬나라 사람들이 살 곳을 잃어 가고 있고, 물, 땅, 공기, 우리 몸이 점점 오염되고 있습니다.
《환경아, 놀자》는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환경 문제를 물, 땅, 숲, 공기, 에너지, 어린이 등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동화와 활동으로 구성한 생태환경동화입니다. 이 책은 먼저 동화를 통해 환경이 주는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 환경이 파괴되고 오염되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 그림과 사진, 놀이를 통해 알려 줍니다. 아픈 환경 때문에 힘들어하는 방울이, 두더지, 반달이, 깃털이, 꼬마전구, 봄이, 그리고 환경지킴이 ‘푸름이’와 함께 지구 곳곳을 여행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지구가 어떤 위험에 빠져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지구를 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상세 이미지
>> 저자 소개
기획·글┃(사)환경교육센터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교육 전문 기관입니다. 환경교육의 대중화와 체계화를 위해 대상별, 주제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보급, 환경교육 연구 및 정책 수
립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적 약자나 자연 소외 계층, 특히 아시아의 교육 소외 계층과 공감하고 배려하는 환경교육으로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EEFARI, ‘이파리’)’를 설립하였습니다.
(www.edutopia.or.kr)
대표 집필┃장미정
(사)환경교육센터 센터장
대표 집필┃우영미
유아환경교육 연구모임 ‘생각지기’ 회원
대표 집필┃박민영
유아환경교육 연구모임 ‘생각지기’ 회원
그린이┃김미선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그림책태담》 《다람쥐의 창고》 《돼지 저금통》 등이 있습니다.
>> 목차
·지은이의 말 : 지구가 위험에 빠졌어요!
·푸름이와 환경 여행을 떠나기 전에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지구 : 얘들아, 지구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물 : 슬픔에 빠진 방울이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땅 : 두더지의 빛고운 언덕 구출 작전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숲 : 반달이의 우울한 하루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공기 : 갈 곳을 잃은 깃털이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에너지 : 꼬마전구의 소원
·푸름이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어린이 : 봄이의 일기
·지구를 지키는 무지개 환경 약속
·환경지킴이 푸름이 임명장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 : 자연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 ‘환경아, 놀자’ 이렇게 활용하세요!
>> 출판사 서평
지구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동화를 들려주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 주는 환경 길잡이책!
《환경아, 놀자》는 환경에 관한 여섯 가지 주제, ‘물·땅·숲·공기·에너지·어린이’를 각각 동화와 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지구가 어떤 위험에 빠져 있는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지구를 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생태환경동화입니다.
[각 장의 내용]
물 편 : 친구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방울이가 물의 순환 과정을 거치며 물 부족과 오염의 심각성,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입니다. 활동 자료를 이용하여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하고, 물 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아이들과 직접 가까운 강이나 하천을 찾아 생활 속의 물과 지구의 물을 함께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땅 편 : 두더지와 당근이 그리고 땅속 친구들이 점점 오염돼 가는 빛고운 언덕 구출 작전을 펼칩니다. 동화를 읽고 활동 자료를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땅은 수많은 생명들이 숨 쉬고 살아가는 소중한 공간임을 깨닫고,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과 분리수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가까운 공원에 나가 콘크리트 대신 흙을 밟아 보고 땅속 생물들을 관찰해 보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숲 편 : 마구 파헤쳐지고 더러워져 동물들이 살기 힘들어진 숲. 그곳에서 개울을 찾아 떠난 반달이의 여행을 통해 숲이 처한 위험을 알립니다. 활동 자료를 통해 숲은 지구의 허파와 같이 소중한 곳임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숲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함께 이야기 나눠 보세요.
공기 편 : 길을 잃은 깃털이가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 버린 남쪽섬을 찾아 떠나면서 공기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밤하늘을 보며 맑은 공기 속에서 초롱초롱 빛나던 별들이 이제는 공기 오염으로 희미해진 사실을 들려주고, 활동 자료를 이용해 잃어버린 별빛과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맑은 공기를 되찾기 위한 실천 약속을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편 : 꼬마전구의 고민을 통해,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석 에너지는 유한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활동 자료와 별책 부록 게임판을 이용하여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연으로부터 얻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일임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편 : 봄이의 꿈속 병원마을 여행을 통해 해로운 먹을거리가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어떤 것이 건강한 먹을거리이고, 어떤 것이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인지 생각해 보고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여섯 편의 동화를 읽으면서 지구가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화를 다 읽은 뒤에는 아이와 꼭 느낌을 나누고, 뒤에 이어지는 활동 자료를 이용하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세요. 자연에 직접 나가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아이에게 책에 마련된 ‘환경지킴이 푸름이 임명장’을 주고, 온 가족이 함께 환경지킴이가 되기로 약속해 주세요!
>> 추천평
지구 생태계가 중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습니다. ‘환경’이란 본래 미래 세대로부터 잠시 빌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어른들도 압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전하며 살 수 있는지 배우지 못하고 자란 세대입니다. 곧 이 지구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은 배워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환경이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일은 이제 온전히 우리 인간의 몫입니다. 온 가족 모두 푸름이와 함께 지구별 여행을 떠나 봅시다. 신나고 보람 있는 여행이 될 겁니다.
최재천 |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국립생태원장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온 ‘동화 속 나라’는 이 세상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가장 환경적인 공간입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는 세상을 보면 진정한 동화 속 나라까지 갈 길이 너무 멉니다. 이 세상 모든 생명은 소중합니다. 자연이 모든 것을 내어 주며 인간들을 돌보아 주듯이 우리도 늘 자연을 돌보아야 합니다. 이 책은 인간들의 욕망 때문에 위험에 빠진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동화 속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이 되어 줄 것입니다.
강우현 | 동화작가, 환경예술가, 남이섬 대표
가치관 형성 시기의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합니다.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한 환경교육 현장의 체험을 바탕으로, 만들고 적용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 태어난 한 권의 책에 대한 반가움이 큽니다.
이 책은 환경교육 분야의 교사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최석진 | 국제환경교육연구소 소장, 문학박사
첫댓글 음~~~중요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