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에 있는 후기 구석기 시대에 철기 시대에 걸친 생활유적 특히 후기
구석기 시대 선사 유물 전시관 이 적성면에 위치한 유물 전시관이 있다
수양개 이곳은 배로 드나들던 곳이 였는데 현재는 다리가 놓여 교통수단이 많이
수월해 졌다 산골마을 이지만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곳 수양개
후기 구석기 시대때 부터 사람이 모여 살앗던 곳이지요
저의 증조 조부 께서도 이곳에 대를 이여 살아왔는데 일본인이 우리나라들 뺏앗아 지배하면서
못된 짖들을 많이 하여서 대대로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오던 곳을 떠나 충주시 동량면으로 이주해
오셨답니다 수양개 이곳에서 기와집을 대궐같이 짖고 살앗는데 한밤중이면 일본인 순사들이 군화신을 발로
마루위로 저벅저벅 쳐들어와 긴 칼을 들이대며 돈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으면 대항도 못하고 쌀 다섯 가마니
정도 들어가는 뒤주가 있었는데 그곳에 엽전을 숨겨놓앗 었나 봅니다 엽전 꾸러미를 꺼내주면 돌아가곤 하기를
반복하기도 하였답니다 그시절 산적들도 득세를 하여 조상의 머리를 잘라 가지고 가서 아무데 아무곳에 얼마를
해다놓으면 조상의 머리를 주겠다고 하는 일이 빈번 했답니다 예전에 우리 조상님들은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끔찍기 위하였기에 이런 일들이 많이 벌엇 졌엇나 봅니다 묘를 파헤쳐 머리를 잘라가 돈을 요구하고
그때 그시절 살기가 참으로 혼라 스러웠던것 같습니다
견디다 못해 증조부 조부 께서 조상의 묘를 이장하여 단양에서 뗏목배로 몰래 내려오다가 날이 저물어
동량면 에 당도하여 가금면 진뱅이라는 곳에 터전을 마련하여 연못도 두개씩이나 크게 만들어
물고기를 키우기도 하고 낚시도 즐기시고 뒷 마당 한견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구렁이 두 마리가 서로 사랑을 하며 즐기는 광경을 목격한 조부께서 흙을 삼태기로 퍼다가 메우고
그 위에 소나무를 심엇는데 그 소나무가 무럭무럭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실적에 셋째 삼촌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고 작은 할아버지 께서 돌아가시니까
할아버지 께서 집터가 쎄서 그런 가보다 하시며 지금의 충주댐 근처 동량면으로 이주해 오셔서
사셨는데 넖은 들 한가운데에 여러채를 지어 할아버지 형제분 자손들 과 함께 사셨답니다
집 주위는 갖가지 꽃 나무 들을 가꾸어 놓으셔서 별의별 꽃들이 계절땨라 피고 지고 하니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동갑내기인 조카딸과 둘이서 사발꽃 나무 위에 올라앉아 놀던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사발 꽃 이라는 꽃은 현재는 수국화 라고도 하고 부처님 머리를 닮앗다고
불도화라고도 부르더군요
현재 불도화 나무들은 가냘프고 작지만
제가 조카와 올라가 놀던 나무는 크고 꽃 송이도 소담스럽게 컷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