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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좌담회어서 참고자료 – 니치뇨부인답서
올바른 신심이 승리의 근본
<어서전집 1244쪽 13행 ~ 14행>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만 봉창(奉唱)하여 부처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라, 신심(信心)의 후박(厚薄)에 달려 있으며, 불법(佛法)의 근본(根本)은 신(信)으로써 근원(根源)으로 하느니라.
※니치뇨부인답서(日女夫人答書)(어본존상모초)
니치렌대성인인 미노부에서 니치뇨부인에게 주신 어서. 1277년8월23일, 대성인이 성수 56세 때의 어서. ‘어본존상모초(御本尊相貌抄)’라고도 함.
본존에 대하여 경석(經釋)을 인용하여 모습을 밝히고, 자기 흉중(胸中)의 육단(肉團)에 본존이 있다는 것, 불법(佛法)의 근본은 ‘신(信)’에 있다는 것을 설하시고 있다.
니치뇨부인(日女夫人)
니치렌대성인 재세당시의 신도. 이케가미 씨의 아내라고도 마쓰노미망인의 딸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으나, 상세한 것은 불명(不明).
니치뇨부인답서에 의하면 본존공양을 위해 여러 가지의 공양을 올리고, 또한 법화경 28품의 각(各) 품품(品品)마다 공양을 원하는 등, 신심이 강성한 분이었던 것 같다. 또 대성인께서 특히 본존의 상모를 밝히시고, 법화경 요품(要品)의 뜻을 교시(敎示)하시고 있다는 점에서 신분(身分)․ 학식(學識)이 있는 유복한 부인이었다고 생각된다.
☞ 어서사전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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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佛法)의 근본은 ‘신(信)’
불법(佛法)의 근본은 어디까지나 ‘신심(信心)’에 있음을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이 어서 앞단에서 대성인은 유일무이한 신(信)이 있으면 그 신 속에 어본존이 갖춰지고, 현당이세(現當二世)의 공덕을 얻을 수 있음을 밝히십니다.
따라서 “남묘호렌게쿄라고만 봉창하여 부처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불도수행의 근본목적을 가르치신 구절입니다.
‘부처가 된다’는 것은 부처라고 하는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게 아니라 범부의 몸 그대로 부처라는 최고의 인간성을 열어서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어본존에 대한 유일무이한 신심으로 자행화타(自行化他)에 걸친 남묘호렌게쿄의 창제행에 힘쓰면 내 몸에 불계(佛界)의 생명경애를 여는 것이 됩니다.
이 즉신성불의 요체에 관해 대성인은 거듭해서 “신심의 후박에 달려 있으며”라고 가르치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신심’의 강약에 따라, 어본존의 공력(功力)도 결정됩니다.
대성인은 결론으로써 천태의 《마하지관》 등을 인용해 불법의 근본은 ‘신(信)’이라고 강조하십니다. 이 어본존 근본의 ‘신’으로, 한 사람 한사람이 분기하여 어떠한 고난이나 어려움도 극복해 의연히 전진한 것이 창가학회 즉 SGI의 신심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말씀하십니다.
“어디까지나 우리 자신의 강한 신력(信力)과 행력(行力)에 어본존의 불력(佛力)과 법력(法力)이 서로 어울려 공덕이 엄연히 나타납니다. 근본은 신심이고, 그 불타오르는 신심을 엔진으로 한 행동과 실천입니다.”
신심 근본으로 자행화타의 실천에 힘써, 자신의 숙명전환을 위해, 또 우리 지역의 광선유포를 위해 용약환희하며 전진합시다.
☞ 법련(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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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으로서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다
무이(無二)의 신심으로 ‘생(生)도 환희, 사(死)도 환희’라는 생사불이(生死不二)의 절대적 행복경애를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남묘호렌게쿄라고만 봉창하여 부처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도수행을 하는 근본목적은 어본존에게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을 불러서 범부가 그 몸 그대로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즉신성불의 은혜를 “신심의 후박에 달려 있으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어서에서도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음은 신심에 의함이니, 결코 니치렌의 잘못이 아니로다.”(어서 1262쪽)라고.
