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순서 기다리는데 너무 불쾌했습니다. 중국인들이 메인이고 자국 행사에 한국인들은 들러리 처럼 서있었어요.
다른 조와 함께 같은 참가비를 지불했는데 참가비로 발생하는 운영에 대한 혜택을 반 밖에 누리지 못한 것 같아요.
왜 우리가 중국어로 일장연설을 들어야하며 선물전달식? 그런걸 보고 있어야 하나요? 다른조 출발하기 전 보고 있으니 선물추첨도 하고 (저희조는 안하길래 나중에 모아서 한 번에 하나 싶었어요) 국민체조 노래에 맞춰 준비운동도 제대로 하던데 체조도 시간 모자라서 얼렁뚱땅 넘어갔어요.
경기 끝나고도 기념 사진 찍는데 줄도 안서고 무단으로 새치기 하여 사진을 찍지 않나, (영어도 안통하고 그냥 말이 안통해요.) 지나가는데 캐노피 안에서 담배도 피고 있었어요.
국제행사로 기획하셨다면 그에 걸맞는 매너를 가진 분들을 초청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 참가부턴 이런 일반그룹이 아닌 특별그룹의 경우 인원이 많거나 매너상의 문제가 우려된다면 시간을 특별그룹만 따로 배치하거나 아니면 미리 고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통제도 안되는 대인원과 함께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한강 크로싱 자체는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었으나 대회 운영이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첫댓글 대회 참여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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