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사 부지는 예전에 지정되어 있었네요(무실 3통)

[황기훈]

참고로 작년 3월 기사네요..그간 변할 수 있겠지만..철도청에는 안나와 검색중 기사가 있었네요...이마트 근처인듯 싶은데...^^;;;

【原州】원주역이 여객과 화물전용으로 분리해 이전된다.

　21일 철도청에 따르면 현 원주역이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취급해 늘어나는 물동량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원주 도시발전과 운송물량 증가에 대비해 이전하는 역사는 여객전용과 화물전용으로 나눠 신설하기로 했다.

　여객전용 역사는 무실동 둔전뜰 일대 1만7,000㎡의 부지 위에 들어서는 남원주역으로 중앙선 전철 복선화 사업과 맞춰 추진되며 화물전용역은 지정면 지정초등학교 앞 부지에 들어서는 서원주역으로 인근 간현역을 폐쇄하고 신설, 화물운송이 편리하도록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철도청은 이를위해 원주역사 분리·이전계획의 실시 설계를 오는 6월말까지 마무리한 뒤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중앙선 전철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으로 착공될 전망이다.

　철도청 건설환경과 김유형담당은 “남원주역과 서원주역 건립사업의 경우 역사 부지만 결정된 상태”라며 “용지측량 교통영향평가 등 총체적인 검토를 거쳐 실시설계를 마무리해야 구체적인 사업안이 나오게 된다”고 했다

둔전뜰 절대농지 해제 요구

무실동 3통(통장:허원옥) 주민 100여명은 18일 단합대회를 겸한 주민총회를 열고 중앙선 복선화 전철 노선과 관련한 3통 주민들 입장을 원주시와 철도청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마트 원주점 맞은편 공터에서 총회를 개최한 주민들은 전철이 마을을 통과함에 따라 지가하락이 예상되므로 3통 전체를 근린생활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과 절대농지로 묶여있는 둔전뜰 일대의 절대농지를 해제하고 도시구역으로 편입해줄 것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또 실시설계가 끝나는 7월초 열릴 시민공청회때 원주시와 철도청의 최고책임자가 참석해 책임있는 답변을 해줄 것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허원옥 통장은 “주민들 전체가 한마음으로 움직여야만 우리들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다”면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주민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