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다룬 다큐를 보다가 냉동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냉동인간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냉동인간이란 현재의 의학기술로 고칠 수 없는 병을 앓는 사람이 미래까지 냉동되어 있다가 그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의학 기술이 생겼을 때 다시 소생시켜 병을 치료하는 것 즉 생명 연장에 목적을 둔 것입니다 현재 세계 곳곳에 잠들어있는 냉동인간은 약 600여 명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2명이 냉동인간 상태로 잠들어 있습니다 이렇듯 냉동인간은 생소한 것이고 영화에만 나올 것 같은 소재이지만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냉동인간은 현재 체감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인체조직이나 생식세포를 냉동시키는 기술이 있죠 한 여성이 난소조직을 냉동시켜 20년 넘게 보관하다 녹인 후 이식해 성공적인 출산을 한 사례를 보면 냉동인간도 어쩌면 먼 미래에는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작은 세포가 아니고 단순히 생식세포 냉동 방식에 사용되는 동결보존제가 신체 냉동을 할 때 세포에 완전히 침투하기 어렵고 다양한 세포가 존재하고 있는 신체에 그에 맞는 동결 보존제의 조성을 모두 맞추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냉동인간이 가능한가라는 문제보다 냉동인간 그 자체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어떠한 생각을 해야 할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먼 미래에 냉동인간을 다시 살렸을 때 발생될 많은 문제들을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보는 죽음에 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