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 오칠산악회 11월 산행일지
일 시 : 2010년 11월 14일(일)10:00~
장 소 ; 분당 영장산(모란역 집합)
참석자 : 이석재,김광수(2),박종남, 박창성(2), 박광석(2)
,이명천, 이정길, 민갑식(2), 이영배, 9+4=13명
산 행 일 지
바람이 다소 불어 쌀쌀한 날씨이지만 파란가을 하늘에 산행하기에는 적당한 날씨이다
오늘 산행은 완만한 코스로 산책 하기에 적당하다는 등반대장의 소개로 어제도 청계산등반을 함께 한 집식구를 동행하여 가기로 하였다
모란역에 도착 인원을 확인하니 꼭 참석해야 할 회원이 몇 명 안 보이고 박창성부부가 오랜만에 참석해 주어 남자 회원8명에 부인이 4명 총 12명이 출발이다
버스로 이배재고개 정상에서 하차 산행 준비를 하고 가파른 게단을 오르니 이내 숨이 차고 힘이 든다 능선정상으로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흙길을 걸으니 마음도 몸도 가볍다
약1시간지나 뿌리가 다른 두 소나무 가지가 줄기에서 붙어 자라는 신기한 나무로 連理枝 나무라 불리는데 성남시청에서 주위를 잘 가꾸고 기념촬영하게 벤치를 만들어 놓아 부부가 백년해로 하자고 사진도 찍고 박창성부인이 준비한 커피도 마시면 쉬었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며 영정산 정상에 오르니 오후 1시가 넘었다
정상 옆에 평지에 자리를 잡고 배낭을 푸니 세 부부(이석재, 김동욱, 이명천)가 미국여행 기념으로 준비한 양주(코냑)에 소주,막걸리등 주류와 각종 떡과 과일(사과, 방울도마도) 복은밥에 제빵류(카스테라,쎈드위치),삶은 달걀에 고구마등 다양한 식단이 우리의 입맛을 돋군다
기분좋은 식사를 즐기건배사를 외치니 우리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이영배동창이 나타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합석하였다. 이곳이 건강회복을 위해 거의 매일 산행과 걷기 운동을 하는 코스라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2팀으로 나누어 A팀은 바로 하산(하산시간;1시간) 하고 B팀은(산행시간:2시간) 조금더 산행을 한후 새마을연수원 앞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오늘은 박창성 부부가 협찬을 하겠다며 하여 먼저 내려온 A팀이 식당을 정해 준비를 하고 B이 하산후 참나무 화로구이에 익힌 삽겹살/항정살에 수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고 다음달 송년산행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음
결 정 사 항
1) 2010년도 송년행사는 12월 마지막 주일(12/26)에 개최하며 코스는 북한산 둘레길 정릉-우이동 코스로 하여 약2시간반정도 산행후 연산군 묘지근처에서 동창(최주봉)이 운영하는 샘밭골맛집(02-956-3227)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닐자를 변경하는데 당일 참석회원은 동의하여 불참 회원의 의사 타진후 일자 결정)
2) 진인수 회원이 수술후 회복중인데 경제적으로 여려움이 많아 고생한다는 소식에 산악회에서 후원을 하기로 하여 20,000원/1인당 정도 찬조 약 30만원을 송년회에서 전달하기로 하여 당일 10만원을 걷어 총무가 보관함
3)차기 휘문57회 동창회장에 박창성 동창이 취임 하는데 동창회의 활성화에 오칠산악회에서 적극 협조하며 부회장겸 사무총장에 김광수 회원을 추대하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하였음
수 지 현 황
당일회비 15,000원 * 7 =105,000원 기금에 적립
찬조 뒤풀이 식대 (박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