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대 아이스파크 개장식 및 시빙

[반트]

개장식 전 판대 아이스 파크 전경,

날짜 :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장소 : 판대 아이스 파크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194)

시간 : 10시 - 17시

침석 : 반트외 (박찬승은 오후에만 참석)

기타 : 판대 아이스파크 소개

판대아이스파크는 동양 최대 규모, 높이로는 세계 최대의 인공빙벽입니다. 
높이 30m, 40m, 60m, 70m, 100m 5곳의 빙벽에 폭 200m에 달하는 판대아이스파크는 

2002년 겨울 원주클라이머스 연합회 회원들이 섬강 상류 판대리에 강물을 끌어올려 조성했습니다. 
이후 이곳은 ‘인공빙벽’이라는, 우리나라 아이스 클라이밍의 새로운 장을 연 빙벽등반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판대아이스파크는 많은 산악인과 후원자 분들의 노력으로 매년 새롭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용은 무료이지만 안전을 위해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며,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용 전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이자 빙벽등반가들의 도전과 열정이 항상 살아 숨쉬는 곳!
판대아이스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판대아이스파크 연혁

02-03년 판대아이스파크 개장 / 30m,70m,100m 운영 / 이용인원 약1,0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운영 
03-04년 30m, 60m,100m 운영 / 이용인원 약1,2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운영 
04-05년 30m, 40m, 60m,100m 운영 / 이용인원 약1,7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 노스페이스 후원
05-11년 1회~7회 전국 노스페이스 아이스 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 선수 900여명 참가
05-06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2,0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 노스페이스 후원
06-07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2,0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 노스페이스 후원
07-08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2,3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 노스페이스 후원
08-09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2,5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 노스페이스 후원
10-11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2,500여명 / 원주클라이머스 회비 + 노스페이스 후원
11-12년 판대아이스파크 미운영
12-13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3,000여명 / 원주시 + 코오롱스포츠 후원
13-14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3,000여명 / 코오롱스포츠 후원
14-15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3,000여명 / 원주시 + 코오롱스포츠 후원
15-16년 30m, 40m, 60m,100m 운영 /이용인원 약 3,000여명 / 원주시 + 코베아 후원
16-17년 30m, 40m, 60m, 70m, 100m 운영 / 이용인원 약 3,000여명 / 원주시 + 코베아 후원
17-18년 30m, 40m, 60m, 70m, 100m 운영 / 이용인원 약 3,000여명 / 원주시 + 코베아 후원
18-19년 30m, 40m, 60m, 70m, 100m 운영 / 이용인원 약 3,500여명 / 원주시 + 블랙야크 후원
19년 제1회 원주판대아이스클라이밍페스티벌 개최
19-20년 30m, 40m, 60m, 70m, 100m 운영 / 이용인원 약 1,000여명 / 트랑고 +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강바닥 미결빙)
20-21년 100m 만 운영 / 이용인원 약 300여명 / 트랑고 +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코로나)
21-22년 30m, 40m, 60m, 70m, 100m 운영 / 이용인원 약 700여명 / 원주시 + 판대아이스파크 후원회 (등반사고로 운영 중단)

21~23년도 판대아이스파크 후원회

강형완   경기광주&너트산악회(임병문)   경기레포츠클럽(김사만)   경산엔지니어링(주)(박계상)   고대하   구봉곤   권순두(ULSAN-NSCS).   기아화성산악회(곽정오)   김병주   김종분   김종분   김종헌클라이밍센타(김종헌)   김진덕   김진덕   김학용   남양주마석(이종립)   대암산악회(박인천)   대한구조협회(노익상)   더탑(유석재)   드라이툴링클럽(민태황)   마두현   무명인   바위꿈패(이수양)   바자울정보통신(정성민)   박상백   박용환   박정식   박희용   배대원   부산크라이머스(손희현)   블랙다이아몬드(정호진)   샤모니암장(김점숙)   서울클라이밍센타(안강영)   서종국클라이밍(서종국)   송복희   수원암벽등반의집(김영욱)&외국어대학교산악부OB   실버팀(유동진)   써미트산악회   씨에스이(주)(카라반, 성이제)   아모스(최석문)   안산클라이밍짐(박동현)   안충근   앙끄르산악회   에이엠지티타늄(한인석)   용인클라이밍(김강현)   우정대회조직위원회   울산시산악연맹(임오상)   윤무진   이광민   이기범   이명희   이민우   이석무   이태희   익스트림라이더등산학교(변기태)   인수봉천번오르기(전완근)   임기수   임동철   저승봉을사랑하는모임(장형원)   전경원   전남대산악회   정두현   정승권등산학교(정승권)   정승권등산학교동문(김현길)   조종문   주유혁   차명례   최민성   최석문   최성   최세   최영주   최원일   추병선   춘천클라이머스(김순봉)   충주락클라이밍   코오롱스포츠(의류지원)   타이탄산악회(남궁우석)   태향실   트랑고(안근환)   패밀리산악회   평택벽오름회(박주원)   프리라이더(신성훈)   하루재클럽(변기태)   한국대학산악연맹(인채권)   한국산악회(변기태)   한국산악회연수원동문(표대수)   한우리산악회(장상기)   허선무   홍종열클라이밍짐(홍종열)   황정식   회양산악회

