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1(명사) (연줄이 잘 끊어지지 않게 하려고 먹이는) 사기나 유리의 고운 가루를 부레풀에 탄 것.
개미2(명사) 개밋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몸길이 1mm인 작은 것부터 13mm 이상인 것 등 종류가 많음. 몸빛은 검거나 갈색이고, 머리, 가슴, 배로 구분되며, 허리가 잘록함.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질서 있는 집단적 사회생활을 이루며, 땅 또는 썩은 나무 속에 삶.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속담) 힘없는 이가 큰 세력에 맞서 덤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속담) 재물 따위를 조금씩 조금씩 알뜰하게 모음을 이르는 말.
개미 메 나르듯(속담)[개미가 먹이를 물어 나르듯 한다는 말로] 조금씩 가져다 나른 일이 마침내는 매우 많은 것을 가져다 모은 결과가 되었음을 이르는 말.
개미 쳇바퀴 돌듯 한다(속담) 변화나 진보가 없이 늘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다는 말.
개미 떼 같다(관용어) 많은 사람이나 동물이 모여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개미 새끼 하나 얼씬 못하다(관용어) (경계가 삼엄하거나 출입, 접근이 금지되어 있어) 아무도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개미구멍(명사)
1)개미가 뚫은 구멍.
2)개미집.
개미굴(-窟)(명사) 개미집. 蟻穴(의혈).
개미귀산(-鬼神)(명사) 명주잠자리의 유충. 모래밭에 깔때기 모양의 함정을 파 놓고, 그 밑에 숨어 있다가 미끄러 떨어지는 개미 따위의 작은 곤충을 큰 턱으로 물어 잡아먹음.
개미누에(명사) 알에서 갓 깨어난 누에. 털누에. 의잠.
개미먹이다(자동사) (연줄을 질기고 억세게 하기 위하여) 개미를 연줄에 먹이다.
개미벌(명사) 개미벌과의 벌. 개미와 비슷하나 벌처럼 산란관으로 쏨. 몸빛은 검으며, 수컷만 날개가 있음. 무더운 황무지에서 살며 낮에만 활동함.
개미붙이[-부치](명사) 개미붙잇과의 곤충. 몸빛은 검고 배는 적갈색이며 겉날개에 흰털이 나 있음. 나무굼벵이 따위의 해충을 잡아먹으므로 임업에 도움을 줌. 곽공충.
개미산(-酸)(명사) 포름산.
개미살이좀벌(명사) 개미살이좀벌과의 곤충. 몸길이 5~6mm. 몸빛은 검거나 금속 광택이 나는 청록색임, 불개미의 유충에 기생하는데, 우리 나라, 일본 등지에 분포함.
개미손님(명사) 개미집에서 개미의 유충이나 분비물을 먹으며 기생하는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개미자리(명사) 석죽과의 일년 또는 이년초. 밭이나 길가의 볕이 잘 드는 곳에 저절로 남. 줄기는 무더기로 나고 잎은 버들잎 모양이며, 6~8월에 흰 꽃이 핌. 한방에서 온 포기를 약재로 씀.
개미지옥(-地獄)(명사) 개미귀신이 마루 밑이나 양지바른 모래땅에 파 놓고 숨어 있는 깔때기 모양의 구멍.
개미집(명사) 개미가 모여 사는 굴. 개미구멍. 개미굴.
개미취(명사)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에 절로 나는데 관상용으로도 가꿈. 높이는 1.5~2m. 잎은 버들잎과 비슷한 모양이거나 길둥근 모양임. 7~10월에 자줏빛 꽃이 핌. 뿌리는 약용, 어린 잎은 식용함.
개미탑(-塔)(명사)
1)개미탑과의 다년초. 줄기 높이 10~25cm, 잎은 갸름하게 둥근 모양이며, 7~8월에 황갈색의 잔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고, 반들반들한 열매를 맺음.
2)개미나 흰개미가 개미집 어귀에 흙과 낙엽 따위를 이용하여 높이 1m 가량의 원추형 탑을 쌓아 놓은 것. 열대 지방에는 높이가 3~4m나 되는 것도 있음.
개미핥기[-할끼](명사) 개미핥기과의 포유동물. 머리가 길고 뾰족함. 몸길이 1.5m 가량. 회흑색의 털로 덮여 있고, 특히 꼬리에는 긴 털이 많아 몸에 붙은 벌레를 쓸기도 하고 양산 대용으로도 씀. 앞발톱으로 개미집을 파헤쳐 긴 혀로 개미를 잡아 먹음. 중앙 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에 분포함.
개미허리(명사) 개미의 허리처럼 가는 허리.
개미허리부(-部)(명사) 한자 부수의 한 가지. 내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