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후보,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60세)가 민주당의 후보 단일화 열풍, 박근혜 위원장을 앞세운 한나라당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3만9615표(42.55%)를 얻어 서산태안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성완종 당선자는 "지지해준 서산태안 유권자들께 감사드리며 후보자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나눔과 비젼을 추구하겠다"며 "서민경제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보수 대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실적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서민의 행복을 위한 정치를 펼치며 서산·태안의 재도약을 위해 후보자 때 내세운 공약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유상곤 후보는 2만7116표(29.12%),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2만6357표(28.31%)를 각각 득표했다. (서산뉴스)
서산, 대형마트 의무휴무제 시행
서산시가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를 오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0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이번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산시 소재 대형마트는 이미 공포한 조례에 의거해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매월 두 번째 토요일과 네 번째 토요일에 의무휴업을 실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조례 제정을 서두른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의무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의무휴무제 준수를 위반하면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서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