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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토, 배합토, 상토, 피트모스, 코코피트
쉽기도 하고 때론 복잡?하게 느껴지는
그런 용어 입니다.
현업에 있는 사람의 기준으로
여기서 현업이란
전문 농업인 상대로가 아닌
불특정 다수의 상대로
판매를 하고 있는
저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는 사람은
" 거름흙 주세요 "
라고 50% 이상 말을 하며
파는 사람은
상토를 드리고 있습니다.
" 분갈이 흙 주세요 "
라고 50% 이상 말을 하며
이때는
상토를 드리기도 하고
배합토를 드리기도 하고
상토와 마사만 드리기도 합니다.
무엇을 심는가에 따라
달라지며
어떨때는
12올메이트등
영양제만 드릴 때도 있습니다.
핑크장갑 채널을 보시는 분들은
유입 분포를 보면
완전 입문보다는
다력 2~3년 이상
또는 10년 이상 메니아
그리고 매장이나 중소형
농장주 분들도 계십니다.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내가 아는 정보로만 키워보셨던 분들은
서로 생각이 달라
혼동되는 게 아래 사례입니다.
###
배양토와 섞어도 되나요?
###
아마도 표지에
00 배양토라고 써 있거나
이런 자재를
배양토라고 알고 계셨을 겁니다.
( 나중에 알고 보니
일반적인 상토라 유통되는 성분임 )
저는
배양토를
상토 개념이 아닌
배합토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구요.
아래 농진청 농사로 사이트를 보면
배합토는 배양토라고 한다.....
라고 써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농진청이나 농업기술센터 자료를 주로 보니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많지만...
실제로 여러분들이 검색하면
네이버에서는
배양토가 이렇게 설명되어 있으며
농사로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즉...
배양토 = 상토 거나
상토라 칭하는 것에 근접? 하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자...그럼
상토를 한번 보겠습니다.
네이버에서 나오는 상토와
농사로에서 나오는 상토입니다.
위에 상토의 정의는
한국상토협회 자료입니다.
상토를 만드는 회사들이 만든 단체
상토를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우리 취미인이 아닌
고추, 쌀, 배추등
대부분 육묘장입니다.
파종을 해서 단기간 2~3개월 안에
사용하는 그런 자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억울해 시리즈 참고 하시구요.
https://cafe.daum.net/bboun1/OPlu/1
그래서....
문의하신 00이 언니야는
상토를 가지고
피트모스 2번과
섞어도 되느냐고 물으신 것이고
저는
배합토와
피트모스를
섞는다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물론 당연히?
배합토에 상토가 섞여 있지만
그 비중이 얼마 되지 않기에....
( 대부분 20~30% 내외 사용하기에 )
섞으세요라고 말씀 드린 것이죠...
네이버에 나오는 배합토 설명
농사로에 나오는 배합토 설명
그래서...
실용농업기준으로
공부하고 실행하는 제 입장에서는
뽀은이네집에서
판매하는 섞어놓고 판매하는
인공흙은
배양토가 아닌
배합토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1번 배합토
2번 배합토
자...
여러 사람의 무작위? 기준을
풀어드리려고 길어졌습니다. ㅎㅎㅎ
결론? 내려 드립니다.
배양토 = 상토
우리가 사용하는
분갈이 흙은
배합토
가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으면
한 번 더 쪼까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즘 피트모스가
유행?이니...ㅋㅋㅋ
상토랑 피트모스는 다르다...
이렇게 성립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피트모스도 상토?입니다.
앞에서 말한 상토
육묘용이라 하는....
그 상토의
성분에 따라 달라지는데
관행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상토의 주 성분은
코코피트이며
그중에 피트모스가 10% 내외
들어가는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기존 상토의 ( 코코피트가 주 성분인 )
단점을 보완하고자
피트모스가 주 성분인
상토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즉
상토와 피트모스는
다르다가 아닌...
베이스가 코코피트 상토이냐...
피트모스 상토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아래는 피트모스는 억울해 편입니다.
https://cafe.daum.net/bboun1/OPlu/2
자... 이제 정립이 되셨죠?
하지만
이것은 저처럼
쪼까 깊게....들어가는
사람들 이야기이고
현실에서는
상토는 피트모스가 아니다...
