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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 산행기 스크랩 만뢰지맥 3회차 졸업(한고개-미호천)
대방 추천 0 조회 60 10.04.27 13:4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만뢰지맥3회차(한고개~미호천)

산행일시 : 2010년 04월25일(일요일)

산행도상거리 :총20km정도

산행시간 :총 11:30분 정도 

산행날씨: 맑은 봄 날씨였다 

산행코스: 한고개-목령산(팔각정)-삽티고개-구봉리 갈림길-상봉산-국사봉-응봉산-미호천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금북정맥 만뢰지맥이란
금북 만뢰지맥이란 백두대간상에 있는 속리산 천황봉에서 북서쪽으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칠장산으로 내려오다가 칠장산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헤어진 후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칠현산과 서운산을 거쳐 엽돈재로 고도를 낮춘다.

엽돈재에서 다시 솟구쳐 남쪽으로 약 200m정도 올라가면 무명봉에 닿는데 여기서 금북정맥은 남서쪽으로 이어지고 또 하나의 산줄기는남동쪽으로 분기하는데 이 산줄기(도상거리 약 46km)를 금북 만뢰지맥이라 한다.

만뢰지맥에 있는 산들은 만뢰산(612m)을 거쳐 장교현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솟구쳐 덕유산(412m), 환희산(403m),
목령산(취령산, 228m)을 일구고 목령산(취령산)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상봉산(196m)과 국사봉(171m), 응봉산(175m)을 거친 후 미호천과 병천천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한다.

 

 

 

 

 

 

 

 

 

 

 

 02:02

토요일날 경기도 주택 관리사들의 산행이 의정부 수락산에서 있다고 하여 간단히 산행을 하고 일요일날 새벽에 산행 준비를 하여 만뢰지맥 졸업을 하기 위하여 출발을 한다.

도착을 하니 2시가 조금 넘어 가고 있다.

만뢰지맥 만큼은 야간 산행을 안하기로 했는데 어찌 하다보니 다시 한 밤중에 산을 오르고 있다.

다시 한번 정신을 바짝 차리고 출발을 한다. 

 03:39

임도 길을 따라서 조금 오르다가 우측의 묘지로 올라 선다.

이곳 등로 길은 잡목도 많고 진행하기가 애매하다.

잘 진행한다 했더니만 좌측으로 갔어야 하는데 굳이 우측으로 잘 나있는 길을 따라가서 레미콘 공장인지 밤이라 식별은 안 되어도 이 길이 아니다 싶어 다시 올라 간다.

하여간 어제 일인데도 기억이 잘 안나니 조고문님 처럼 녹음기를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알바를 찐하게 하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양지리 고개에 내려 서는데 개 사육 했던 곳인지 묘하게 만들어 놓아서 한참을 헤메이다 보면은 빠져 나갈 길이 없고 하여간 도로 내려 서기가 힘들다.

철조망 울타리을 따라서 진행했는데 꼭 내가 동물이 된 것 같이 잘 간다 하면은 갇히고 나중에는 철조망이고 뭐고 간에 무조건 넘어서 간다.

양지리 고개에서 인삼 밭을 우측에 두고 임도 길을 따라서 한참을 올라 가다 보니 39번 송전탑이 나온다.

 03:41

송전탑에서 직진을 하여 조금 오르니 목령 05-01의 표시목이 나온다.

 03:46

잠시후 팔각정이 나온다.

잠시 휴식을 하고 이곳에서 올라 온 길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은 된다.

 

 

 04:18

문와 휴식 공원이라는 표시만 따라서 가면은 된다.

2차선 도로가 나오는데 직진을 한다.

 04:27

길은 아주 좋다.

 04:48

이곳에서 문화 공원과 이별을 하고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05:14

4차선 도로인 삽티 고개을 건너서 소망 교회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올가 간다.

 05:38

아주 잘 깎아 놓은 묘에서 쉬어 간다.

배도 출출하고 간식도 먹고 서서히 날이 밝아 오는 것 같다.

 05:48

4번 송전탑을 지나 간다.

 05:55

드디어 해가 떠 오른다.

 05:59

5번 송전탑도 지나 간다.

 06:01

종이 판으로 써 놓은 비봉도 지나 간다.

 06:37

그리고 힌 리본을 따라서 진행을 하다보니 우측으로 내림 길이 이어지고 밭이 나온다.

계곡이 나오는 것이 알바인지 몰라도 하여간 힌 리본이 안내하는 곳으로 능선을 올라서니 7번송전탑이 나온다.

지도를 보니 이곳에서 우측으로 잡목이 심하다고 하는데 잔뜩 긴장을 하고 진행을 한다.

아직은 나무 잎사귀가 다 안나와서 갈만하다.

알바 한것이 아니라 제대로 왔는지 구름나그네님의 표시기와 진혁진님의 표시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등로 길이 삼거리가 나오는데 무심코 좋은 길로 진행을 하고 힌리본도 이곳으로 걸려 있다. 

 07:08

잠시후 53번 송전탑이 나오는데 이곳에 오기 전에 우측으로 힌리본이 길을 안내해 송전탑 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힌 리본을 따라서 한참을 가니 밭이 다시 나오고 전면에는 골프장이 보인다.

아무래도 알바 인것 같아 다시 지도를 보니 우측으로 골프장이 한참 벗어난 것을 알고 다시 내려 온 길을 열심히 올라가 234봉에 다시 돌아 온다.

