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집중의 날
20221214물날
-도서관집중의 날은 도서관일꾼들이 ‘기도하고 일하고 공부하고’를 실천하는 날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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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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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12시/하사리/빛나는/라떼/두더지/자허/(현동은 연극연습중)
■ 마음모으고,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의 길] 함께 하다.
■ [도서관 집중의 날]을 맞이하면서
∘ <도서관집중의 날>의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몇 차례 시도했지만 지속하지 못했다. 코로나가 시작될 즈음 <일상의 회복 삶의 전환을 꿈꾸는 천일기도>가 시작되었다. 도서관 집중의 날을 맞아, 다시 ‘일상의 회복’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 머리로 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 ‘기도하고 일하고 공부하고’가 생각난다.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야겠다.
∘ ‘집중’ ‘의례’ ‘의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기도하는 것에도 일상의 루틴이 필요하다.
∘ 자연스런 의례, 질서가 생기면 좋겠지만 종교는 두려움을 조장하거나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위적이고 지나친 부분이 있다. 건강한 공동체(마을이나 수도회)는 자연에 위배되지 않는 의례와 의식이 살아있다. <프랑스 자두마을>에서는 한번 만들어진 ‘계율’이라 하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공동체에서 다시 만들어가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 우리 배움터도 가족약속문과 여러 기도문들이 있다. 관옥나무도서관도 기본을 만들어가는 규율이 살아나야 한다.
[2022 IFLA-UNESCO 공공도서관 선언]을 읽고
(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
∘ 도서관에 대해 명료하게 말해준다. ‘영적’, ‘지혜’, ‘발전’, ‘평등’ ‘장서와 서비스는 어떠한 형태의 이념적, 정치적, 종교적 검열이나 상업적 압력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런 말들이 나와서 반갑다.
∘ 도서관은 엄청난 곳이고 희망의 장소였다. 인류의 지혜가 모여 있는 곳이고 놀이터이자 다양한 연령들이 함께 하는 곳. 창조의 공간이다.
∘ ‘모든 개인의 마음을 통한 평화와 영적 복지의 개인적 성취’로 선언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 ‘모든 나라에서, 그러나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도서관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지식 사회와 공동체의 문화적 삶에 대한 교육과 참여에 대한 권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마을도서관인데 어떤 일을 해야 할까?
∘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부분에서 ‘언어적 소수자’라는 말이 나오는데 요코 생각이 났다. ‘장서와 서비스는 전통적인 자료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적절한 미디어와 현대기술을 포함해야 한다’라는 문장에서 현대기술이 뭘 의미하는 것인가?
∘ 요즘 현대기술은 도로없이 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인간이 세계를 창조하는, 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도서관이라고 본다. 비단 과학만이 아니라 예술 등도 마찬가지다.
∘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창조자로, 새로운 청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효과적인 경청을 사용하여 지역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의 설계를 지원한다. 대중의 도서관에 대한 신뢰에의 보답으로, 그들의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인지하는 것이 공공도서관의 지향점이다’
∘ 도서관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사회변화의 흐름을 도서관이 인식하는 것, 공공도서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중요하다. 알고 있으면서 하지 않는 것과 모르면서 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은 교육과 마을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할 수 있는, 고유한 일을 정확하게 알때 교류와 연대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 여러 도서관의 분류(공공도서관, 대학, 전문, 장애인, 교도소 등등)를 정확하게 살펴보면 좋겠다. [도서관법], 도서관조례 등.
■ 마무리하면서 드는 생각들
∘ ‘수도원’이 다르게 느껴졌다.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의 일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없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것을 ‘리멤버’하는 것이다.
∘ 덴마크의 애프터스콜레, 폴케호이스콜레를 공부하면서 도서관도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배움터로서 같은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
∘ ‘혁명을 하려면 혁명이론을 알아야 한다.’
∘ ‘집중과 실력’없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깊은 지식은 지혜다. 시대적 의미는 있으나 우리 삶을 건강하게 해주지 못하는 것이 있다.
∘ 살아 있는 말을 하면 좋겠다.
∘ 번역이 영~~(거칠다) 그러나 이 선언문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다시 (선생님 번역)도움을 받아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의 길]과 함께 정리하면 좋겠다.
■ 마음모으고, [사랑어린마을인생학교 철학•삶]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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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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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6시 30분/하사리/자허와 현동(연극연습후 5시 30분경 합류)
■ 자허:
⓵ 자료정리(채록본)
⓶ <예언하는 젊은이와 꿈꾸는 늙은이들> 글 읽기
⓷ 오전 이야기 정리(공공도서관 선언)
■ 현동과 자허(5시 30분~6시 30분)
⓵일상공유(연극연습 등)
⓶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