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반사
체성반사는 감각뉴런과 운동뉴런이 작용해서, 어떠한 충격이나 자극으로 근육이 작동하는 반사이다. 충격에 의해 골격근 운동이 나타나는 반응은 척수가 제어하는 척수반사에 속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망치로 가볍게 무릎을 치면 다리가 올라오는 반사가 있으며, 따가운 것을 밟았을 때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는 반사라거나 뜨거운 것을 만졌을 때 팔을 움츠리는 반응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연수가 관여하여 근육이 움직이는 연수반사도 체성반사에 포함된다. 이러한 연수반사는 충격보다는 피부나 점막의 자극에 의해 일어난다. 대표적인 것이 입 안에 음식을 넣고 씹으면 침이 나오는 반사작용이며, 입 속 깊은 곳을 자극하면 토하게 되는 반사작용과 코 속에 무언가 들어가면 재채기를 하는 것도 이러한 반사작용에 속한다. 어린 아기의 입에 무언가 물려 주면 빠는 작용과 같이, 일반적인 성인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 반사작용도 있다.
내장반사
기본적으로 내장반사는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에 의해 내장기관이 조절되는 것을 말한다. 교감신경계는 스트레스가 발생한 상황에서 그에 반응하기 위해 소화기관의 역할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며, 털을 세우는 등의 작용을 담당한다. 이와 반대로 부교감신경계는 편안한 상태에서 혈액 순환을 줄이고 소화 작용을 증진시키는 반사 효과를 담당한다. 하지만 이러한 내장반사는 체성반사와는 달리 정확히 어느 장소에서 자극을 받아들이는지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반사에 넣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에는 단순히 자율신경계의 작용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눈에서 일어나는 반사 작용을 내장반사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자극과 반응이 상당히 확실하다. 눈에서 일어나는 반사의 대표적인 것은 빛의 양에 따라 동공이 열리고 닫히는 동공반사와 보고 있는 물체의 초점에 따라 수정체가 조절되는 반사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반사는 중뇌에서 조절되는 중뇌반사로 분류된다. 출처: 두산백과
첫댓글 사랑에는 조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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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