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에 구멍을 낸 이것 때문에 맞이한 허망한 죽음 ㅠㅠ..
이거 먹을 때 조심하세요😶
l KBS 위기탈출넘버원 090511 방송
#애니멀포유 #위기탈출넘버원 #위탈넘 #물고기 #생선
댓글모음 :
-군대에서 있었을적에 식당에서 치킨쪼가리들이 나온적 있었는데 그날에 큰훈련을 했던터라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은적 있었음 근데 치킨을 먹다보니 치킨살점 안에 박혀있던뼈까지 먹은적이 있었다.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그날 저녁 샤워할때 목에 통증이생겨 동기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얼마전 뉴스에서 봤는데 식도천공으로 죽었다더라 얼른 사관님께 말씀드리라해서 그날 밤11시에 응급타고 수도병원으로 직행했는데 거기 군의관이 오늘 당장 오지않았다면 내가 그상태에서 음식물을 게속 삼켜 천공으로 인한 염증으로 죽었을것이라고... 다행히 저녁을 먹은뒤 아무것도 섭취하지않았고 3주간 입원끝에 건강하게 복귀할수있었음. 그 동기는 내 생명의 은인으로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내 친한 절친으로 남아있다
-구내식당에서 코다리강정을 닭강정인줄 먹다가 가시가 식도에 걸려서 한참 애먹은적이 있었네요.. 닭뼈든 생선뼈든 천천히 꼭꼭 씹어드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 ^^
-저의 언니는 식당에서 생선 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려서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가서 뺐어요 ! 나이가 들어서는 먹는것도 천천히 잘 먹어야 해요. !
-생선 가시 먹지마세요... 식도가 구멍 찢어서 상처나면 큰일나니 병원에서 가시 제거할 방법 없으므로 가시는 먹지않도록 주의하므로 조심하세요~^^
-아들 5~6세 조기 잔가시가 걸려 이비인후과갔는데 의사샘이 힘들게 가시 빼주시고 기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김홍철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꼭 생선, 육류 같은 것을 고기와 뼈를 잘 분리해서 먹어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가 있어요.
-저도 실수로 먹다가 엄청 두껍고 기다란 가시가 목에 걸렸었는데 삼켜서 넘기려다가 안돼서 뱉으려니 더 깊숙하게 박히더라구요 ㅎㅎ.. 결국 손넣어서 뺏는데 정말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그이후로 트라우마 때문에 회랑 가시 발라져있는거 이외엔 안먹음..
-내시경실 일할때..생선가시.게장다리.닭뼈.뼈해장국 뼈.사과조각등 음식물 걸림으로 식도막힘이나 찔림등 꽤 봤는데요..몇천원짜리 음식먹고 십몇만원씩하는 검사 하고 제거하는게 여간아프고 염증나고 돈들고..안타깝죠.. 음식먹을때 급하게삼키는거 후룹 빠는거 조심해야됩니다.걸리적거리면서 아프면 병원부터 갑시다.!!넘기려다 깊게찔리거나 식도에박히는거 진짜본사람으로서 조심히먹고 걸렸다면병원가시길!!
-작년에 평소 잔병하나없던 저희 형부는 술드시고 손가락넣어 구토하다 기도가 찢어져 다른장기로 전위돼 패혈증으로 두달만에 돌아가셨어요.진짜 조심해야됩니다
-꼭 꼭 씹어 먹는 게 중요한 게 저 사고 예방 하는 거 뿐만이 아니라 1: 타액(침) 분비를 활성화 하며 분비 되는 타액량이 많을 수록 식도로 잘 넘어 갑니다. (질식사 예방) 2: 소화 운동 하는 위의 부담이 어느 정도 줄어 듭니다. 주의 응급 환자 발생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민간 요법은 환자 처치 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특히 북어 먹을때 조심해야 합니다. 북어는 가시를 다 제거 했다고 생각해서 그냥 씹어 먹는데 이때 남아있던 가시가 이와 이 사이의 잇몸을 찔러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그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져 이가 빠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틀전에 병원할머니께서 대구탕먹다가 가시가 식도에 깊게 박혀서 내시경으로 뺏는데 과다출혈도 심하고 구멍이크게나서 수술하셧네요 진짜조심해야되욪
-생선가시 찔리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빨리 빼내야해요. 사람들이 간과하는데, 절대 위험합니다. 생선가시때문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저도 알게되었네요. 얼마나 위험한지.
첫댓글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밥 한숫갈로 "괜찮겠지?"라는 혼잣말로 쉽게 넘겨버립니다. 그러나, 그게 곧 그 사람의 생명줄의 끝이라면 어쩌겠습니까? 누가 알고 그렇게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겠습니까? 당신은 그 일로 이 세상을 뜨게 됩니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곧장 병원 즉 이비인후과로 달려가셔야겠지요.
부디 쉽게 넘기지 마세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족과 나의 안전의 길입니다. 내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의 앞날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