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톰 행크스(존 밀러 대위), 에드워드 번즈(Pvt. 리처드 라이번), 톰 시즈모어(Sgt. 마이클 호바스)...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샤를리즈 테론(조시 에이미스), 프란시스 맥도맨드(글로리)...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토리
위대한 사랑의 약속 17살의 설레임... 24살의 아픈 기억...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
17살 내 전부를 흔들어 버린 그녀... 노아는 카니발에서 활달하고 천진난만한 앨리의 웃음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한다. 그러나 신분 차이로 인한 집안의 반대로 두 사람은 이별을 하게 되고, 갑자기 일어난 전쟁은 더욱 확실하게 두 사람간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렸다. 그렇게 7년이란 시간은 지나간다.
24살이 되어서도 그녀는 여전히 나의 전부였고...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한 앨리는 그를 찾아 나선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잊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났지만, 서로가 처한 현실에 더 가슴 아프다. 앨리에게는 약혼자가 있었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현실 앞에서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나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앨리는 큰 병을 앓으면서 점점 모든 기억을 잃어간다. 그녀가 세상의 전부였던 노아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일기장을 남겨둔다. 그녀만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위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954년, 열도를 뒤흔든 남자가 있었다. 역도산, 세상을 삼킨다!
1963년 12월 8일 자정 일본 동경의 거리. 거센 빗길을 다급하게 달리는 차 안에는 일본 최고의 프로레슬러 역도산이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 시뻘건 피로 점점 물들어가는 하얀 와이셔츠, 배를 움켜쥔 역도산의 손위로 피가 새어 나온다. 10분전, 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역도산은 누군가의 칼을 맞았다.
1950년 9월. 일본 대 스모협회에서는 거구의 스모 선수들과 임원들이 단 한명의 남자에게 쫓겨 다니고 있다. 의자를 휘두르며 덤벼드는 상투머리의 사내는 현재 스모 랭킹 3위 역도산이다. 순수 일본인이 아니면 스모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말에 난동을 부리는 중이다. 그는 이방인이다.
결국 역도산은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었던 스모를 포기하며 상투를 자르고, 스모 밖엔 할게 없었던 역도산은 술과 싸움으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어김없이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고 있는 역도산은 운명처럼 ‘레슬링’을 만난다. 미국에서 온 프로레슬러에게 기습 제압 당한 역도산은 아픔이나 패배감보다 이 새로운 세계에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바다 건너엔 ‘세계의 스포츠’ 프로레슬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역도산은 십년 전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 왔듯 이번에도 미련 없이 태평양을 건넌다.
2년 후, 미국에서 프로레슬러가 되어 금의환향한 역도산은 이제 일본에서 프로레슬링 사업을 시작한다. 생소한 스포츠에 흥행사들과 국민들도 반신반의하지만 역사적인 첫 경기가 열리던 날 상황은 역전된다. 2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실의에 빠져있던 일본인들은 역도산이 링 위에서 미국 선수들을 때려눕히는 광경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치밀한 계산 하에 치뤄진 경기였지만 이로서 역도산은 일본의 국민적 영웅이 된다. 그러나 세상을 다 가졌다고 생각한 순간, 역도산의 삶은 점차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커트 러셀(벤 크레인), 다고타 패닝(케일 크레인)...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03년을 여는 최고의 사건!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거짓말 같은 실화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러셀 크로우(짐 브래독), 르네 젤위거(매 브래독)...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상 수배극 1991년 이형호군 유괴사건 실화 내 아이를 빼앗아간 유괴범의 44일간의 피말리는 협박 전화 살 수도 죽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놈을 잡기 전에는... 우리 아이는 겨우 아홉살이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설경구)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강동원)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김남주)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김영철)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집요한 협박전화로 한경배 부부에게 새로운 접선방법을 지시한다. 치밀한 수법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유괴범의 유일한 단서는 협박전화 목소리. 교양 있는 말투, 그러나 감정이라곤 없는 듯 소름끼치게 냉정한 그놈 목소리뿐이다. 사건발생 40여 일이 지나도록 상우의 생사조차 모른 채 협박전화에만 매달려 일희일비하는 부모들. 절박한 심정은 점차 분노로 바뀌고, 마침내 한경배는 스스로 그놈에게 접선방법을 지시하며 아들을 되찾기 위한 정면대결을 선언하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프랭키 던), 힐러리 스웽크(매기 피츠제랄드), 모간 프리먼(에디 스크랩-아이언 듀프리스)...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960년대를 배경으로 황혼의 나이에 홀로 뉴질랜드에서 미국 보너빌(Bonneville Salts Flats: 자동차가 시속 1000km로 달릴 수 있는 260평방km의 고속자동차경주로 유명한 곳)로 건너가 구형 오토바이로 1000cc 이하급 신기록을 세운 버트 먼로의 실화를 그린 작품. 제목의 ‘인디언’은 바로 주인공 버트가 탔던 오토바이의 이름이다.
