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가 넘어서 동네 방파제로 달려가니
주말이라 밤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내항 쪽에 자리가 없네요 안쪽으로
들어가 찌 흘림이 가능한 한 곳에 자리 잡지만
옆쪽에 갈치 낚시 중이라 집어등을
밝히고 있어 감성돔 낚시는 무리인 듯하네요
하지만 출조했기에 대를 펼칩니다
수심을 17m로 해서 캐스팅을 합니다
중 날물 시간이라 큰 기대는 없습니다
집어등 때문에 수면에 매가리가 군단으로 이릅니다
어쩌다 씨알 좋은 매가리가 올라옵니다
2시간쯤 지나자 씨알 좋은 성대가 올라와
미련 없이 대를 접고 철수합니다
포를 뜨서 쿨러에 넣어 집에 가져와
냉장고에 넣어두고 먼저 방울토마토랑
밀감을 먹고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6.8km를 걷고 집에 와 아침을 준비합니다
생선전과 매가리와 고등어를 굽고
매가리 어탕을 데우고
양태회 1/2로 아침을 먹으면서 시원이 한잔합니다
1/2은 나중에 집 사람이 먹게요 ㅎ
식사 후 다시 걷기 운동을 시작하여
5.2km를 걷고 집에 와 냉수에 샤워하고
취침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점심을 준비합니다
소면과 곤약 면으로 잔치 국수를 만들고
무 전을 구워서 맛나게 먹습니다
점심 식사 후 베란다로 가서 화분과 채소애
물을 주고 집 밖에 있는 화분과 채소에도 물을 줍니다
오후에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저녁 전에
걷기 운동을 3.7km를 하고 저녁은
무 전과 매가리 구이 그리고 닭발 오징어 볶음과
매가리 어탕을 데워서 저녁을 맛나게 먹고
저녁 산행은 석탑 약수터와 희락정에 다녀와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저녁 산행은 4.7km를
걸었습니다 오늘 총 20.4km를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