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동백전 경기 기록

[송성태]

참석인원 : 이행원, 남경관, 송성태, 신우호, 임도형, 하재철(참관), 김민수, 윤진호, 원성민, 김태식, 박주영, 손위진, 이선준, 이선진

제1경기  2 : 1 승 (골: 박주영-어시스트 : 이행원, 송성태)

전술 : 4-4-2

이행원, 송성태

이선준, 김민수, 박주영, 김태식(이선진)

신우호, 이선진(김태식), 남경관, 임도형

윤진호

동백의 주전 미드필드들이 대거 투입되어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경기초반 자체게임에서 연습했던 윙으로 내어주는 패스가 연결이 되며 기선을 잡는 듯 했으나, 상대팀 특유의 패싱 플레이로 인해 침투패스에 고전을 하며 첫 골을 실점하였습니다. 하지만 첫골을 실점하고도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하며 이행원이 중앙에서 옆으로 내어준 공 박주영이 침착하고 정확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으며, 경기 막판 프리킥 찬스에서 송성태가 골을 성공시킴으로 첫 경기를 승리하였습니다. 실점 후에도 밀리지 않는 미드필드의 움직임과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승리의 원동력이였습니다.

여러번의 실점 찬스를 선방한 윤진호 골키퍼의 수훈에 박수를 보내야 했던 경기였습니다.

제2경기 0 : 1 패

전술 4-4-2

남경관, 손위진

이선준, 이행원, 박주영, 임도형(이선진)

이선진(신우호), 김민수, 원성민, 신우호(임도형)

윤진호

대체로 열심히 뛰었으나 이렇다 할 득점찬스를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미드필드에서 양쪽 윙으로 내어주는 플레이가 부족하다보니

상대의 개인기량이 좋은 미드필드가 중앙을 장악하고 윙플레이로 공격해 와서 수비수가 힘들게 고전했던 경기 였던 것 같습니다.

팀플레이가 안 될시 팀에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고참의 역할이 필요한데 그런면에서 아쉬움이 남았으며 경기 중 오른쪽미들 임도형을 오른쪽 수비로 오른쪽 수비 신우호를 왼쪽 수비로 오른쪽 수비 이선진을 오른쪽미들로 교체를 하며 수비를 정비하고 미드필드진을 강화 하였으나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았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중앙수비의 원성민과 김민수의 호흡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개인기량으로 잘 막아 주었으며, 첫경기와 마찬가지로 골키퍼 윤진호의 선방으로 추가실점은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제3경기 0 : 2 패

전술 4-4-2

상대팀에서 다른팀 선수들과 섞어 팀을 꾸려 나왔으며, 그 선수 중에 1명의 선수급 기량으로 돌파후 한 템포 빠른 슛에 2골을 헌납하며 완패한 경기였습니다. 미드필드 싸움에서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수비실수를 커트한 후 공격수의 세밀한 마무리 능력이 부족하여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무난하게 운영이 되었지만 빠른 윙어 1명의 돌파에 의한 슛으로 2골은 헌납한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하고 반성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골키퍼로 나선 김태식의 몇차레 선방이 좋아 보였던 경기였습니다.

제4경기 1 : 0 승 (골 : 박주영 -어시스트 : 송성태)

전술 4-4-2

3번째 경기처럼 상대가 연합팀을 구성해 경기에 나왔습니다. 미드필드로 나선 윤진호와 이선준, 이행원의 패싱 플레이가 살아나며

상대 수비가 고전을 하였으며 우리팀의 공격은 쉽게 풀어 갈 수 있었습니다. 주고 받는 공방전 속에 전체적으로 대등한 경기를 하였습니다. 윤진호의 경우 골키퍼로서의 자질도 뛰어나지만 뛰어난 개인기술로 미드필드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준 경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장면은 오늘의 하일라이트로 여겨 집니다. 중앙선 뒤에서 원성민이 수비수 사이의 공간으로 중앙의 손위진에게 패스 손위진의 볼 간수후 수비수2명 사이로 오른쪽으로 빠른 패스가 연결되었으며 패스를 받은 송성태의 빠른 크로스가 골키퍼 뒤로 넘어 골로 연결되는 듯 했으나 골키퍼 손 끝에 살짝 걸리며 공격수 박주영 발 앞에 떨어진 것 슛으로 연결하여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왼쪽 라인의 윤진호, 이선준, 이행원의 여러차레 좋은 패싱플레이로 상대 수비가 왼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오른쪽 수비에 집중력이 떨어진 사이에 오른쪽라인의 간결하고 정확한 패싱 플레이로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전과 같이 쉽게 무너지는 플레이가 없었으며,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자체게임을 하며 향상된 선수들의여유로운 플레이가 이스크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경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체게임을 좀 더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며 골과 어시스트 보다는 김태식, 이선준, 임도형 등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회원들이 많아 져서 앞으로는 더욱더  조직적인 플레이를 하는 좋은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주 참석해서 열심히 회원들과 함께 땀흘리며 플레이 해 주신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3,4경기는 기록지가 없어져 선수명단을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설경일]

수고 많으셨고?..발전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이승진]

모두들 수고하셨고,특히,젊은 회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보입니다.앞으로 팀에 큰 활력이 되리라 믿습니다.팀 플레이로 똘똘 뭉치는 이스크라를 기대해 봅니다. 이스크라 화이팅..!!

[김우진]

궂은 날씨였지만 경기내용을 보니 즐겁게 차셨겠네요 기분좋은 얼굴로 이번 주말에 뵙겠습니다 ^^

[No.1 김민수]

팀웍을 더 키우도록 노력 하겠습니닷^^ 이스크라 화이팅^^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