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에 대하여...

[jack- 99준]

상완(THE ARM)


-개요-

상완과 전완 사이의 운동은 굴곡-신전, 회내-회외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굴곡과 신전작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될 수있다. 굴곡(flexion)은 상완과 전완사이의 각을 줄여서 일어나는 주관절의 굽힘으로 "전완의 굴곡", w"주관절으 굴곡" 또는 "주관절에서의 전완의 굴곡"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전완의 신전(extension)은 반대의 작용으로 전완과 상완사이의 각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회내와 회외는 굴곡된 전완을 수평위치에서 앞쪽으로 하고 있는 것을 참고로 하여 설명하면 전완이 실제로 어떤 위치에서 이들 운동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가장쉽다. 회내(pronation)는 손바닥이 아래로 내려오게 돌리는 것이다. 회외(supination)는 손바닥이 위로 올라오게 돌리는 것이다. 상완에 있는 근육들은 수가 적고 굴곡근과 신전근 근육군으로 나눈다. 이들 두 근육군은 주관절에 있지만 몇몇 근육은 견관절에 작용하는 것도 있다.
상완의 근육으로 가는 신경들은 액와동맥과 함께 액와를 통해 지나간다. 정중신경이나 척골신경은 완신경총의 앞 부분에서 오는 좀더 큰 구성요서이지만 상완의 근육들에는 어떤 지배 신경도 아니며, 이들은 전완과 손의 근육에만 분포할 뿐이다. 상완의 전면에 있는 근육들은 완신경총의 외측신경속에서 오는 근피신경의 분포를 받는다. 이신경총의 후신경속에서 오는 요골신경은 상완의 ent부분의 근육들에 분포한다.상완의 근육들에 대한 혈액공급은 상완으로 들어가는 액와동맥의계속인 상완동맥의 가지들로부터 광범위하게 받느다. 이들은 견관절을 가로질러 내려가는 액와의 가질들에 의해서 그리고 전완에 있는 요골동맥, 척골동맥, 골간동맥에서 주관절을 가로질러 올라오는 작은 가지들에 의해 공급된다.


골(bone)

견갑대와 상완골 근위단이 견부의 근육들과 연관된 것같이 상완골과 전완의 2개의 골인 욕골과 척골의 근위단과 상완골 근육들이 연관되어 있다.

상완골(humerus)
상완골의 골체에는 2개의 뚜렷한 특징만이 있을 뿐이다. 외측으로의 삼각근조면은 삼각근의 정지부이고 뒤쪽으로는 요골신경이 지나가는 요골신경구가 있다.상완골의 언위단은 외측과 내측으로 퍼져있고 동시에 전후로 납작하게 되어 있다. 상완골 원위단의 날카롭게 생긴 외측연과 내측연은 전완에 부착하는 근욱의 기시가 되고 있으며, 더 아래로 내려가면 좀더 둥굴고 불쑥 튀어나온 외측상과 와 내측상과가 있는데 이들도 역시 전완근들의 부착점이 된다. 이들 내-외측상과는 생체에서도 쉽게 촉지된다. 내측상과의 후하면에는 척골신경구가 있다. 상완골 원위단에는 두 개의 관절면이 있는데, 외측면은 요골두와 관절하기 위한 소두이고, 내측면은 척골과 관절하는 활차이다. 둥근 활차 위의 앞쪽에는 전완과 굴곡시켰을 때 척골의 구상돌기가 수용되는 구돌와가 있고, 뒤쪽에는 전완을 신전시켰을 때 척골의 상단인 주두가 수용되는 주두와가 있다. 이들 두 와 사이는 종종 뼈가 결손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골표본을 제작했을 때 구명이 뚫려 있게 된다. 그러나 생체에서는 여기에 막이 형성되어 있다. 소두 윗부분에 움푹 들어간곳이 있는데, 이곳은 전완을 굴곡시켰을 때 요골두가 수용되는 요골두와 이다. 척골은 2개의 전완골의 내측에 있는 것이다.

척골(ulna)
전완 내측에 있는 긴뼈로서, 요골과는 반대로 아래끝보다 위끝이 더 비대하고 복잡하다. 그 후상방의 융기부는 팔꿈치머리이고, 전상방의 융기는 갈고리돌기이다. 양 융기부 사이의 함요부는 도르래패임이며, 상완골도르래와 대응하여 팔굽관절의 상완골척골관절을 만든다. 갈고리돌기 외측면에는 요골패임이 있으며, 여기에는 요골머리의 관절환상면이 접촉하여 근위요골척골관절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갈고리 돌기 바로 아래의 척골거친면에는 상완근이 부착한다. 척골몸통 외측모서리는 뼈사이모서리로서, 요골의 뼈사이ㅂ모서리와 마주보고 있다.아래끝의 척골머리 주변부는 요골아래끝과 원위요골척골관절을 만들기 위한 관절완상면을 사지고 있다. 근위-원위요골척골관절은 모두 차축관절이며 전완의 회내, 회외운동의 기초가 된다. 척골머리 내측단에는 작은 경상돌기가 나와 있다.

