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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8년 5월 20일(무박산행) 산행지:雪嶽山(1708m) 산행코스:오색-大靑峯-소청-희운각-천불동 계곡-신흥사-비룡,토왕성 폭포-C주차장 산행거리:約24.3km 산행시간:約10시간 20분(휴식 포함) <雪嶽山 槪念圖> <雪嶽山 山行 GPS 軌跡> <雪嶽山 山行 GPS data> <雪嶽山 山行 高度差> 밤새 달려 차량은 정확하게 새벽 3시에 南雪嶽 오색에 도착 했는데, 며칠전(5/15)까지 경방기간으로 묶였던 곳이고, 주말(日)이라 산행 들머리에는 많은 이들로 붐비리란 예상에, 차량에서 산행 설명하며 부득이 산행 대장들이 여러분들을 care할수 있는 상황이 아닐진대, 본인들 체력에 맞게 모두들 대청봉으로 향하라 일렀고요, 전날(5/19) 기상청에 들러 날씨와 대청봉에서의 일출 시간(05:11)을 자세히 검색했거늘, 우~째 이런 일이 벌어진단 말인고? 새벽 3시경 오색 들머리를 출발해 대청봉에서의 멋진 일출을 기대하며, 강풍(초속:10여m)이 불며 추위를 느낄 정도라서, 일출 시간(05:11)을 정확하게 맞추며 올랐거늘, 이미 해는 동해에서 떠오르고 말았구나. 도대체, 이런 정보 하나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면, 기상청이 아니라 구라청(?)으로 改名을 해야 될듯 싶구나. ㅉㅉㅉ~`` 오늘도 대청봉 정상에는 많은 이들이 올라 정상석 쟁탈전(?)이 벌어졌고, korkim은 정상석 아랫쪽에서 대충 인증 샷 하나 남기고, 강풍으로 인해 추위를 느껴 급히 중청산장 거쳐 희운각 대피소까지 달려 갈 예정이고요, 雪嶽山은 四季가 뚜렷한 산으로써, 봄에는 春日陽光 같기에 陽嶽으로 불리우며, 여름은 摩天樓같은 암봉들이 구름을 불러 雲海를 펼쳐 雲嶽이라 하고, 가을은 화려한 丹楓들이 시작되는 雪嶽이라 楓嶽이요, 겨울은 이름에 걸맞게 항상 눈(雪)에 덮혀 있기에 雪嶽이라 불리운다. 설악산 서쪽으로는 멋진 雲海가 보이고, 누군가가 "대장님! 저기에 무슨 湖水가 있나요?"하는데, 혹자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구나 싶지만, 그건 분명히 雲霧가 끼어 저렇게 멋진 광경을 보여 주는 것이고, 가까이 중청봉으로 잠시 전에 떠오른 햇살이 비춰지고, 설악의 서북능선상에 있는 귀떼기청봉과 안산 그리고 멀리 매봉산까지 뚜렷이 보이는구나. 동쪽으로는 非법정 등산로인 화채봉 마루금이 눈(眼)에 들어 오고, 아래로는 우리나라 3대 계곡(지리산 칠선계곡,한라산 탐라계곡)중 하나인, 千佛洞 계곡의 아름다운 바위들이 보이는구나. 北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과 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 넘어, 북설악 신선봉,마산까지도 視界가 좋아 정확히 조망되고, 백두대간 남한의 끝인 진부령 넘어 칠절봉,향로봉, 그리고, 북쪽 구역인 金剛山 마루금까지도 眺望 되는구나. 중청으로 가는 길 아래엔 山莊이 자리하고 있는데, 2019년 철거를 하여 待避所 기능으로만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 희운각 대피소를 130명으로 늘려 增築을 한다고 하니, 몇번 묵었던 山莊이기에 없어지기 전에 꼭 한번 더 중청산장에서 밤을 지새고 싶구나. 외설악의 멋진 풍경이 한눈(眼)에 들어 오고, 중청봉에는 dome이 두개로 보이지만, 예전에 가까이에 가 보니 3개였고요, 설악산 기상 관측소와 군사 시설이 같이 있었다. 이미 해는 떠 올라 온 天地를 환하게 비추고, 花彩(화채)능선은 칠성봉,집선봉을 거쳐 권금성까지 이어지는 一名 東北능선이라 일컫고, 오래전 화채봉 마루금도 여러번 거닐었었는데, 이젠 국공파들이 함정(?) 단속하듯, 일반인들과 같은 등산복을 입고 드론까지 띄워 집중적으로 단속을 한다하니, 이젠 정상적인 등산로만을 거닐어야겠구나. 