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는
면적 25000km
주도 심페로폴
행정상 크림주 ( 洲 )
영어로 crimea 반도로 표기
북쪽은 너비 8km의 지협(地峽)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연결
동쪽은 케르치반도를 사이에 두고 아조프해와 흑해로 갈라짐
서쪽은 사주(沙洲 )뻗어 늪
남쪽은 크림산맥이 동서로 150km 뻗혀있고
최고봉은 해발 1545m의 로만코쉬이다.
남쪽에 비탈면은 급한 절벽을 이루고 바다에 빠져 들지만
겨울기후가 따뜻하다.
4도씨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휴양지가 여러곳에 있다.
수도 심페로폴은 각지로 통하는
철도, 항공로가 있고
모스크바와의 사이에는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포도,과일,채소, 향료가 재배되고
케르치에는 철강생산, 제염업도 이루어진다.
BC 5세기에는 그리스 인이 도시 건설
BC 2세기에는 로마세력이 진출
15세기 말에는 오스만투르크가 이탈리아 인을 쫓아내고 진출,
그러나 오스만 제국은,
제 1차 러시아 투르크 전쟁과 제 2차 전쟁에 패배하여
크림반도는 러시아 지배로 들어갔다.
크림전쟁 (1853~1856)의 목적은
러시아 세력을 발칸반도에서 몰아내는 전쟁이었다.
19세기 중반에 러시아는 영국, 프랑스 등과 격돌하여 패배 (크림전쟁)
그 결과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권리를 상실한다.
흑해 일대의 패권을 노리는 국가라면
반드시 장악해야할 전략적 요충지를 러시아는 상실하였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두차례 세계 대전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러시아는 다시 크림반도로 밀고 들어가
세바스토폴 항구를 러시아 최대의 해군기지로 조성하였다.
소련이 해체되면서
우크라이나는 독립되었지만
러시아는 흑해함대를 여전히 크림반도에 주둔시키고 있다.
이런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EU에 접근한다면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잃게 될수 있다.
현대 크림반도에는 인구 245만명중 60%가 러시아 인이다.
" 우리는 크림인이고 러시아인은 형제다"
라면서 러시아 국기를 내걸기도 한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서부의 미르니 항구.
옆으로 기운 러시아 함선 오차코프호가 반쯤 가라앉아 있습니다.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해군 군함 5척의 운항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러 가라앉힌 겁니다.우크라이나 해군 슬라부티치함도
러시아 군에 포위돼 세바스토폴 항구에 발이 묶였습니다.
출처: 군성11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창수
첫댓글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합병하는것이 평화로울듯 합니다...국가나 개인이나 욕심이 과해서 문제입니다.조금씩 나눠가지며 평화롭게 사는것도 지혜입니다.
옳은. 말씀.
첫댓글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합병하는것이 평화로울듯 합니다...
국가나 개인이나 욕심이 과해서 문제입니다.
조금씩 나눠가지며 평화롭게 사는것도 지혜입니다.
옳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