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1..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
go go~ 수정없는 작전 ㅋㅋ
(-10도.. 체감-17도..)
영천 보현산 천문대.
정상 시루봉(1,124m)이 오늘 목적지.
화북을 지나 별빛마을에 도착했다.
삼거리 슈퍼가 출발점~
정상까지 10km.
온리 끝없는 업힐이라~
단디 마음 먹고 출발한다.
극강의 헤어핀은 최상급이라는
보현산 오르는 길.
오도재 ,말티재..등 보다 엄청 힘든 길이다.
새벽에 눈이 왔는지 정상 길은 하얗네.
등 줄기 땀의 보상은
시루봉에서 바라보이는
사방의 탁트인 전경.
퐝 앞바다도 보인다^^
일출의 명소 답다.
귓가엔 칼바람 소리만 ~~
짧게 머물 수 밖에 없는 정상..
핫팩에 시린 손을 문지른다.
맑은 공기 많이많이 담고~
문 닫힌 천문대를 한바퀴 돌고
쌩~ 내려온다.
어마어마한 맞바람이 콧등과
눈언지리를 얼게 하네~~
차디찬 겨울을 즐기며
넘 즐거운 라이딩이 보람차다^^
(2022. 01. 11.)
카페 게시글
▣ 자유여행 & 야외탐방
보현산 천문대 라이딩( 2022. 01. 11)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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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6
22.01.11 23:1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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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키로의 업힐이라 어마무시 합니다.
허벅지 터지는 소리가 나는거 같네요
눈길 얼음길 조심하세요
S자 업힐 연속 두 구간.. 엄청난 고행길 입니다.
콩 뽁는듯한 내리막 길 또한
끔찍..
로드는 지옥맛 일겁니다.ㅋ
@제우스 저는 도전 안 할꺼예요ㅎㅎ
@영원한제국(전만성) 다이빙 안가는교?
@쇠주한병 울릉도
수고하셨습니다
애들 어릴때 몇번 갔었지요.
물론 차량으로 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