즉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가, 이루어지지 않는가는 당신의 신심에 의합니다. 전혀 니치렌의 잘못이 아닙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디까지나 우리 자신의 강한 신력(信力)과 행력(行力)에 따라 불력(佛力)과 법력(法力)이 상응해서 엄연히 공덕이 나타납니다. 근본은 신심이고, 불타오르는 신심을 기본으로 한 행동과 실천입니다.
니치칸상인(日寬上人)은 “잠시라도 이 본존을 믿고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면 즉 기원으로서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고, 죄로서 멸(滅)하지 않음이 없으며, 복(福)으로서 오지 않음이 없고, 이(理)로서 나타나지 않음이 없느니라.”(관심본존초문단)고 말씀하셨습니다.
창립 이래로 많은 동지가 이 말씀을 떠올리고 어본존을 향한 신심에 분발했습니다. 내 흉중의 어본존을 환기시켜 어떤 고난에도 절대로 지지 않는 생명의 저력을 끌어냈습니다.
‘기원으로서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는 어본존’입니다. 창가학회는 신심이 있기에 승리했습니다.
대우주 리듬과 일치하는 신(信)의 힘
나와 대담한 미국의 사상가 커즌스 씨도 이 ‘신(信)’의 힘을 중요시했습니다.
그것은 여러 번 난치병을 극복한 자신의 체험을 비롯하여 많은 실례(實例)가 뒷받침하는 신념(信念) 즉 병을 고치는 힘이 생명에 있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커즌스 씨는 “인간의 뇌(腦)를 구성한 150억 개의 신경세포가 생각과 희망과 마음가짐을 화학물질로 바꾸는 힘만큼 경이적인 것은 없다. 그래서 모든 것은 신념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좋다.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보다도 강력한 선택이다.”고 말했습니다.
톨스토이도 이 ‘신(信)’의 불가사의한 힘을 끊임없이 강조했습니다.
“싸움에 이기는 것은 이긴다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행복해지려면 행복해지리라는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신’은 인간이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토대이고 그 강약이 인생을 좌우합니다.
이 어서에서 중국의 고사(故事)를 드셨습니다.
하나는 중국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장군이었을 때, 신뢰하는 신하가 “강이 얼어서 건널 수 있습니다.”라고 한 보고를 믿고 전진했는데, 실제로 얼지 않았던 강이 믿은 대로 얼어서 건널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부모를 죽인 범을 쫓던 전한(前漢)의 장군 이광이 초원 사이에 엿보이는 돌을 부모의 원수인 범으로 믿고 화살을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는 일화입니다.
대성인은 “하물며 불법(佛法)에 있어서랴.”고 단언하셨습니다.
어본존에 대한 깊고 바른 정성은 격류와 같은 생사(生死)의 강을 동결시키고, 암반과 같은 무명(無明)의 대석(大石)도 뚫을 수 있습니다.
마키구치 선생님은 우리가 어본존을 믿어야 모든 사람이 즉신성불할 수 있다고 하며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생명활동의 호흡을 광대하고 강력한 우주생명 근원의 리듬에 맞추었을 때 비록 하나의 작은 인간생명이지만, 거기에 무한한 생명력의 리듬, 즉 깊고 큰 지혜를 용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경지명합(境智冥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막연히 우주의 법만 생각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니치렌대성인은 만인이 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확립하셨습니다. 근원의 생명인 만법(萬法)의 체(體)를 남묘호렌게쿄의 어본존에 축도(縮圖)해서 나타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본존을 대경(對境)으로 해서 신심하면 그대로 대우주의 생명과 호흡을 맞출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본존에 대한 ‘신(信)’을 확립할 때 우주와 생명의 본원(本源)을 각지(覺知)하신 부처의 경지에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써 부처가 지닌 광대한 지혜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불도수행은 부처가 깨달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또 깨달은 부처가 걸은 길을 걷는 것이고, 나아가 부처가 생각해서 그렸을 길을 열어 나가는 것입니다.
