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World Baseball Classic
한 방 엄청 커다란 쇼크를 던져준 한일 설욕전...
자존심, 애국심, 개인적 명예, 일본에 대한 우월감 열등감 교차...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야구전쟁 중 한일전의 피말리는 접전...
14:2의 점수차로 인한 대한민국 7회 콜드게임패(7일)
1:0의 점수차로 인한 일본의 영봉패(9일)
단 이틀후의 설욕전이며 완봉승, 영봉승은 우리팀이 이룩한 쾌거...
그래서 일본 언론은 크게 호들갑을 떨다가 급변했습니다.
교도 통신- "일본이 한국의 설욕전을 허가했다"
스포츠 호치- "사무라이 재팬, 한국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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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는 패러디... 봉중근 투수를 안중근 의사로...
이토 히로부미는 이치로 히로부미로... >
이치로... 일본 야구의 대표 타자... 그러나...
제1회 WBC(2006) 예선전을 앞두고 '한국 야구가 30년간 일본 야구를
이기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망언'으로 국민 감정을 상하게 한 장본인...
특히 3월 1일을 생각할 때마다 정말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입니다.
80년대 초반 문영여자중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칠 때 연도를 외우기
싫어하는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연도 외우기 방법의 한 진수(眞髓 )...
'우리나라 전 국민이 제일 많이 울었던 연도는?' '1919년'
우리나라 장례식에서 '아이구'나 '아이고'로 많이 울기에...
이 연도는 '아이구아이구'로 외워라.
그해 독립운동 만세 사건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조들을 일본 총칼에
무참히 살해 당하게 만든 사건이었던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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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되네...
이치로가 등장할 때 주심에게 카메라 플래시 어필 장면.
이치로와의 기싸움을 이겨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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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을 자원한 사나이...
이처럼 열심히 던졌습니다.
일희일비의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의 대표팀이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너무나 유쾌! 상쾌! 통쾌 ! 그 자체 였어요^^* 한.일 영원한 라이벌 !
우린 절대로 일본 에게는 질수가없죠 ㅋㅋ 은근과끈기와저력을가진 민족 이니까요 야구선수들 홧팅 대한민국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