라고 알려져 있는 것이죠...
오늘 문자로 주고받다가
뭔가 의심? 이 되어서....
사진을 요구했습니다.
역시나
상토였습니다.
코코피트가 주 성분이며
전체에서 60% 피트모스는 5% 들어 있습니다.
요즘 여러 정보?를 통해
상토에 염분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틀리다 맞다라고 하기는 그렇고...
품질 좋은 코코피트는
워싱 작업을 여러 번 해서 나오며
염분이나 그 화학처리를 하기에
문제가 없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 국내에서는
거의 수입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긴다?
저는 상토를 사용을 안 하고 있지만
그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이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온라인이나 핑크장갑채널등
누구나 보는
정보 제공자의 한 사람으로서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면
말씀드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코코피트가 베이스인
상토에
염분이 많다면 EC 가 높을 테고
그러면 상토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텐데...
씨앗 발아등...
판매가 되기가 어려울 텐데... 말이죠...
상토는 공정규격이 있거든요.
위에 수치는 상토협회 자료입니다.
###
저는 다른 이유?로 생각하고 있는데
박사님들이나 연구사님들께 자문을 받으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라고
답을 들었습니다만...
그 누구도 명쾌한 답은 없었습니다.
###
암튼 그래서
수백, 수천, 수만년...
부식화가 진행이 된 피트모스를
힘들어도 선택한 것입니다.
단기 재배가
아닌 장기 재배를 위해서...
그렇다고
###
상토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가급적
불특정? 다수에게
불편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뭔가 나랑 잘 안 맞는다던가...
공부를 해보니
핑크장갑...이야기가
아... 일리가 있네...
라고 하는 분들은
피트모스를 추천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일반 매장에서는
피트모스가 베이스인
배합토 판매는
뽀은이네가 거의 전국 최초였으며
지금은 슬슬
퍼지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무거운 블럭을 운반, 해면처리, 가격
때문에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매장 사장님들이
사용을 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은
기존 상토와
###
웬만하면 섞지 마세요..........
####
라고 한 줄 써도 되는데...
원리를 아시라고
이렇게 길게 적었습니다.
그래서 핑크장갑 채널이
구독자가 늘 수 없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결코 후회하거나...
우울하지 않습니다....
핑크장갑 채널의
목적이 입문자가 아닌
실패를 많이 해봤거나
오래 키운 메니아, 매장, 농장주 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질문중에
하나 끝났습니다. ㅋㅋ
적옥토, 녹소토, 산야초, 훈탄, 휴가토
카페 시절부터
그리고 핑크장갑 영상에서도 나오듯
건더기는 심플하게 쓰셔도 됩니다.
https://youtu.be/wBeo7ckKYRM?si=tD2mMYbYgftLEVhr
지금 보면...
훈탄을 제외하고
한 가지에 거의 들어 있는 재료들이며
다 떨어지면
휴가토와 적옥토 소량만 넣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뭐 적옥토도 빼셔도 됩니다.
그리고 훈탄은 넣지 마시구요.
https://cafe.daum.net/bboun1/KRxL/215
대체품으로 바이오차가 넣어 있습니다.
이게 더 좋아? 라기보다
이게 더 비쌉니다.
비싸니까 좋아? 라기보다...
농업기술센터 다니면서
바이오차 만드는 박사님으로부터
알게 되어 수년 전 부터
사용하게 되었는데
수년이 지난
제 개인적인 결론은
" 글쎄... "라고 느끼며
여러분들은 굳이 사서 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만...
그래도 뽀은이네집에서
구입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을까 싶어
아직은 넣고 있습니다.
자 그럼...
저는 배양토 ( 상토 ) 를
사용안 하는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 기존 배양토 버리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기냥 쪼까쓱 넣어 사용하세요. )
" 방송보다 피트모스 비율 "
그러니 30% 내외를 말씀하셨습니다.
물리적인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인공 배합토 성분 중
유기물
피트모스나 코코피트 기준으로
그 성질은 약간은 다르지만
그 비중을 높이면
예를 들어 50% 이상 넣으면
물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면관수로 물 주는
방식을 자주 하신 다면
50% 이상 넣으셔도 되며
두상관수...
