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놓을 장소가 없어서 골목길에 놓았다가
옆집 할머니의 치우라는 말씀에 다시 집으로 들여왔는데
꽃대가 솟아오르더니 첫꽃이 피었습니다.
흰 독말풀, 다투라라는 풀인데
더운 나라에서 귀화해 온 풀로 토착화된 꽃입니다.
천연농약으로 사용할 만큼 독성이 강하여 어린이들의 주의를 요하는
꽃입니다.
꽃지름이 10cm 정도 됩니다.
어디로 보내야 하는데 화분이 너무 커서 고민입니다. ㅋㅋ
그래도 꽃의 재롱을 보니 기분은 좋군요.
첫댓글 이쁜꽃이 왜 독초로 태어나서 고생이 심할까요?
독초지만 많은 분들이 즐겨 기르는 꽃입니다. 입에 넣지만 않으면 절대 안전합니다. 이번 가을에 씨앗 나눔하지요.
천사의 나팔과 사촌쯤 으로 보입니다.
엔젤트럼펫은 다년생, 독말풀은 1년생으로 알고 있지요
꽃이 비슷해 보여서요. 독말풀이 1년생이면 씨앗을 새로 심어야 나는건데 어찌하여 많은 무리들이 있을가요?엔젤트럼펫도 겨울나기를 잘해야 자라던데....실내에서 잘 모셔두어야 말예요.
꽃 한송이에 씨앗이 무척 많이 들어 있어요. 한 50개 정도지요. 한송이만 피는게 아니라 20송이 이상 피니 그 씨앗들이 땅에 떨어져 십분의 일만 발아해도 100포기나 되지요. 씨앗을 일부러 뿌릴 필요가 없는 거지요
다투라가 흰독말풀이군요. 하얀 것이 곱더군요~ 저희 밭에도 한 그루 심었더니 딱 한송이 피었어요. 씨앗은 정말 많습니다~
내년에는 엄청 많이 돋아날 것입니다. 귀찮아 뽑아버릴 정도로요
첫댓글 이쁜꽃이 왜 독초로 태어나서 고생이 심할까요?
독초지만 많은 분들이 즐겨 기르는 꽃입니다. 입에 넣지만 않으면 절대 안전합니다. 이번 가을에 씨앗 나눔하지요.
천사의 나팔과 사촌쯤 으로 보입니다.
엔젤트럼펫은 다년생, 독말풀은 1년생으로 알고 있지요
꽃이 비슷해 보여서요. 독말풀이 1년생이면 씨앗을 새로 심어야 나는건데 어찌하여 많은 무리들이 있을가요?엔젤트럼펫도 겨울나기를 잘해야 자라던데....실내에서 잘 모셔두어야 말예요.
꽃 한송이에 씨앗이 무척 많이 들어 있어요. 한 50개 정도지요. 한송이만 피는게 아니라 20송이 이상 피니 그 씨앗들이 땅에 떨어져 십분의 일만 발아해도 100포기나 되지요. 씨앗을 일부러 뿌릴 필요가 없는 거지요
다투라가 흰독말풀이군요. 하얀 것이 곱더군요~ 저희 밭에도 한 그루 심었더니 딱 한송이 피었어요. 씨앗은 정말 많습니다~
내년에는 엄청 많이 돋아날 것입니다. 귀찮아 뽑아버릴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