‘신’을 가슴 속에 품고 걸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부처로 행동하며 사람들을 돕고 지키며 인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불도(佛道)를 성취하고 성불하기 위한 어본존입니다.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선생님이 ‘어본존 근본’의 신심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창가학회가 출한하여 ‘어본존 근본’의 신심과 실천을 엄연히 확립했습니다.
그래서 창가학회는 어본존의 무량한 공덕력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대성인 말씀대로 창가학회만이 어본존을 근본으로 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세계광포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어본존 근본’의 신심으로 또 ‘대성인 직결’ ‘창제 근본’ ‘어서 근본’을 실천하며 앞으로 나아갑시다.
☞ 승리의 경전 ‘어서’서 배운다(35)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9dO/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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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는 신심이 있다!
1957년 11월의 일입니다. 대원이던 75만 세대 달성이 눈앞에 다가온 본부총회에서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학회에는 신심이 있다!”
취재진도 많이 있는 자리입니다. 학회가 크게 발전한 이유를 피상적으로 억측하는 논평에 대해 ‘우리는 신심으로 승리했다’고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사자후가 지금도 귓가에 맴돕니다.
이어서 선생님은 열렬한 기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신심이 중심이다! 신심을 해야 하다. 그것만 명심하면 누가 무엇을 쓰든, 무슨 말을 하든 놀랄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신심은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는 사자왕과 같은 마음입니다. 신심 강성한 사람에게 두려울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신심만 있으면 불요불굴의 신념이 솟구칩니다. 강성한 신심은 풍요로운 인생을 약속합니다.
올바른 신심을 관철했을 때에 인생의 행복 승리가 열리지 않을 리 없습니다.
선생님은 학회원으로서 세간의 훼예포폄(毁譽褒貶) 따위에 우왕좌왕하지 말고 어디까지나 신심근본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신심’이 근본이고 ‘신’이 곧 근원입니다. 이것이 니치렌불법의 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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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묘호렌게쿄의 어본존을 수지하고 오로지 광선유포를 위해 나아간다면 어디에 있어도, 어떤 환경에 처해 있어도 ‘부처의 세계’ 즉 ‘행복의 궁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어본존을 배알하는 자세에 관해 ‘오로지 무이의 신심으로 배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무이의 신심’을 관철하는 삶의 자세에 광대무변한 공덕이 나옵니다. 묘법을 수지하고 신심에 힘씀으로써 누구나 ‘인간혁명’이라는 절대적인 행복경애의 대도를 당당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어문에서는 ‘남묘호렌게쿄라고만 봉창하여 부처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라’ 하고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신심의 후박에 달려 있으며’ 하고 거듭 말씀하십니다.
행불행은 신심의 햇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하물며 역직이나 처지 등으로 결정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신심이 깊으냐 얕으냐입니다. 누구든, 어떤 환경이든 어디까지나 ‘신(信)’을 근원으로 삼는 자세가 불법의 근본입니다.
☞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17)
http://cafe.daum.net/seikyoohknews/WuR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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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본존은 자신의 생명을 비추는 명경
SGI회장 : 어본존이라는 명경 앞에 앉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본존은 대단하다고 감탄만 하면서 조르거나 매달리기만 한다면, 많은 시간이 흘러도 자신은 결코 빛나지 않습니다. 또, 어떤 나쁜 일이 생기면 어본존에게 책임이 있는 것처럼 불평을 늘어놓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대단한 어본존과 똑같은 경애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나날의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생명을 갈고 닦으면 복덕이 찬연하게 빛납니다.
모리나카 : 에전에 도다 선생님이 어서를 강의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대어본존은 맞은편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은 저 삼대비법의 어본존을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며 믿고 받들고 있는 우리의 생명 속에 계시는 것입니다. 정말 감사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신심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불성이 희미하게 보여서 하나도 작용을 하지 않는 이즉(理卽)의 범부입니다.
우리는 어본존을 수지하고 있기 때문에 명자즉(名字卽)의 위(位)입니다. 이 명자즉의 위에 오르면 그 속에 혁혁하게 어본존이 빛나게 됩니다.
