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3일부터 기존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새로운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관광객과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편된 노선은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하나의 동선으로 잇는 관광 순환 코스로 구성됐다. 탑승 시간과 회차별 운행 간격을 줄여 대기 시간을 단축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종역과 서원주역 승강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관광객 요청이 많았던 빙하미술관도 정차 지점에 포함됐다.
개편을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시티투어버스 이용 요금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 요금은 개편 전과 동일하며, 할인은 자동 적용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이용객을 위한 연계 혜택도 마련됐다.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 연계 할인쿠폰을 1인당 3천 원권 3매 제공하며, 소금산그랜드밸리, 뮤지엄산, 빙하미술관 입장권 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승차권은 탑승 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운행 노선과 시간표, 할인 혜택은 원주관광 홈페이지(wonju.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는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