후원회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공지사항

▶ 22~23시즌 판대아이스파크는 12월 24일 개장 예정입니다. (개장식 12.24 오전 10시) ▶ 22~23시즌 판대아이스파크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오니 이 점 꼭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1월 7일(토)~1월 8일(일) 40m 빙벽은 등산학교 교육장소로 이용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용 안내

▶ 판대아이스파크 예약 신청은 등반예정일 7일 전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예약신청 메뉴를 통해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구두 및 유선 예약은 불가합니다. ▶ 운영시간 : 매일 오전 8시 ~ 오후 6시 (단, 안전에 문제가 될 경우 운영시간 조정될 수 있음)​▶ 등반을 하고자 하는 해당 날짜에 인터넷 예약을 하시되, 반드시 등반자 본인 이름으로 개별 예약해야 합니다. ▶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서약서 작성은 개별 신청 및 작성해야 합니다. ※ 한 사람이 대표로 ○○산악회 홍길동 외 몇 명 이런 식으로 예약하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 현장에 비치된 판대아이스파크 이용서약서는 반드시 등반 전 기재하여야 합니다.​▶ 인터넷 예약과 이용서약서 작성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누락될 경우 판대아이스파크 이용이 불가합니다. ▶ 판대아이스파크 이용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위험한 행위를 초래할 경우 강제 퇴장조치 될 수 있습니다.

판대 아이스파크 홈페이지 : 홈 | 판대 아이스파크 (modoo.at) 

오늘은 판대 아이스파크 개장식이 있는 날이다.

개장식은 아침 10시,

아침 9시에 도착하였더니 벌써 텐트들이 많이 처져 있고,

좌측부터 30m, 40m, 60m, 70m, 100, 40m 빙벽들이 단단하게 얼어있고,

아직 개장식 전이라 빙벽 타는 사람들은 없고....

710시가 가까워지니  전부 개장식장으로 모여들고,

오늘 아침 최저기온 영화 17도 였는데도,

전국에서 150여명에 수많은 단체가  참석하였다.

오랜만에 만나니 서로 인사하느라 정신없고....

판대 빙벽 개장식 전 빙벽과 모인 사람들....

개장식 마지막에 돼지머리, 시루떡 올려놓고 차례지내고,

내 차례가 되어 나도 술한잔 돌리고 3배하고....

3배 끝내고, 곧장 빙벽 타러 간다....

먼저 40 m 빙벽으로 오르기로 하고....

올해 첫 빙벽이다.

얼음 얼리고 처음 등반하는 것이니,

낙빙도 많을테고 얼음 상태도 모르고하니 조심스럽게 시작한다....  

먼저 중앙 좌측벽을 타고 올라가보기로 하고,

30 - 40 m 빙벽에서는 가장 우측에 있는데, 가장 난이도가 센 루트중 하나다.

30 - 40 m 빙벽에서는 좌측으로 갈 수록 높이도 낮아지면서 난이도도 쉬워진다....

더 이상 사진 담은 것이 없어서,

여기서 이 루트만 연속으로 2번 올랐다.

중간에 고드름 기둥 바꿔 타면서 루트를 조금 달리해서,

이 루트 끝내고 동료 빌레이 두번 봐주고,

텐트에 들어가서 오뎅 끓여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3번째로 40 m 벽 가장 우측으로 오른다.

이곳은 조금 전에 올랐던 루트보다는 좀 쉬운 곳이다.

오늘은 빙벽 감만 익히고 몸 풀기 위해 하는 것이니 낮은 곳에서만 등반한다....

자세 좀 잡아보려고 해도 뜻대로

빙벽 경력도 짧은데다가 올해 첫 빙벽이니,

조금 더 연습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오른다....

가운데 맨위가 반트,

우측 2사람은 60 m 벽 등반중이고, 나는 40 m 벽 등반 중....

꼭대기까지 올랐다가 하강중...

하강중에,

오늘 엄청 추운 날이다. 시간이 오후 1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춥다.

두터운 장갑을 꼈는데도 바일 찍으면서 올라가는 동안 손이 시려워 혼났다....

내 빌레이 봐주던 동료가 올라간다고 이번에는 내가 확보 봐주기로 하고....

올라갈 때 조심해야 될 부분등 루트 설명 좀 해주고,

오후 1시 지나 박찬승이 도착,

동료들 서로 인사하고,

오후 4시쯔음 먼저 간다고 대전으로 내려갔다....

오후 5시경 우리도 짐을 싸고 철수,

문막에 있는 맛있다는 순대국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