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봉(海月峰)-610m
◈날짜 : 2010년 07월2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옥계2교
◈산행소요시간 : 3시간25분(11:37-15:02)
◈교통 : 마산-칠원요금소(08:27)-현풍휴게소(09:01-14)-서대구-포항요금소(10:17)-28번도로-7번도로(10:23)-화진휴게소(10:43-53)-강구삼거리(11:07)-69번-옥계2교(11:32)
◈산행구간 : 옥계2교→안부→송이움막→김녕김씨묘→541봉→임도→구리봉→해월봉→청송얼음골
◈산행메모 : 7번국도로 진행하다가 강구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입한다. 옥계유원지매표소를 지나 옥계2교를 건너서 하차한다. 오른쪽은 팔각산등산로주차장이다. 작년 팔각산우중산행을 하고 내려섰던 그 자리다.
왼쪽 仙境玉溪가 새겨진 표석 앞에서 왼쪽 시멘트포장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왼쪽 암벽아래 계곡은 자연풀장이라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자리를 잡았다. 정면에 진행할 능선이다. 길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직진하며 갈대가 무성한 하천으로 내려선다. 계곡을 건너니 오른쪽으로 비닐하우스다.
산길로 올라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11:53).
차츰 경사가 커진다. 산송이 채취 발견 시 변상 조치한다는 낡은 표지도 만난다.
짧은 之자를 그리며 가파르게 오르니 오른쪽 나무사이로 건너 팔각산이 얼핏얼핏 가깝게 보인다. 송
이움막을 만나고 2분후 묘지가 있는 봉이다(12:09).
내려서니 또 움막이다.
바위가 있는 안부에서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돌 위에 앉으니 올라오는 바람이 좋다. 가장 먼저 식당을 차린다(12:22-36).
계단 봉에 오르니 바람이 더 강하다. 후텁지근하지만 소리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김녕김씨묘에서 16분후 541봉이다(13:00).
왼쪽으로 잣나무 숲을 끼고 내려가니 임도가 가로지르며 이정표다. 도등기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진흥사, 왼쪽으로 200m 지점은 한국10대오지마을이란다. 직진으로 15분간 올라가니 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원구리,얼음골1.5km다. 27분간 올라가니 밀양박씨묘가 있는 구리봉이다(13:57).
8분후 오늘의 정상 해월봉이다. 앞서간 일행들이 여기서도 식사중이다. 청송군에서 얼음골등산로 정비를 한 결과가 이정표에 나타난다.
8분 휴식 후 오른쪽 얼음골로 내려선다.
돌탑 봉에 올라 7분후 달성서씨묘를 만난다. 줄을 만나며 가파르게 쏟아진다.
암릉을 지나서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산책길이다.
목책을 만나 왼쪽에 끼고 따라가서 계곡에 내려선다.
계곡건너에 주차장, 그 뒤로 높이62m 인공폭포다. 겨울에는 저 폭포가 거대한 빙벽으로 바뀌어 전국의 빙벽등반애호가들이 모여든단다.
석축을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석축의 끝에 얼음골약수터다. 약수터로 들어가서 흘러나오는 물을 바가지에 받아 마시니 냉장고속에 보관하던 물처럼 서늘하다.
風穴에 얼굴을 대니 성능이 우수한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다. 구멍을 들여다 보니 얼음은 없다. 하지만 바깥기온이 더 올라가면 얼음이 맺힌단다.
밀양에만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청송에도 있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이다.
징검다리를 건너 폭포앞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한다(15:02).
가까이서 쳐다본 인공폭포다.
폭포의 아랫부분. 돌아오는 길 노귀재휴게소에서 만난 안내판.
#승차이동(16:55)-930번-주산지입구(17:10)-대전사입구(17:20)-31번-삼자현(17:36)-68번-35번-노귀재휴게소(18:08-25)-북영천요금소(18:50)-서대구(19:16)-현풍휴게소(19:30-48)-칠원요금소(20:20)-마산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