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시아 4위' 대한민국, FIFA 랭킹 3단계 상승..39위→36위
박지원 기자 입력 2021. 08. 12. 19:0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4번째에 위치했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벨기에(1822점), 브라질(1798점), 프랑스(1762점), 잉글랜드(1753점), 이탈리아(1745점)가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은 지난 5월 27일 발표된 FIFA 랭킹보다 3단계가 오른 36위(1475점)에 위치했다. 대표팀은 6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5-0 승), 스리랑카(5-0 승), 레바논(2-1)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포인트를 얻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4번째에 해당하는 순위다. 1위는 일본으로 1529점을 획득해 전체 24위를 기록했다. 2위 이란(1522점, 전체 26위), 3위 호주(1477점, 전체 35위)가 대한민국보다 앞에 섰다.
이밖에 중국은 71위(1353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2위(1261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174위였다. 대한민국과 3차 예선을 치를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은 각각 26위, 68위, 70위, 80위, 98위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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