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0일 (월)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이다. 그리스도 사역의 정점은 부활이다. 예수의 정체성은 부활을 통해서 확립된다. 성경은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증거한다.
️첫째, 부활은 언약의 성취.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 15:4)”라고 증언한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 즉흥적이거나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언약에 근거함을 뜻한다. 구약성경은 엘리야 선지자가 죽은 아이를 살리는 것과 죽은 자가 생기로 살아나게 될 것을 예언한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겔 37:5), 그리고 물고기 뱃속에서 삼 일만에 살아난 요나의 표적을 통해서 부활을 약속하고 있다. 예수의 부활은 하나님의 언약(성경)대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에 사실임을 부정할 수 없다. 부활의 신빙성은 하나님의 언약과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서 확고히 입증된다.
️둘째, 부활은 아들로 확증.
바울은 성경대로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롬 1:4)”라고 증거한다. 이는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한다는 뜻이다. 부활은 스스로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증거이고, 생명을 주관한다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들만의 고유한 사역이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성경에 증거된 하나님의 약속대로, 스스로 죽음에서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명백하다. 부활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확증하는 유일무이한 역사적 사건이다.
️셋째, 부활은 영원한 생명.
사도 요한은 부활의 성질에 대해서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6)”라고 증거한다. 예수님의 부활은 영원한 생명의 존재를 드러내는 사건이다. 인생이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나 소원하지만 그것을 믿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이해한다.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이며 영원히 존재하는 데 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이 영원히 존재하는 생명체임을 증거하는 데 있다. 인간은 영혼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활의 생명은 죽은 영혼이 소생하는 것을 뜻한다. 부활의 성질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혼이 소생한 자들은 육체는 죽어도 영원히 살게 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 부활은 하나님 영광이다
• 부활은 기독교 진수이다
• 부활은 영원한 생존이다
◊ 하나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활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게 하고, 하늘에 소망을 두게 합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부활의 확신을 갖게 하시고,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부활의 소망으로 찬송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