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40분의 시내........ 마지막 한 잔을 위해 술집으로 들어간다. 신호등은 조심만하면 대충 봐주고. 아직 잠들 기미가없다.
성서에서 하얀별이 칠곡에서 대원이 소국이 장도를 그리고 안동휴게소에서 바람이
오대산은 폭설로 통제 소백으로 행선지 변경 비로사로 새벽산행 시작
입구의 화장실에서 완전군장 여기 화장실 호텔급 곧 노숙자의 차지가 될것
어두운 산길을 걷다 모두들 선수다. 시간상 일출은 무리고
8부능선에서 일출을 보고 계속 전진! 우리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은 하산이다.
그들은 비로봉의 칼바람이 살인적임을 알린다. 그리고 조난소식과 구조대의 조난 사실까지 우리는 다르다고 다짐을 한다.
밑에서의 비로봉은 맑음 밝음만이었다. 그 비로봉이 5분의 머뭄도 허용이없다 사진 몇장으로 일단 피신을 한다.
국망봉이 나를 부른다. 마의 500m 선수도 포기한 길
장도 계속? 사실은 겁을 먹었다 자존심도 소중했으리
사림이 바람을 대응한다. 몸으로 바람을 받으며 다 기울어졌다 서로의표정만이 존재 할뿐
등으로 받아보기도 서로를 감싸보기도 내생의 첨본 강적이다.
산사람은 포기는 없다 사고만 없으면 용자가 된다 포기하는 용자는 변명이다
마의 칼바람은 시험을 끝내고 산은 우리를 동지로 맞았다. 바람도 추위도 없다
인생의 일면을 본다. 한 판 치룬 선수는 자고 싶다. 서로를 격려한다.
지금부턴 개척의 길 아무도 밟지 안은 전인미답 대원이의 노하우가 해결한다.
무릎까지 빠져 본다 옛날이 생각 난다 그 땐 눈이 많이 왔을까 내가 어렸었나?
국망봉! 신라 천년의 아쉬움을 그들은 아파했다 우리의 고통은 재미였다
상월봉에서 아침이라고 하자 바람이 대원이의 라면에 오늘도 내밥은 소국이 의행운
등산객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덕현리는 길을 열었단다. 8시간 산행이면 만족이다.
버스를 기다리다 고마운분의 도움으로 우리의 교동수단을 접수한다 온천은 여성들의 세력에밀려 포기된다
순흥에 유명한 묵집에서 동동주가 죽였고 가슴속바람을 죽였다. 바람도 자기를 죽였을거
바람은 보내고 대구로 오면서 2차를 만들고 성서 용산동 마라도 조개구이에서 소주 한 잔으로 대미를 장식 한다
바람이 수고! 대원이와 그녀를 수고! 나도 수고!
조난자 구조자 상황종료만 확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