{“버트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오토바이를 더 빨리 달리게 했다. 그는 9번이나 보너빌로 돌아가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1000cc 이하급 오토바이 종목에서 1967년 그가 세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추억은 마치 바다 위에 흩어진 섬들처럼 내 머리 속을 떠다닌다. 나는 이제부터 기억의 노를 저어 차례 차례 그 섬들을 찾아가기로 한다. ‘이 영화를 추억의 섬들에 살고 있는 나의 친구들과 그 가족들에게 바칩니다.’}
1976년 13살, 호기심 많던 폭력조직의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유오성 분),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장동건 분), 화목한 가정에서 티없이 자란 상택(서태화 분), 밀수업자를 부모님으로 둔 귀여운 감초 중호(정운택 분). 넷은 어딜 가든 함께 했다. 훔친 플레이보이지를 보며 함께 낄낄거렸고, 이소룡의 브로마이드를 보며 경쟁하듯 흉내냈고, 조오련과 바다 거북이 중 누가 더 빠를까하며 입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때는 세상이 온통 푸르게만 보였다.
1981년 18살, 세상을 다 갖고 싶던.... 여드름이 금세라도 터질 것 같던 18세. 큰형처럼 친구들을 다독거려주는 준석, 준석에게 열등감을 가진 동수, 전교 1, 2등 자리를 다투던 상택, 촐싹대지만, 없으면 심심한 중호. 어느 날, 근처 여고의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공연을 보러가고, 그곳에서 상택과 준석은 싱어 진숙(김보경 분)에게 홀딱 반한다. 상택의 마음을 안 준석은 일부러 상택과 진숙을 만나게 해준다.
1983년 20살, 가는 길이 달랐다..... 중호와 상택은 대학에 진학했다. 둘은 대학생이 된 이후 연락이 끊겼던 준석과 동수를 찾아갔다. 동수는 어찌된 이유인지 감옥에 수감돼 있었고, 준석은 어머니를 여읜 충격으로 마약에 깊이 빠져있었다. 그리고 상택이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했던 여자 진숙이 준석의 곁에 있었다. 그들의 20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1990년 27살, 친구의 슬픔을 보았다..... 아버지를 여의고 부친의 조직내 행동대장이 된 준석, 준석을 배신하고 새로운 조직의 행동대장이 된 동수, 미국 유학을 앞둔 상택, 결혼하여 횟집 주인장이 된 중호 녀석...... 상택은 유학길에 오르기 전, 친구들이 보고 싶어졌다. 끝내 준석과 동수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들을 부산땅에 남기고 떠나는 상택은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의 마지막에 부르는 자유의 노래 무전유죄 유전무죄 단 1초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1988.10... Hoiday
1988년 10월...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끝마치고 세계 4위라는 감흥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던 그 때... 징역 7년, 보호감호 10년형을 받아 복역중인 지강혁과 죄수들이 호송차를 전복 탈출하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권총 1정과 실탄을 빼앗아 무장탈주에 성공한 강혁과 일당들은 원정강도와 가정집을 돌며 인질극을 벌이는 등 서울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매스컴에서 말하는 흉악범이라는 이야기와 달리 인간적이고 예의바른 강혁 일당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탈주 9일째 되던 날, 북가좌동의 가정집에 숨어있던 강혁 일당은 자신들을 끈질기게 쫓던 경찰관 안석에게 발각되고 경찰과 최후의 대치극을 펼치게 된다. 강혁의 마지막 소원인 비지스의 'Holiday'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지강혁은 자신들을 둘러 싸고 있는 경찰과 매스컴을 향해 외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돈이 있으면 죄가 없고 돈이 없으면 죄가 된다..."