중청산장을 지나 대청봉 방향인데, 왼쪽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계곡"으로 떨어지면 희운각 대피소가 나오고, 중청에 있는 이정목으로 이 지점에서 안산까지 이어지는, 설악산 서북능선의 시작점이 되고요, 소청봉에서 백담사 코스로 하산하는 約10여명은, korkim 대장의 설명을 잘 들었으면, 이 지점에서 왼쪽으로 소청산장 거쳐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봉정암에 이르렀다가, 수렴동 대피소와 영시암을 거쳐 백담사까지 긴 산행길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선두권 몇명과 함께 간단히 행동식을 나눠 먹은후, 선두권 대원들 먼저 공룡능선으로 보내고, 희운각에서 자리를 잡고 울 횐님들을 約50여분 기다렸다가 자릴 양보하고, 며칠전 많은 비가 내려 아마도 멋진 폭포가 됐으리라 예상하고 천불동 계곡으로 향하는데, 느닷없이 굉음을 내며 나타난 소방 헬기는, 어떤 여성 山友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나 보다. 가까이서 마주한 헬기의 굉음과 바람은 참으로 대단 했고요, 암튼, 아무탈 없길 바라옵고, 산을 찾는 모든 岳友들이여! 안전한 산행길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대청봉에서 비선대까지 約8km이고요,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約5km, 비선대에서 소공원까지 約3km여 되고요, 그곳에서 C주차장까지 約3km여 걸어서 하산을 한다면, 아마도 총 산행 거리는 19km내외가 될듯 싶은데, korkim은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을듯 해서리, 며칠전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토왕성 폭포의 경관도 멋지리라 예상되어, 900여개의 계단을 치고 올라 전망대까지 다녀올 예정이다. 무너미 고개를 조금 내려오면 천불동 계곡은 시작이 되고, 바늘처럼 뾰족히 보이는 수많은 尖峯들이 멋지구나. 千佛洞은 1000개의 부처님을 연상케하는 계곡이며, 巖峰들과 千佛洞 계곡은 말 그대로 萬壑千峯(만학천봉)이 아니겠는가 싶다. 며칠전 많은 비가 내려 천불동 계곡물은 점점 더 많아질테고, 설악에 있으니 이름없는 無名瀑布지만, 아마도 다른 산에 있었으면 멋진 이름 하나 얻었을텐데, 水量이 많아 폭포마다 물이 넘치는듯 하구나. 千佛洞의 풍경은 세계 어느 곳에 뒤지지 않아 보이고, 여러번 金剛山을 찾았던 korkim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雪嶽도 멋진 秘境을 간직하고 있고요, 오랜만에 자유로이 千佛洞 계곡을 거닐다 보니, 눈(眼)이 호강(?)스럽게 맘 편히 멋진 秘境을 즐기는구나. 아마도 올(2018년) 봄같이 超미세먼지가 많았던 해도 없었을텐데, 오늘(5/20) 설악을 찾은 이들은 德과 善을 얼마나 쌓았기에, 맑은 날씨에 멋진 秘境까지 膳物을 받는단 말인가? 멋진 秘境을 자랑하는 天堂瀑布(천당폭포), 兩瀑山莊이 가까워지는 곳에, 양쪽으로 두 갈래에서 흐르는 폭포가 있는데, 오른쪽을 陽瀑布,왼쪽을 陰瀑布라 부르며, 陰陽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가 있어 두 폭포를 일컬어 兩瀑이라고 부른다. 天堂瀑布는? 兩瀑待避所, 兩瀑待避所 2012년 火災가 나서 새로이 지은 자그마한 대피소이고요, 千佛洞 계곡 풍경, 푸르른 綠陰이 짙어가니 콧끝으로 스며지는 바람이 더욱 신선해지는 느낌이고, 천불동 계곡물에 풍~덩 빠지고 싶은 마음이 korkim만이 아닐진대, 아주 오래전 저 위를 거닐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아랫쪽 계곡에서 바라보니 색다른 풍경으로 보여지고, 어렴풋하게나마 옛 記憶이 떠 오르는듯 하다. 