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한산 현석회 시산제<4>

[Edward]

<우이동으로 내려서면서...>

<아침에 출발했던 장소로 내려서면서...>

<우이동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는 일행들>

수유역을 출발하여 우이동 버스 종점에 내린 후, 차도를 따라 도선사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하다.

혹시나 하는 염려를 하면서 출발을 했지만, 바로 이곳에 도착하니 하늘은 우리를 축복해 주는듯 진눈깨비가 하늘을 덮고 있다.

기분좋게 출발하는 현석산악회 시산제.

오늘의 일기예보라면 시산제도 하기 힘든 그런 날이었는데, 모두에게 행운이 돌아오려는지, 하늘에서는 진눈깨비가 날리고, 기온을 아주 포근하여 추위를 그렇게 느낄 수 없을 정도인 상태였다.

버스 종점을 출발하여 우이동계곡을 따라 도선사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는 포장도로가 나온다.

바로 그곳이 소귀천매표소가 있던 곳이다.

주변에는 특이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언젠가 한번 주변의 건물들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절인가 했더니 절이 아닌 드런 곳들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좌측으로 자그마한 다리가 나 있고, 그곳을 통고하면 본격적인 상행이 시작되는 지점에 이른다.

바로 예전의 소귀천매표소를 통과하여 산행길에 접어들다 보면 직진과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오늘은 직진 방향으로 우이동 계곡을 따라 산행하게 되지만, 예전에 혼자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힘겹게 올라본 적이 있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용암문 근방으로 이어졌다.

그때는 산에 대해 잘 모를때 이야기지만....

여하튼 일행들과 함께 우이동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육산이 아닌 돌길을 따라 아주 완만하게 산행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오늘은 얼마전 왔던 눈과 지금 내리고 있는 진눈깨비에 의해 약간의 빙판길을 만들고 있었다.

아무런 준비없이 왔기 때문에 대단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산행에 임해야했다.

예전에 겨울철 산행시 빙판길에 왼손목을 크게 닥친적이 있어서 언젠나 주의를 기울이면서 안전산행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이동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아주 적당한 장소가 있어서, 그곳에서 현석산악회 시간제를 아주 경건한 마음으로 지낸 후, 음식을 맛있게 나눠먹고, 다시 산길을 ㄸ라 대동문으로 향했다.

오늘의 일정을 대동문에 오른 후,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보극문을 지나 대성문 까지 간 후, 다시 돌아서 대동문으로 오기로 했다.

대동문으로 돌아온 후, 소귀천폭포를 지나 아카데미하우스로 하산하여 수유리에 있는 아주 유명한 <서당골>이라는 식당에서 단합대회를 가질려고 했다.

그러나 오늘은 생각치 못한 빙판길이라 소귀천폭포 방향을 취소하고, 아주 안전한 진달래능선길을 택하여 모든 회원들이 안전하게 하산을 완료해 주었다.

그리고 우이동에서 택시를 나눠타고, 수유리에 있는 <서당골>로 향하다.

택시비는 대략 2,500원에서 2,800원이 나왔다.

<서당골 식당>

<부인들의 건배. 금년 한해도 가정의 행복과 건강한 안전산행을 기원하면서...>

<한잔의 건배로 금년 한해도 더욱 건강하고 안전산행이 되기를 바라면서....>

<언제나 다정하고 함께 즐거운 산행을 즐기고 있는 현석산악회 멤버들> - 물론 그외 멤버들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