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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 “록키”)
모모 추천 0 조회 248 10.01.24 02:5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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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24 23:08

    첫댓글 개인적으로 스텔론이나, 슈와츠제네거, 밴덤, 룬드그랜, 스티븐 시걸...등등 분들의 영화를 전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할 말은 별로 없지만, 너무나 단순해서 관심밖이었던 영화들을 매우 심오하게 분석을 해 주셨네요...스텔론과 슈와츠제네거의 일화도 재미있고 ...영화도 좀 편식을 하는 편이라, 앞에 열거한 몸짱 아저씨들의 영화는 거의 눈길조차 주지 않는 편이었는데, 또 새로운 장르에 호기심을 가져봐야 하는건지... 멜라니 셰프카의 "The saddest thing"....15세 사춘기 시절을 이렇게 꿀꿀한 노래로 채우면서 우울을 배웠던 기억이 새롭네요...그런데, 영상이...모모님 작품 진정 맞는가요? 너무 소녀틱한것이 ...ㅋ~

  • 작성자 10.01.25 01:25

    천년동안도님의 편식증이야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 별반 새로울 것도 없고...., 멜라니를 좋아하는 것도 그럴 것 같고...., 근데 이건 완죤히 삐지는데요...., 지금 표절이 아니라 도용의혹을 말하시는 것인데...., 천년동안도님~!!! 영화 엔딩 크레딧 화면을 보면 수많은 스탭의 이름이 나옵니다. 누군가 미술을 담당했다고 해서 그 작품이 감독의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ㅋㅋㅋㅋ 제가 IT업체에 있잖아요..., 주변에 부려먹을 인재들이 널려있다고 해야하나 ~~ 예리하삼 ㅠ.ㅠ

  • 10.01.24 23:43

    천년동안님의 말씀과 제 느낌과 거의 비슷하네요. 저두 나열하신 배우들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리..이 팝은 고3때 학력고사를 보고 처음으로 음악다방이라는 곳을 갔었는데 낯설은 뮤직박스가 하두 신기해 보이고 가득히 채운 LP들과 DJ의 목소리가 넘 좋아서 한참을 친구들과 앉아 음악을 듣고 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때 제 기억으로는 이 곡을 신청해서 들었던 것 같은데..그 이후에도 늘상 팝을 들을때는 빠짐없이 들었던 곡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1.25 01:28

    서연님 학창시절에 딥다 범생이 였는가 봅니다. 고3때 그것도 학력고사 끝나고 첨 음악다방에 가보셨다고 하면...., 역시~~ 제가 문제가 있는 거야 ㅠ,ㅠ LP판..., 이상하게 들으면 마음이 저려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은 표절 의혹을 해서 삐지고 서연님한테는 댓글에 저는 완죤히 없고 위에 분하고 정겨운 환담을 하시는 것 때문에 삐집니다. 제가 뒷 끝이 워낙 심해서 상당히 오랜 시간 갈 것 같은데~~~~요 *^^*

  • 10.01.25 01:57

    모모님! 딱 그때까지 범생였었어요. 그 후에는~~ㅎㅎ 저두 편식증이 심하긴 한데.음식도 그렇고 음악과 영화는 더 더욱 심하구요. 소화못하는 음악은 거의 듣질 않죠. 영화는 머리쓰면서 봐야하는 것은 절대로 안봐요. 머리 쓰는 일이 참 싫거든요. 그래서 단순해요.제가.. 공포영화는 절대 못보구요. 아무리 유명한 영화라도..오늘 영화한편 봤는데 " My one and only"평은 지루하다고 하지만 잔잔하니 좋았어요. 엔딩에 나오는 곡도 좋았구요. 그런 영화를 즐겨 보면서 영화끝나면 싸그리 다 잊어버려요. 기억하기엔 용량미달이라서요.

  • 10.01.25 02:32

    서연님....이렇게 코믹한 글도 쓸 줄 아시는구나...ㅋㅋ~ 늘 너무 진지하게만 가시다가 이런 반전의 묘미를 주시니...나름 좋은데요.....조금 약하긴 하지만...ㅋ~ 그리고,모모님도 참 남자가 삐지긴....대한민국 육군병장 머 어쩌고 할 땐 언제고...그리고 뒷끝 있어 봤자지 뭐... 노바디 캐어스 ~~ 라고나 할까...ㅎㅎㅎ ~

  • 작성자 10.01.25 18:47

    서연님 그리고 천년동안도님 합동 댓글입니다. 우리카페 뇨자 회원님들 공통점이 자칭 학창시절엔 난 절대루 범생이었다는 것입니다. 보통 그러려니 합니다. ㅋㅋㅋㅋ 용량이 미달이라고 하시면 제가 하드 메모리 업그레이드 해드릴까요 요즘 가격도 많이 내렸는데...,대한민국 육군병장하고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뒷끝 있어 봤자지라고 하면..., 뇨자의 삐짐은 남자를 삼키지만 남자의 삐짐은 세상을 삼킨다고 했삼..., 조심하세요 ㅠ.ㅠ (애고 진짜 표절에 왜곡이네요 *^^*)

  • 10.01.25 11:54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보여준 영화로는 알라모베이-ALAMO BAY(1985)가 대표적 입니다.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을 보여준 게 아니라 동양인에 대한 극심한 인종 차별과 동양인에 대한 린치,습격을 그린 영화였죠...감독'루이 말'은 이 영화를 통해서 아메리칸 드림을 산산히 무너뜨린겁니다. 알파치노의 스카페이스 마지막 장면도 아메리칸 드림이 무너지는 것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미국에 8년간 있었지만 동양인으로서, 더욱이 미 시민권이 없는 동양인은 너무나 많은 제약이 따르죠... 마치 동남아 사람들이 코리안 드림을 기대하고 한국에 와서 엄청 고생만 하다가 귀국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작성자 10.01.25 18:52

    예전엔 악당, 어리버리 역은 흑인들이었는데 최근엔 동양계가 대신한다고 하더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에서 한국인들이 삶이 참 고달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니벨륭겐님도 계시는 동안 여러가지로 힘이 드셨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동남아 사람들을 많이 접해서 그들의 아픔을 많이 이해를 합니다. 알라모베이는 제가 아직 못 본 영화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페이스는 개인적으로도 참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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