강혁의 외침은 TV 등 매스컴을 통해 전국으로 울려 퍼지고, 강혁은 일당들과 함께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신현준(기봉), 김수미(기봉 모), 임하룡(백 이장), 탁재훈(여창), 김효진(읍내 사진관 직원 정원)...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조승우(윤초원), 김미숙(초원 엄마 경숙)... 더보기
2005년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말아톤) 5살 지능의 20살 청년, 나는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 어느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에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킨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대고, 동생에겐 마치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기 일쑤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초원. 경숙은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에만 매달린다.
어느날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한 전력도 있는 전직 유명 마라토너 정욱이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초원의 학교로 오게 된다. 경숙은 애원하다시피 해서 기어이 정욱에게 아들의 코치 역할을 떠맡긴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초원을 성가시게만 생각했던 정욱. 하지만 초원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그는 아이같이 순수하고 솔직한 초원에게 조금씩 동화되어 가고, 초원도 정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정욱은 매번 속도조절에 실패해 지쳐 쓰러지기는 하지만 지구력이 남다른 초원에게서 마라톤 서브쓰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불성실하게만 보이는 정욱이 도통 미덥지 않은 경숙은 어느날 정욱과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자식 사랑과 집착을 착각하지 말라”는 정욱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할 수 없는 경숙. 경숙은 정욱의 말대로 이제껏 ’좋다’, ‘싫다’는 의사 표현도 할 줄 모르는 아이를 자신의 욕심 때문에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제껏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듯한 기분의 경숙. 그녀는 이제 마라톤도, 서브쓰리도 모두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이 영화에 깊은 영감을 준 배형진 군은 2001년, 19세로 춘천 마라톤 대회에 참가, 42.195km를 2시간 57분 7초에 완주하며 서브쓰리(sub3)를 달성했다. 2002년에는 철인 3종경기에 출전하여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15시간 06분에 완주했다. 이 기록은 장애인으로서뿐만 아니라, 국내 최연소 철인 3종 완주 기록이다. 자폐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1000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4만여 명의 자폐증 인구가 있으며 1999년도에 비로소 공식 장애항목에 등록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김영철(황남철), 다니엘 헤니(제임스 파커)... 더보기
꼭 한번 만나고 싶은... (마이 파더) 당신에게 하고 싶어 처음 배운 말... 22년만에 처음 만난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입니다
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으로 지원한 입양아 제임스 파커(다니엘 헤니).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그는 화목한 가정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자랐지만 자신의 친부모를 찾고 싶은 마음만은 떨쳐버리지 못한다. 결국 주한미군으로 자원해 고국을 찾은 제임스는 카투사 친구의 도움으로 입양 전 잠시 머물렀던 춘천의 한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한국 이름이 공은철이란 사실을 알게 된 그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방송을 통해 친부를 알고 있다는 한 신부님과 연락이 닿은 제임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찾고 싶었던 가족, 유일한 핏줄인 아버지가 10년째 복역중인 사형수(김영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먹한 첫만남을 갖게 된다.
해외 입양아와 사형수 아버지의 만남이란 기사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된 그들. 면회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연민의 감장이 싹트게 되지만, 언제 사형이 집행될지 모르는 사형수와 제대 후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제임스의 만남은 안타깝기만 한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장동건(이진태), 원빈(이진석), 이은주(영신)...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연
박해일(보건소장 제우성), 박솔미(여선생 장귀남), 성지루(학교소사 한춘배)... 더보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처 : 네이버
re: 라비앙로즈,레이 같은 실화영화 추천이요!! |
|
---|
불꽃처럼 뜨겁고, 폭풍처럼 격렬한 사랑! 3월의 연인들을 위한 격정적인 로맨스!
30세가 되기도 전에 비틀즈의 인기를 앞서고, 엘비스 프레슬리, 제리 리 루이스 등과의 어깨를 함께 했던 ‘쟈니 캐쉬’의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음악 인생과 지독하게도 외롭고, 열정적이었던 그의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펼쳐진다.
