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용융작업에 앞서 새로 만든 죽염로 길들이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로의 재질은 철, 10t(1cm)로 만들었습니다. 스텐이 아닌 일반 철로 만들었는데, 겨울철 한 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소나무 장작을 넣었습니다.
소나무 장작위로 솔가지를 가득 넣었습니다.
불을 점화 합니다.
소나무장작과 솔잎이 타면서 로가 달궈지고,
잡티(용접똥, 쇠부스러기)가 떨어지며 송진성분이 철속에 스며 들게 됩니다.
일종의 준비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락 모락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길들이기 작업이 끝난 후 보조통을 이용해 송진불을 넣어 봤습니다. 1~8회까지는 모두 철을 이용했습니다만 용융로까지 철로 바꾼 것은 작년 말부터입니다.. 철도 어떤 철을 사용하느냐로 구분지어 세부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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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좋은 죽염을 위해 노고가 많으싶니다..
아이쿠 저렇게 큰 철통을 길들이기 하시다니.. 암튼 고생이 많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