힘이 다 빠지고 정신을 가다듬고 길을 ?으니 희미한 등로 길이 53번 송전탑 중앙으로 나 있다.

길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가니 다시 밭이 나오고 임도 길이 나온다.

다시금 힌 리본의 자취가 없어 진다.

하는수 없이 능선을 치고 올라 간다.

길이 없는 곳을 헤메이며 능선에 올라서니 구름나그네님의 표시기가 보인다.

다들 나 같이 알바하면서 능선에서 능선으로 왔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진행을 한다.

 08:27

50번의 송전탑도 지나 간다.

 08:45

다시 13번 송전탑도 지나 간다.

 09:04

이곳이 국사1리 도로인데 22번 지방도로이다.

배가 출출하여 식당에 영업을 하나 마을 주민에게 물어 보니 아침 이른 시간이라 영업을 안한다고 하여 그냥 진행을 한다.

무덤이 있는 곳으로 진행을 하니 등로길이 나오고 조금 진행을 하니 산 두릅이 많이 나 있는 곳을 지나 간다.

 09:22

그리고 오름 길에 올라서니 운동 기구가 있는 국사봉 정상에 도착을 하여 쉬어 간다.

앉자서 사진도 한장 남기고 간식도 먹어 가면서 날씨가 올라 가면서 나른하고 졸리기도 하다.

지맥 길은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잠시후 좌측의 좋은 길을 버리고 직진을 한다. 

 

 10:07

그리고 등로 길은 잘 나 있다가 갑자기 잡목 구간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나 있는 곳까지 길도 없는 곳을 진행을 한다.

고속도로에 내려서서 갓 길로 그냥 지하도 있는 곳까지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지하도에 있는 표시판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여 한참을 도로 따라서 진행을 하고 아까 내려온 반대편으로 능선을 올라 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표시기가 여러개 붙어 있다.

 10:11

고속도로 옆에 있는 삼각점이다.

 10:19

능선에서 고속도로의 모습이다.

 10:43

잠시후 잡목 구간이 다시 시작 되면서 희미한 등로 길도 없다.

그냥 감으로 직진을 하니 채석장이 나온다.

미호천의 강 줄기도 보인다.

 11:10

강 줄기 능선으로 좌측으로 계속 진행을 하고 강 건너는 다리도 보인다.

알바도 몇번하면서 길을 헤메이다가 강 줄기 능선을 따라 가면은 될것이다 라는 확신을 한다.

능선에 내려서니 2차선 도로가 보인다.

그리고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한다.

 11:33

잠시후 오천 피에스텍이 나온다.

이곳이 분고개이다.

 12:25

일정 가든에 들어가 아침겸 점심을 영양탕으로 거 하게 한 그릇 먹고 쉬어 간다.

 12:31

가든에서 직진을 하면은 옥산 배수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12:44

이 등로 길은 응봉산까지 잘 나있고 사람들도 한두명 보이곤 한다.

중간에 한양바위도 나온다.

 12:46

등로 길 옆에 있는 ?도 활짝 피어 있다.

 

 12:50]

응봉산 운동 기구가 놓인 곳도 나온다.

 응봉산 팔각정이다.

 

 멀리 만뢰지맥 종점이 보인다.

 지나온 체석장도 보인다.

 팔각정에서 운동 나온 분에게 사진도 한장 부탁 드려 찍는다.

배에 다가 너무 힘을 주었나 사진이 이상하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고민중이다.

 12:58

만뢰지맥 내내 같이 한 분들이다.

 13:32

올라 오면서 좌측으로 운동기구 있는 곳에서 다시 내려 간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만뢰지맥이 사실상 끝나는 곳이다.

이곳까지는 그냥 우측에 강만 보면서 오면은 알바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논뚝으로 걸어 나와 뚝방 길로 미호천 합류되는 곳까지 가 보기로 한다.

 13:44

2차선 도로가 다시 만나고 우측으로 다리가 나온다.

이곳 다리에서 진행을 조금 하다가 버스가 오길래 다시 돌아와 버스를 타고 오창 과확 단지의 호수 공원까지 온다.

그냥 내려가서 천이 합류되는 것을 보기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이곳에서 산행을 접기로 한다.

그리고 오창면 버스 종점가는 버스가 오질 않다 걸어서 상가 밀집 지역까지 와서 택시를 타고 한고개인 차량이 있는 곳까지 10,000을 주고 온다.

차를 가지고 집에 돌아 오니 4시가 넘어서고 있다.

하여간 집 근처의 지맥 하나 끝내려고 한 것이 3번의 산행끝에 졸업을 한다.

야간 산행은 안 하려고 했는데 어찌 하다 보니 새벽 2시부터 하게 되었고 밀려 있던 숙제 한 것 같이 홀가분도 하다.

이제 남은 한강과 영산 중에 어느 것을 먼저 졸업을 할 것인지 부지런히 다녀야 이거종님 뒤를 따라 갈텐테 늘 숙제로 남을 것 같다.

이것으로 만뢰지맥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우리 산우님들도 봄철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니 많이 많이 산에 다니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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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7 16:29

    첫댓글 이번 구간은 송전탑을 많이 따라간 산행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기야 철탑이 산마루금을 따라가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뢰지맥 3구간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0.04.27 19:33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우째 새벽일찍부터 산행하셨네요.. 만뢰지맥 졸업축하합니다 항상 무탈한 산행이어가세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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