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1회) 관악산 산행
1. 일시: 3월 25일(토요일)
2. 산: 관악산
3. 코스 및 시간: 낙성대역~서울둘레길~서울대 신공학관 뒤 계곡~마당 바위~선유천 약수터~인헌고등학교 능선~서울삼족탕설렁탕, 4시간
4. 참석자: 산행-이춘복, 유재연, 김형권, 임승규
뒤풀이-임찬빈, 박희선, 신종찬
낙성대역에서 주택가를 지나 서울 둘레길을 걸어 서울대 신공학관 뒤편 계곡으로 올라갔다. 둘레길 주변에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다. 계곡엔 물이 흐르고 물소리가 재잘거렸다. 물이 고인 작은 소엔 개구리알이 많았고 소금쟁이들이 나와있었다.
잠시 쉬면서 단백질차를 나누어 마셨고, 급경사를 올라 마당바위 능선길 근처에서 토마토, 딸기, 빵, 태국 커피 등 간식을 먹었다.
능선 길엔 등산객이 많아 가능한 능선 옆을 우회하며 내려오다가 선유 약수터 근처에서 쉬고 오다가 임찬빈님을 만나 남부순환로변에 있는 서울삼족탕설렁탕집에 도착했다.
박희선님과 신종찬님을 만나 뒤풀이를 했다.
임찬빈님의 건강과 골프 관련 이야기
박희선님의 허리 건강과 극복 이야기
신종찬님의 남해해성고 교장, 진학률, 아난티 재단 이야기
신종찬님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맛있게 우족탕을 먹었다.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겨 신종찬님이 찬조한 커피를 감사히 마셨다.
4월엔 청계산으로 가기로 했고 5월엔 지리산을 갔으면 하는 의견이 들어왔다. 지리산은 1박 2일은 잡아야 한다.
5. 회비 결산
가. 회비: 70,000원
나. 식사: 142,000원
다. 커피: 신종찬님 찬조
라. 결산: -72,000원
6. 4월(92회) 산행: 29일, 청계산
첫댓글
| 관악산 산행에서 봄을 봄 |---이종철 교장
형ㆍ형색색 꽃들이 반기는
권ㆍ태로운 일상을 벗어난
희ㆍ희낙락 관악산 산행길.
선ㆍ한 웃음짓는 예쁜 꽃을
종ㆍ일토록 보면서 걸었죠.
찬ㆍ찬히 걸어가는 산길은
재ㆍ주없는 인생길 닮았죠.
연ㆍ배를 뛰어넘는 분들이
춘ㆍ하추동 전천후로 만나
복ㆍ잡한 삶을 나누곤 하죠.
승ㆍ리가 이보다 나을까요?
규ㆍ제와 관행 발아래 깔고
찬ㆍ바람 온몸 스쳐 지나도
빈ㆍ손 인생들 행복 채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