五連瀑布는? 五連瀑布는 兩瀑布와 鬼面巖 사이에 있는 瀑布이고, 千佛洞 계곡 등산로에는 이런 풍경도 있고, 鬼面巖(귀면암)은 金剛山에도 있는데, 바위의 생김새가 귀신의 얼굴을 닮았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원래 명칭은 천불동 계곡의 守門將(수문장) 역할을 한다하여, "겉문다지" 또는 "겉문당"으로 불리어진다. 설악산의 멋진 秘境들, 골짜기마다 풍경이 새롭구나. 이런 풍경들을 보노라니 우리나라 3대 계곡이 분명 맞을듯 싶고, 계곡물은 또 얼마나 깨끗한지 그냥 마셔도 될 정도였고, 2시간여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귀(耳)가 호강을 하는구나. 이젠 바우꾼들의 놀이터(?)인 장군봉,형제봉,적벽이 가까워지고, zoom으로 당겨 보니 장군봉 중간 부분에 金剛窟(庵子)이 보이는데, korkim은 저곳에 올라 108拜를 몇번 했던 곳이기도 하고, 신라시대 元曉大師가 수행처로 삼았던 곳이라, "金剛三昧經"에도 나오는 金剛窟(庵子)이다. 장군봉(左),형제봉(中),적벽(右)이 한 눈(眼)에 들어오고, 무너미 고개에서 공룡능선,마등령을 거쳐 이곳 비선대까지,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 오는 코스와의 距離 差異는 約3km여지만, 공룡능선은 up and down이 심하고 바윗길이라 그리 호락 호락한 코스가 아니고요, 차량에서 산행 설명을 할때도 개념도를 꼭 챙겨 본인들 산행 능력에 맞게, 무너미 고개 통과 시간(오전 8시까지)을 잘 지키라 안내를 했기에, 본인들이 잘 판단했으리라 보고요, 千佛洞 계곡 풍경, 일욜이라 그런지 장군봉(彌勒峰:左)과 적벽(仙女峰:右)에는 바위를 즐기는 이들이 꽤 있었다. 飛仙臺는? 예전에는 新興寺에서 飛仙臺까지 가는 등산로 곁에, 장사를 하는 가게와 식당들이 여럿 있어, 호객 행위와 술꾼(?)들로 넘쳐나 시끄럽고 더러웠던 곳인데, 이젠 전부 철거를 하여 조용한 자연의 소리만을 들을수 있어 아주 좋았고요, 저 멀리 마등령과 황철봉 사이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저항령(고개)이고, 이 계곡을 저항령 계곡이라 부르며, 아마도 대간길에서 가장 많은 너덜(너덜겅)로 이뤄진 구간이, 마등령부터 저항령,황철봉,미시령 구간이 아닐까 싶다. 權氏와 金氏가 亂을 피해 하룻만에 城을 쌓았다는 傳說이 있는, 權金城이 우뚝 솟아 있는데, 아주 오래전 어느 가을날 대청봉에서, 수많은 이들이 단풍 산행을 하고 있었기에 말 그대로 人山人海라, 도저히 천불동 계곡으로 가면 하산 시간을 맞출수 없었기에, 산악회 임원들과 상의를 한후 화채봉 능선을 타고 칠성봉,집선봉을 거쳐, 권금성으로 하산하며 초소가 있기에 조심히 하산하라 일렀거늘, 선두에 있던 korkim대장은 잘 빠져 나왔으나, 중간 대원들이 걸렸다는 무전을 받고 초소까지 달려가, 단속 요원에게 사정(?)을 했지만 통하지 않아, 그 당시에는 국립공원 불법 산행의 벌금(?)이 1인당 50만원이였기에, 통 사정을 하여 한 사람만 스티커 발부를 받기로 했었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사실은 飛龍瀑布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곧바로 안락암이 있는 곳으로, 빡~세게 치고 오르는 登山路가 예전에는 있었기에 korkim도 여러번 올랐던 곳이지만, 아마도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이 코스를 폐쇄 하자고 하지 않았나 싶기에, 비싼 이용료(대인:1만원,소인:6천원)를 내야만 합법적으로 권금성에 갈수 있고요, 권금성 케이블카는 某 대통령의 특혜(?)