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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마다 추위를 피해태국을 다녀왔으나, 이번에도 태국을 가려고 알아보다가 집에서 뭔 태국만 그리 주구장창 가냐는 눈치와(작년만 네번 갔거든요ㅋㅋ)항공도없고해서 알아보던 중마침 일정 맞는 중국쪽 전문가(?)^^분들하고 두팀 만들어서 다녀왔습니다.대한항공 전세기복주는 대만 건너편 중국 본토인데, 인구는700만명 정도의 큰 도시입니다. 평균 날씨는 겨울에 15도 정도로 온화하다는데, 추울 때 많이 춥다하고 또 가는 시기에 비가 온다해서 걱정이좀...특히 걱정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근처라유흥에 차질이 있을 것 같은;;;;;;;;;호텔은 westin, 크고 깨끗하고 뭐 그렇습니다. 로비에 설날이라고 빨?게 주렁주렁~방도 깔끔합니다.방에서는 강이 보입니다. 복주에 물이 참 많더군요~ 골프장도~ ㅎㅎ호텔 바로 앞인데 마사지 샵도 있고 주변에 쇼핑 몰이 크게 있어서 패스트 푸드 등 많습니다.첫날, 온천 cc.샤워실에 실제 온천탕이 있어 부글부글ㅋ아침까지 비가 오더니 다행히 티샷 이후엔 그치더군요.그러나 날이 추워 계속 위아래로 비옷 입고 플레이합니다 ㅡ.ㅡ;저녁은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꿔~식당 건너편에 KTV 가 보여 음식 나오기전 탐색하러 다녀왔는데 꽝~ ㅋㅋㅋ흑룡은 아니지만 춘절이라고 용이 춘에 붙어 있네요ㅋ어서 봄이 왔으면;;;;;;두째날 해협 cc. 다행히 비는 안 왔으나 바닷가 옆이라 춥습니다ㅠㅠㅠㅠ골프장 레이아웃은 재밌고, 목장같은 기분도 들지만 그린이 모래;;저녁은 복주 최고호텔인 샹그릴라에서 부페. 중국 왔으니까계속 50도 이상의 고량주로 달립니다~ ㅋ 며칠동안 계속 중국술 먹었더니 나중에 속 쓰려 죽을뻔ㅡ.ㅡ마지막 날 복주에서는 나름 명문?? 이라는 신동양cc에서 플레이합니다.밤마다 폭우가 쏟아져 걱정했지만 그럭저럭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칠만합니다.다행히 기온이 좀 올라서 비가 오지만 춥지는 않네요~주변에 계속 고급빌라, 아파트 등등 짓고 있고, 또 입주도 꽤 해 있네요.명문 골프장의 상징, 야자수ㅋㅋ블라인드 홀도 조금 있고 난이도 역시 적당합니다. 단 그린은 조금 느립니다.마지막 날 공항 가는 길, 밤 12시 땡 하자 여기저기서 폭죽. 불꽃놀이~ 중국인들 정말 폭죽 좋아하더군요. 여기저기 정신 없을 정도로~설날 새벽에 도착해 성묘 다녀오니 피로가 급...돌아오는비행 시간이 너무 짧아(2시간) 오히려 더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