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9일
소백산 1자락길 트래킹
74동기회
오늘은 우리 동기회 야유회가 있는 날이다.
영주시내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찬조 받아 소백산 삼가동으로 향한다.
안정비행장은 정비를 하는 것인지 못들어가게 해 놓아서
내줄리 쪽으로 우회하여 간다.
추수도 끝난 깊은 가을.
들판은 휑하다.
삼가리 종점 도착
1자락길 출발한다.
삼가주차장 매표소를 지나간다.
좌측으로 가면 당골, 기도원골.
우리는 우측으로 올라간다.
힐링하는 우리 동기들...
홍보관 그리고 야영장.
달밭골을 지나간다.
좌측은 족욕장이라고 했던가...?
나눔터에서 막걸리 한잔을...
이제 초암사 쪽으로 넘어간다.
왠 쓰러져 가는 집이 한 채.
언젠가 누군가 살았을 과거에서 온 집.
잣나무밭 쉼터
피톤치트를 느끼고자 한다.
고개를 넘어 순흥 쪽으로 가고 있다.
청량한 물이 졸졸...
떨어진 낙엽이 다소 황량할 지는 몰라도...
자연 속에 있는 자체가 힐링이다.
드디어 초암사에 도착했다.
임원들이 준비해 놓은 차를 타고 시내로 간다.
회원님의 식당에 도착.
소주에 염소탕을 푸짐히 먹으며...
어이쿠야...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다.
오늘 몇 차째 먹은 거지?
이럴 때는 뭐?
토끼는 것이 상책.
좌측 위로 보이는 교각은 중앙선 복선철로여.
아이구 집이 왜 이렇게 멀어.
여기는 불바우.
이렇게 오늘 하루 힐링한다.
출처: 가다가 보면... 원문보기 글쓴이: 날마다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