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를 통해서 너가 열공하고 있다고 들었다
모든게 다행이고 너가 열심히 해주어서 엄마 아빠는 너무나 고맙고 기쁘단다
안산중에 당연히 기대했었는데 무선중이어서 약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엄마가 봉고차 카풀구해놓고 친구들도 있으니 걱정마
등교는 봉고차로 하고 하교는 엄마들이 돌아가며 카풀하던지 아님 시내버스를
이용해야해 하교할때는 아직 결정못하고 있다
학교예비소집일엔 엄마가 다녀올거고
아 무선중은 입학식날 부터 교복을 입어야 한단다
너돌아오면 바로 교복부터 해야해
승연이는 삼일중이어서 더고민하더라 도윤이는 담주에 미국들어가는데 안산중
배치받았단다
지난주말에 서울이모네가 와서 머물다갔고 이모가 너세뱃돈 많이 주고 갔어
아빠가 세뱃돈 통장에 다넣어 놨어
시호는 영어학원이 재밌다며 열심히 하고 드럼도 주4일 다니는데 실력이 많이 좋아졌단다
수지도 피아노 체르니 들어가서 열심히 하고 잘지내고 있어
너가 없어서인지 동생들 데리고 여행한번도 못했다
수지가 썰매장 무지 가고 싶어 하는데...
아빠는 오늘 몸살이 심해서 고모부 병원에서 링거 맞고 좀나아 지셨대
아빠에게 사업상 또바쁜일이 생겼단다 작년에 시도했던 건물짓는 일야
엄마는 요새 살이 좀쪘고 그래서인지 잠을 너무 잘자 건강해졌다
이렇게 너는 세부에서 우리들은 여기서 열심히 잘지내고 있으니 참좋구나 우리딸 잘지내고 있어라
첫댓글 그래 시은이 곧 명예 졸업을 준비하면서 내가 한국에서 권유했던 기회를 내일 줄려구
지금 꿈에 부풀어서 잠들었다.
선생님도 빼고 친구 인규랑 낼 아얄라에서 서점, 일본피규어가게...맘껏 돌아다니면서
그동안 닦은 영어를 맘껏 활용했으면 좋겠다.
나도 요즘 시은이 보면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