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일기- 딸기좋앙 1회]웨딩제이(경기 의정부) 웨딩홀 계약 후기~

[딸기좋앙]

10월 15일에 상견례하고 26일에 웨딩제이 계약했습니다. 

처음에 노블레스와 웨딩제이 중 어디로 할까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

노블레스는 뷔페음식이 괜찮았으나 전철역에서 너무 멀고

웨딩제이는 전철역에서 가까우나 주차시설이 부족하고 음식맛은 그냥 저냥~~~

이래 저래 고민하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겨울은 결혼이 비수기라 천천히 해도 되겠거니 했는데

내년에 윤달이 껴서 올해말과 내년 1,2월에 예식이 엄청 많다는~~~

너무 고민되어 웨딩 플래너인 친구한테 SOS~~

웨딩팰리스 좋다고 추천하는데 알아보니 당시 4월까지 꽉 찼다구...ㅠㅠ

웨딩팰리스는 신축건물이라 시설깔끔하고 웅장하고 조명도 좋다고~~하지만 밥은 별루~~

제친구 지인은 너무 웨딩팰리스에서 하고 싶어서 결혼실 날짜를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노블레스와 웨딩제이에 통화해 놓고 남친이 평일에 잠시 짬내서 계약하고자 방문했는데

노블레스 상담하는 직원이 너무 X가지 없어서 걍 나와버렸답니다.

친구인 웨딩플래너 이름말하고 소개받아 왔다고 하니, 그런 사람 모른다며....

그래서 남친이 계약하게 되면 식장 할인이나 어떤 서비스 해줄 수 있냐니까

단칼에 없다고!!!!

바로 웨딩제이로 가서 나이 좀 있으신 여자분과 상담했다는데 너무 친절하시다고~

지금 계약서에 있는 명함보니 이정주 과장님이시네요~

주례해 주실 분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부탁하고~

결혼 후에 선물드리고 그러기 귀찮아서 그냥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귀찮아서 웨딩촬영과 본식도 웨딩홀 연계해서 하려고 했는데

다들 주위에서 반대해서 스드메는 웨딩 플래너인 친구 통해

다른 곳에서 계약했습니다.

결론은 의정부 웨딩제이 위치적으로나 음식 맛으로나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달에 부모님 모시고 음식 먹어보러 가려구요~

다녀와서 음식 후기도 올려 드릴게욤~~^^

[거울공주써니]

축하드려요! 부모님 다 모시고 가세용~~ 저는 저희집만 모시구 가서 시댁어른들한테 지송했어요...일이 생겨서...
양가 부모님 모시구 가면 왠지 상견례분위기가 날듯...ㅋ

[Like]

스드메는 따로 하는게 좋아요~ ㅎㅎ 역시 사람은 친절하고 봐야해요! 저도 완전 상담하시는 분이 네가지가 없으면 정말 정이 뚝 떨어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