로 인해 지금도 代代孫孫, 1년에 50億~70億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설악산 국립공원 관리비가 한해에만 80여億원씩 국민의 血稅가 쓰이고 있건만, 지난 40여년간 국립공원을 위해 한푼의 돈도 쓰지 않는 특혜이기에, 케이블카 사업권 회수가 꼭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젠 하류쪽으로 가면서 계곡은 더 넓어지고, 權金城(권금성)으로 쉼없이 사람들을 실어 나르느라 바쁜 케이블카가 보이고, 몇년전 어느 가을날 8천원 할때 타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權金城(권금성)도 korkim의 기억에서는 서서히 잊혀지는 듯한데, 권금성 케이블카에서 내려 아랫쪽 안락암(庵子)에 들렸다가, 더 진행을 하면 700여년 된 舞鶴松(학이 춤추는 모습을 닮은 소나무)에서 바라보는, 토왕성 瀑布의 멋진 비경은 아직도 korkim의 腦裏(뇌리)에 남아 있고요, 이제 토왕성 폭포 전망대 방향으로 go~go~, 金剛소나무는? 金剛松은 金剛山에만 있는게 아니지요? ㅎㅎㅎ~`` 飛龍瀑布로 가는 길은 아주 편하고요, 이제 六潭瀑布(육담폭포)가 가까워지는데, 멋진 출렁다리가 보이는구나. 정말 많이 흔들거렸고요, 출렁 다리 위에서 바라본 六潭瀑布(육담폭포), 飛龍瀑布는? 아주 오래전 새벽에 飛龍瀑布를 찾아, korkim 홀로 水泳을 했었던 追憶이 있는 곳인디, 폭포 아래는 엄청 깊더이다. 土旺城 瀑布는? 멋진 秘境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最長(320여m)의 土旺城 瀑布로써, 상단 150여m,중단 80여m,하단 90여m의 連瀑으로 이뤄져 있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土旺城 瀑布 근처까지 갈수 있는 날은, 겨울철 氷壁 大會가 열리는 때인데, 전국에서 수많은 岳友들이 몰리는 때라 安全에 신경을 가해야 한다. 土旺城 瀑布로 불리우게 된 이유는, 설악동의 옛 마을 이름이 토왕성이였고, 옛날에는 신광폭포로 불려 졌었다. 雪嶽山 土旺城 瀑布는? 土旺城 瀑布의 멋진 秘境을 볼수 있을때가 그리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올라 아주 좋았고요, 왼쪽으로 達磨大師를 닮은 듯한 達磨峰이 보이는데, 여러번 올랐던 達磨峰(달마봉)이건만, 지난해 가을 korkim 홀로 공룡능선을 거쳐 계조암(흔들바위)을 둘러보고, 달마봉 마루금을 거닐다가 비를 만나 쳐다 보지도 못하고, 목우재까지 달려 갔던 아픈 記憶이 나는구나. 飛龍瀑布, 이곳이 土旺城 瀑布로 가는 곳인데, 평소에는 굳게 門이 닫혀 있고요, 겨울철 氷瀑大會 때 며칠간 개방되는 곳으로, 말 그대로 人山人海를 이루는 곳이고요, 물론 바위를 즐기는 이들은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신고를 하고, 허락을 받은후 바위(암벽)를 즐기러 갈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 내 음주 행위 금지란 현수막이 있듯, 이젠 전국 어느 山中에서나 음주 산행을 禁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고요, 건강을 생각해 찾는 산에서 吸煙 또는 적당한 飮酒란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오늘 산행 설명 할때도 2018년 3월 13일 이후부터는, 어느 산중에서든 飮酒를 할수 없다고 경고(?)를 했고요, 六潭瀑布 위를 건너는 멋진 출렁다리. 六潭瀑布와 출렁다리. 土旺城 瀑布 코스 案內圖, 金剛소나무 숲을 빠져 나와 土旺城 瀑布 900여 계단을 올랐다 내려오니, 어느 정도 땀을 흘렸기에 적당한 계곡(雙川)에 들어, 오늘 산행에서 두번째 알탕(?)