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백섬 < 2013. 1. 14 > 동백섬은 옛날에는 섬이었으나 장산폭포를 흘러내린 물과 좌동 동쪽 부흥봉에서 내려온 물이 합류한 춘천이 좌동, 중동, 우동 지역 충적평야의 모래를 실어 내려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해운대해수욕장 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는 섬으로 생긴 모양이 다리미 같다하여 '다리미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1481)》에는 '해운대는 동래현의 동쪽 18리에 있고 산이 바다 속에 든 것이 누에 머리 같으며, 그 위는 모두 동백 두충 송삼 총롱 창취로 사시가 한결 같다. 봄과 겨울 사이 동백꽃이 땅에 쌓여 지나가는 말발굽에 밟히는 것이 3∼4치나 된다. 신라 최치원이 일찍이 대를 쌓아 유상하였다는 유적이 아직 남아 있다.'고 했으며 1763년 일본에 통신사로 갔던 조엄의 《해사일기》에는 '해운대는 대(臺) 앞에 괴암이 층층으로 층이 지고 곡곡으로 굽어졌는데.... 해천만리(海天萬里)가 높이 열린 것 같아 흉금을 활짝 열고 만상 모두를 접할 수 있다.'고 하였다. 누리마루동백섬 끝자락에 위치한 엣 2008 APEC 정상회의 장소로, 한때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시민에게 개방되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해운대의 명소이다. 황옥공주에 얽힌 전설이 전하여 오는 인어상은 1974년에 처음으로 설치하였으나 87년 태풍셀마호에 유실되어 현재 상체부분만이 부산시립광역박물관에 보관중이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의 명물로 사랑받던 해운대 인어상을 복원하기 위하여 1억원의 예산으로 작품을 공모하여 동아대학교 임동락교수의 작품을 선정, 89년 2월에 높이 2.5m, 무게 4t의 청동좌상인 인어상을 조선비치호텔옆 동백섬 해변에 설치하였다. 해운대(海雲臺)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중동, 좌동, 우동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부산광역시 부도심의 하나로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동백섬, 달맞이고개, 해운대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고 호텔, 식당가, 영화관 및 쇼핑몰 등 위락 시설이 많으며 해운대 신시가지와 센텀시티에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벡스코 등이 있어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해운대라고 하면 좁게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지역만을 가리키지만 넓게는 해운대신시가지에서 센텀시티까지를 가리킨다. |
출처: 양산박 원문보기 글쓴이: 양산박
첫댓글 다녀오셨네요ㅎㅎ 저도형님 생존해계실때는 가끔들렸었는데....
친구 참 보기좋다~~^^
부산에 살다보이 바다가 지겹슴돠 ㅋ
여름엔 산으로 골짜기로 피서갑니다
좋은데 잘 다니구먼...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