그러나 빛의 밝기는 신심의 후박(厚薄)에 달려있습니다.
그것은 전구와 똑같습니다. 큰 전구는 밝고 작은 전구는 희미합니다.
또 전구를 예로 들 경우 신심을 하지 않는 자는 전구가 전기선에 이어져 있지 않은 것과 같으며, 우리는 신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어본존이라는 전등에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은 눈부시게 빛나는 것입니다.” (도다 조세이 전집 제6권 중에서)
SGI회장 : 대성인 불법에서 ‘관심’은 ‘신심’의 다른 이름입니다.
‘관심의 본존’은 ‘신심의 본존’인 것입니다. 강성한 신심에 의해서만이 어본존과 직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어본존이 작용하여 곧바로 희망의 빛으로 감싸이게 됩니다. 저절로 힘이 솟는 것입니다.
☞ 어서의 세계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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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묘호렌게쿄’라고만 봉창하여
부처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라
신이치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세계를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 진지하게 평화를 기원했다.
이해 3월, 중소 국경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났다. 핵무기를 보유한 양국의 분쟁은 제3차 세계대전으로 발전할지도 모를 위협을 사람들에게 안겨줬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미군 철수가 단계적으로 시작됐지만 사태는 수렁으로 변한 양상을 띠며 화평을 향한 확실한 전망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대전당인 정본당을 건립함과 더불어 불법이라는 생명의 존엄과 평화의 대철리를 하루라도 빨리 세계에 유포해야 한다.’
그것이 신이치를 비롯한 모든 학회원의 다짐이요 맹세였다.
평화 실현을 떠나 종교는 없다. 평화를 위한 공헌이야말로 종교가 완수해야 할 제일의 사명이다.
◇
설계자, 공동기업체 대표가 이야기를 마치자 야마모토 신이치가 인사를 하기 위해 일어섰다.
그는 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작업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말했다. 그리고 민중의 진심 어린 정성으로 건립한 정본당은 민중을 위한 시설이지 종교적 권위를 상징하는 건물이 아니라고 역설했다.
“정본당은 인류의 항구 평화와 세계문화의 건전한 진보, 발전을 기원하는 전당입니다. 그 기원자(祈願者)는 총해서는 여기에 참배하는 사람 모두입니다. 즉 인종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민중 전체가 기원자이며 이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보통 ‘참배자는 성직자가 하는 기원을 받아 돌아간다’고 하는데, 이곳 정본당은 ‘민중이 예하와 함께 기원을 하고 돌아가는 것’ 입니다.
이 점에서 정본당은 구속과 억압에서 벗어난, 미래의 세계종교에 적합한 전당이라고 확신합니다.
‘성직자가 하는 기원을 받아 돌아가는 것’ 이라면 그보다는 ‘무교회주의’ 쪽이 더욱 진보적이며 또 올바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종교 그 자체는 건물이나 형상적 장엄과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민중이 부처와 하나라는 관계 아래 능동자로서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전당은 불필요합니다. 무전당주의 쪽이 진보적이며 더욱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일염부제의 일체중생 즉 전세계 민중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대어본존이다.
또 대성인은 “남묘호렌게쿄라고만 봉창하여 부처가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라” (어서 1244쪽) 라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성직자에게 기원을 부탁한다든지 하는 그러한 발상은 없다.
민중 한 사람 한사람이 어본존과 상대해서 스스로 기원하는 것이 바로 니치렌 불법의 본의다.
나아가 신이치는 민중이 결속해서 건립한 정본당이야말로 인류의 생명존엄을 기원하는 민중의 종교전당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본당 완성으로 광선유포는 제2장의 개막을 맞았다고 선언했다.
‘니치렌 불법은 인간주의의 세계종교’ 라고 말한 야마모토 신이치의 인사에는 강한 확신이 넘쳐있었다.
☞ 신․ 인간혁명 16권 ‘날개짓’ 에서
2018년12월 좌담회어서 - 니치뇨부인답서(어본존상모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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