을 션~하게 했고요, 오늘 週末(日)인데도 불구하고 설악산 소공원 입구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매표소 입구에는 표를 끊으려는 이들로 넘쳐 났는데, 글쎄요, 1인당 3500원~4000원씩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전국 寺刹에서 받는데, 문화재도 보지 않고 절에도 들어 가지 않는 산꾼(?)들한테, 과연, 이런 방법들이 올바른지는 모두들 생각 해 보기 바라며, 지난달 청와대 국민 청원에 지리산 천은사 도로에서 받는 문화재 관람료라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에 대한 글을 올렸기에 korkim이 복사해, 아는 여러 산악회에 퍼 날랐건만, 20만명이 넘어야 청와대에서 답을 주는데, 만명은 커녕 몇천명에 불과해 흐지부지 되는 일이 있었는데,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 1500만명 시대라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행동들을 해야 하건만, 맨날 불평 불만만 있지 동참해 보려고 하는 의지들이 없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구나. 그 많은 돈(입장료)을 벌어 들여 이렇게 으리 으리한 一柱門(일주문)만 만들어 놓으면, 그 權威가 있는 줄 아는 衆生들이 있는 한, 부처님의 惠諒을 인간들이 어찌 알꼬? 香城寺址 3層 石塔, 香城寺址 3層 石塔은? 新興寺를 빠져 나와 셔틀버스를 타고 편케 C주차장까지 갈수 있으나, 시간적 여유도 아주 많았고, 週末(日)이라 많은 이들로 붐벼, 이런 멋진 土旺城 瀑布를 오랫동안 볼수 있기에 거닐었지만, 車道 옆을 거닐어야 했기에 자동차 煤煙 냄새가 싫었으며, 이왕이면 숲속으로 얼마던지 散策路를 만들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엄청 많았다. 글쎄요, 국립공원 관리 공단에서는 평범한 사람들 같은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하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나, 百姓들을 위해 근무하는 者들은 無事安逸이 아니라, 民意의 뜻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했음 하는 바램이다. 거의 아무도 걷지 않는 곳에 이런것이나 설치했고요, 설악산 B지구에서 매표소 입구까지는 걷는 이들이 많아 엄청 복잡하고, 人道(인도)가 좁아 바로 옆으로 車道가 있기에, 자칫 아이들이 뛰어 가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事故를 당하기 쉬울텐데, 걷는 이들이 없는 곳에는 이렇게 넓직하게 해 놓은 이유가 도대체가 뭣~꼬? 일부러 사람들 없을때 찍은 사진이 아니고요, 정말 아무도 걷는 이들이 없었다. 설악산 C지구 상가지역을 지나면 오늘 긴 산행은 끝이 나는데, 서울 某 산악회 회장님과 대장님을 만나, 맛 좋은 동해안의 회에 貴한 술을 함께 나누었고요, 덕분에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울 隊員들도 정확한 시간에 모두들 안전하게 하산을 해 줬기에,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가를 했으나, 징검다리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일욜 귀경 차량들이 많아 정체,지체가 되어 많은 시간이 걸렸고, 오랜만에 무박 산행으로 떠났던 길이였지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씨에 긴 산행을 할수 있었기에, 눈(眼)과 귀(耳)가 행복했던 설악산 산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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