요골(radius)
전완의 외측에 있는 긴뼈로서, 위끝보다 아래끝이 더크다. 위끝의 요골머리는 위면이 약간 오목하여 상완요골관절의 관절이 오목이 된다. 그리고 요골머리둘레는 척골과의 차측관절을 만들기 위한 관절환상면을 이루고 있다.목에 이어지는 요골몸통위쪽의 전내측면에는 요골거친면이라고 하는 융기부가 있으며, 이것은 상완두갈래근이 부착하는 곳이다. 몸통부위이 내측모서리는 뼈사이모서리라 하며, 척골으 뼈사이모서리와 마주 보고 있으며, 생체에서는 그 사이에 전완골사이막이 붙어 있다. 요골의 아래끝은 비대하여 손목뼈의 폭과 거의 비슷하며, 그회측에 경상돌기가 나와있다. 이돌기의 바로 내측 피하에는 요골동맥의 맥박이 촉지된다.아래끝면의 얕은 홈은 척골패임으로서, 척골머리와 접촉하여 원위요골척골관절을 만드는 면이다. 손목뼈가 연결되는 손목관절면은 중앙의 종선에 의해 안-바깥으로 구분된다. 내측면은 반달곰과, 외측면은 손배골과 관절한다.

관절(joint)
주관절(elbow joint)
주관절에는 3개의 관절이 존재한다. 즉 상완척골, 상완요골, 및 근위요척관절이다. 상완척골 및 상완요골관절은 주관절에서 전완의 굴곡 및 신전운동과 관계가 있고 반면 근위요척관절은 원위요척관절과결합되어 회내와 회외를 하도록 한다. 팔꿈치에서 3개의 관절은 단일관절낭으로 싸여 있고 단일관절강이 존재한다. 상완척골관절은 상완골활차와 척골의 활차절흔과의 관절로 형성되고 반면 상완요골관절은 상완골소두와 요골두함요 사이의 관절이다. 근위요척관절은 요골두의 바깥면과 척골의 요골절혼과의 관절이다. 이 관절로 가는 감각 신경지배는 팔꿈치를 가로 질러 가는 어떤 신경들에 의해 공급되지만 주요가지들은 근피신경과요골신경에 의해 공급된다.

상완척골 및 상완요골관절(humeroulnar and humeroradial joints)
굴곡과 신전운동 작용만 하는 완척관절과 완요관절의 강도는 이 관절을 지나 건너가는 상완근과, 상완삼두근의 작용과, 상완골과 척골관절면에 모양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활차가 가지고 있는 모양 때문에 신전된 전완은 외측으로 각을 이루고 상완골과는 직선을 이루지 못한다.주관절에서의 전완의 이와 같은 외측편우를 "각짓기"라하고 해부적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상지에서 관찰한다. 이각은 항상 여성에서 더크다. 이론적으로 각짓기는 수대를 운반할 때 몸 옆에서 떨어지게 하는데 도움에 된다. 그러나 보통 최소한 부분적으로 회내가 되고 이것은 각을 감소시키며 상완은 견부에서 외전되어야만 수대를 좁더 외측에 위치하도록 한다.
근위요척관절(proximal radioulnar joint)
근위요척관절은 요골두의 회전운동을 가능하게 하여 회내운동과 회외운동을 일으킨다. 이 관절에서 중요한 인대인 요골의 윤상인대는 구상돌기의 양단에 부착하여 요골두의 5분으 4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걱골의 요골절흔에 알맞도록 관절면을 이루고 있다. 요골관절 운동기전의 운동은 요골이 회내- 회외운동을 하려면 원위단부에서도 척골에 대한 요골의 운동이 자유로와야 할 것이다. 따라서 손목에도 원위요척관절강이 있어 이 운동을 돕고 있다. 이 관절에서 두골은 골간막에 연결되어 있어 관절형태는 활차관절 도는 처축관절에 속한다.


근육(muscles)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
견갈골에서 기시하여 요골 상방부에 정지하는 주요굽힘근이며, 상완의 얕은 층에 있고, 그 수축은 이른바 알통을 만들며 길고 짫은 갈래가 있다. 긴갈래는 견갑골의 관절위결절에서, 짧은갈래는 부리돌기에서 기시하여 요골 상방의 전내측면에 있는 요골거친면에 정지한다. 또 정지근의 일부는 얇은 상완두갈래근 널힘줄이되고, 전완근막의 상내측부로 달리고 있다. 주요작용은 전완의 펴짐이지만, 긴갈래는 상완의 외향, 짧은갈래는 상완의 내향에 관여한 다. 긴갈해의 힘줄은 윤활집에 싸여서 어깨관절강내로 달리고 있다. 근욱피부신경지배를 받 는다.

상완근(brachialis)
상완골몸통앞면에서 기시하여 척골 거친면에 정지하는 근육이며, 전완을 굽힐 때 작용하는 주요 근육이다. 근육피부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상완세갈래근(triceps brachii)
상완후면 전역에 있고, 긴갈래는 견갑골의 관절밑결절에서, 내-외측갈래는 모두 상완골 호면에서 기시하여 척골 상단의 팔꿈치에 정지한다. 전완이 펴질 때 작용한다. 상완골몸통후면에 내-외측갈래 기시부 사이에는 요골신경이 지나는 요골신경고랑잉 있어, 이곳을 통해서 요골신경이 겨드랑으로부터 상지 후면으로 향한다. 요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이상과 같은 상완의 근 중 굽힘근군은 모두 근육피부신경, 그리고 펴짐근은 요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