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대회는 우리나라 대학팀이 첫 출전한 대회로 ,굉장히 많은 부담과 설레임을 갖고 참가한 대회입니다.
전체일정이 빡빡하고(새벽 5시 반 기상이 한 3일정도~~) 선수들이 많이들 긴장한 탓에 대회 후 여행은 조금 여유롭게 다니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여 이번 여행의 테마는 '힐링과 웰빙' 으로 별다른 계획없이 여유롭게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먼저 여행에 대한 계획은 대략적으로 말레이시아 2박 3일(말라카,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2박 3일(싱가폴 시내, 센토사 섬) 일정이며, 그외 다른 계획은 다음과 같이......^^
잠에서 깨면 먹고, 먹고나면 놀고, 놀다가 지치거나 더우면 쉬고, 다시 배고프면 먹고, 너무 더우면 맥주 마시고,
다시 피곤하면 자고, 깨면 먹고.......뭐 이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힐링하고 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맥주(국내에서 운전때문에 못했지만 아침이고 낮이고 관계없이 무조건 땡긴다 싶으면^^ 마시는 걸로....)를 즐기면서 푹~~쉬다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단지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이번 대학대회에 참가했던 김이사님과 연코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함께였으면 했지만,
모두가 다 나같지 않음을 알기에 저와 몇몇 대학생들만 호사를 누리다 왔습니다.
제가 원래 사진을 찍기는 해도 잘 올리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이번에는 김이사님이 워낙 강경하게 말씀을 하셔서,
이렇게 사진을 올립니다.
여기에 올린사진은 여행을 같이 했던 친구들은 다시금 추억을 되새기며, 여행을 같이 하지 못한 친구들은 이런데가 있었구나!!!!
또는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친구들이 가서 즐거웠구나' 하는 부러움^^;을 가지고 부담없이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 이 사진들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셔야 할 부분은 제가 사진작가가 아니라서 기냥 막 찍어댄 사진입니다.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기대를 하지 마시고 기냥 보시길................
부담없이 한번 쭉 훌터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첫댓글 휴게소도 있고 ........ 가운데쯤 사진....'범죄와의 전쟁', '도둑들'.....이런 느낌 나지 않나요???^^......영준이 표정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