위로 물을 자주 주는
방식이면 20~30% 주시면 편합?니다.
그 이유는 섬유질? 의 특성? 상
건조가 돼버리면
단시간? 에
물이 침투하기가
어려워 줍니다.
골고루 뿌리에 물 공급이
어렵다는 뜻...
쉽게 말씀드려서
빵집에서 갓 나온
촉촉한 식빵은
우유에 담구면
바로 물을 흡수하는데...
2~3주
한 달 이상 건조 시킨
수분이 거의 없는 식빵은
우유에 담그면
흡수가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적셔 주거나
충분히 푸욱~~ 담그면 적셔집니다.
이해되셨죠?
즉...
내가 다육이에 물을 줄 때
샤워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찍~~ 주어
물구멍에 빠져나오면 끝 이 아니라...
옥상에서 키핑장에서
좌에서 우로 한번 주고
우에서 좌로 한 번 주고
다시 반복...
한 넘만 집중해서
100대? 패? 는 게 아니라...
일렬로 세워 놓고
한넘씩 순서대로 왔다 갔다 패는?
그런 방법이
더 물을 잘 먹게 합니다.
이해되시쥬? ㅋㅋㅋ
그래서 적정선이라기보다
내가 주는 스타일에 맞추면 됩니다.
20~30% 넣고
위에서 물을 주면서 키우시다 보면
빵빵해집니다. ^^
가끔 필요시에
저면해 주고요
먼저 지렁이를
사용하지 말자라는 것은 아니며
###
지렁이 분변토 포함
각종 퇴비등
2번 피트모스
1, 2번 배합토에
안 넣으셔도 됩니다.
###
실용농업기준에서 보면
지렁이 분변토 사용은 현저히 적으며
주로 친환경농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그 비율도 적습니다.
영양의 비율이나
가격등 효율?성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자...
똥은... 내 똥이 최고입니다.
아래 똥 이야기 한번 보시구요...
https://cafe.daum.net/bboun1/OPlu/5
그럼 실용농업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제 기준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년동안
관행농법과 친환경농업 과정을
교육을 받았습니다.
농약, 일반 비료 영양제를
활용하는 방법
농약을 사용 안 하거나
비료 사용을 최소화 하는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모두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양쪽의 장단점을
우리 기준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실행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지렁이보다
일반 가축분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렁이 분변토가 나쁜 게 아닙니다.
지렁이가 사는 환경은
오염되지 않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그 똥이 토양속에 미생물활동에서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적인 면에서는
위에 똥 이야기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가축분 퇴비에도
미생물이 많습니다.
저는 지렁이보다
일반 축분을 더 추천 드립니다.
근데...시중에 판매되는것은
그 양이 너무 많아요....
그게 문제 아닌 문제 입니다. ㅎㅎ
암튼 뭐...
소포장으로 나오는
지렁이분변토가
여러분들에게는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는게 현실적인것이죠~~~
그럼
우리가 키우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무름병 땀시 쫄아 버리느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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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를 겁나 많이 넣습니다.
그래서 건조한 셋팅입니다.
거기다가 물은 야박하게
건조하게 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미리
살균제를 넣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그런 환경에서는
좋은 미생물도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뽀은이네집 판매하는 자재 중에
피트모스 2번, 배합토 1, 2번이
그래서 촉촉하게
관리하면 좋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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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퇴비를
버리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
기존에 사용 중인 지렁이 분변토는
부숙이 된 퇴비라면
조금만 넣어도 되며
쌩? 퇴비라면
6개월 이상 부숙 시킨 뒤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억울해 시리즈에 부숙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자...
충분히 이해되시죠?
몇 번 읽어 보시고
핑크장갑 채널에
세뇌? 당하면 다 이해 가능한 이야기이며...
제 주장이 아니라...
식물 생리 기반으로 연구하고 실행하는 오래도록
경험하신 분들
그리고 제 경험이 다 녹아 있는 내용입니다.
한 번쯤 모두 궁금해하는 내용이라
전에 썼던 글들 합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니...
핑크장갑 채널 구독자가 늘지 않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낮에 손님 없는 틈에
생각나는 대로 써봤습니다.
2~3일 후 다시 읽어 보고
보완할 것 있으면 고쳐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