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y: 희망은 인간성이 근간이자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다. Opportunity: 희망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솟아난다. Potentiality: 희망은 “꿈이 이루어진다”는 가능성을 믿음으로써 지속된다. Energy: 희망은 인간이 일이나 상황을 움직여 나가게 하는 활력이다.
희망이 무엇인지 조금 더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불안”과 연관지어 생각해 봅시다. 왜냐하면 희망은 불안이 사라진 자리에서 싹트는 것이니까요. “희망 같은 건 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기는커녕 지금 이 순간이 불안해서 견딜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현재의 불안에 압도당해 미래의 희망을 볼 수 없는 것이지요. 우리는 도대체 무엇에 불안을 느낄까요? 불안이란 “실패하면 부끄럽다, 상처받을지 모른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지 모른다.” 같은 생각 때문에 생겨나는 감정입니다.
불안은 대부분 현실화되지 않습니다. 현실화되더라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얻을 수 있는 지혜가 많습니다. 잘 안 될수도 있지만 실패할 각오로 행동에 나서면 불안과의 싸움 속에서 불안을 다스릴 때 희망은 살아납니다.
희망을 억누르는 불안을 잘 들여다보면 별것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별 리스크가 없다는 것을 냉정히 계산한 후 주저 없이 도전한다” 이것이 바로 “밑져야 본전“ 정신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계속 시도해 보십시오. 시도하는 횟수를 늘리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하기 마련입니다. 사소하더라도 승리하는 경험이 많아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