쟈니 캐쉬(호아킨 피닉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은 뒤 평생을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힘들어한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작은 레코드회사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앨범을 낸 뒤 순식간에 전 미국 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스타가 된다.
이미 어린 시절 첫사랑과 결혼한 유부남이었던 쟈니는 역시 가수인 준 카터(리즈 위더스푼)와 투어를 다니다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미 온갖 약물중독으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에게 ‘준’은 ‘쟈니’를 그 자신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re: 라비앙로즈,레이 같은 실화영화 추천이요!! |
|
---|
보니까 질문자님이 음악도 좋은 실화영화를 찾으시는 것 같아서 음악이 좋은 음악 관련
실화 영화를 위주로 찾았습니다.
감독 토드 헤인즈
출연 이완 맥그리거,조나단 리스 마이어스,토니 콜렛,크리스찬 베일
개봉 1999.08.28 영국,미국, 117분
출처 벨벳 골드마인(Velvet Goldmine.1998) |작성자 나의
시드와 낸시 Sid and Nancy (1986)
|
re: 라비앙로즈,레이 같은 실화영화 추천이요!! |
|
---|
앙코르랑 드림걸즈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예요..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고 영화라서 약간 과장되거나 왜곡된면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재밌게 봤어요..
re: 라비앙로즈,레이 같은 실화영화 추천이요!! |
|
---|
제가 어제 본영화인데 정말 재미있어서 추천해드리려구요~~ㅋㅋ
에이트 빌로우라는 영화인데~~처음에 볼때 그냥 지루하다 했는데~~점점 보게 되니깐 빠져들더라구요.ㅋㅋ
뭐라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지..ㅋㅋ제가 글솜씨가 없어서요
꼭 보세요~~정말 추천합니다.ㅋㅋ혹시 집에 애완견 강아지 키우시나요??그럼 더더욱 보셔야합니다~~
저는 위 영화들을 소장하기 위해 빅파일이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CD로 구었답니다
이 영화를 두고두고 보려고 합니다ㅎㅎ 꼭 보세요~~ㅋㅋ
감독
프래크 마샬
re: 라비앙로즈,레이 같은 실화영화 추천이요!! |
|
---|
순수한 영혼의 울림... 900만 관객이 외친 앙코르! 2005년 봄과 함께 하는 깊은 감동의 하모니!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작은 기숙사 학교. 토요일마다 하염없이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모항주. 돌아갈 곳 없이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의 학교에 미완성의 악보를 든 마티유가 임시직 교사로 부임해온다. 마티유는 강한 체벌로 다스리는 교장에 맞서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포기했던 음악을 작곡하고, 노래를 가르친다. 점차 아이들의 하모니가 교내에 울려 퍼지면서, 모항주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페피노는 마음의 보금자리를 교문 밖에서 마티유 옆 교탁으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문제소년 몽당의 전학으로 기숙학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3031054 |
![]() |
10 | 페피노가 마티유를 따라갈때는 토요일이였다라는 자막에 최고의 감동을 줬다 신고 | snd2059 | 2008.11.02 |
3028297 |
![]() |
10 | 헐리웃식 감동이 아니다 두고두고 생각날 잔잔한 영화 신고 | 1805816 | 2008.10.31 |
3027358 |
![]() |
10 | 마티유선생의 친절함이 인상에 남아서 좋아요 신고 | wldnjs2890 | 2008.10.30 |
3024677 |
![]() |
10 | 개봉했을 땐 묻혀있어서 영화관이 텅텅 비었었지만 정말이지 채고인 영화! 신고 | crystalde | 2008.10.28 |
3022575 |
![]() |
10 | 모항주 내꺼 신고 | cvcv5580 | 2008.10.27 |
3021746 |
![]() |
10 | 참 극장에서 못본게 아쉬울따름... 신고 | sunrise16 | 2008.10.26 |
3020221 |
![]() |
10 | 최고의영화! 몇번이나봐도 그 감동이 가시질않네요 목소리들은 왜 그렇게나 고운지.. 신고 | kynn5 | 2008.10.26 |
3015870 |
![]() |
8 | 극장에서 좋은 음향시설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신고 | grenou | 2008.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