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타들어가는 무더위가 심신을 더욱 지치게 합니다.하지만,이열치열이라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깊게 느낀 점은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뉴스에서 들었던 아파트 비리 들의 대부분은 관계 법령과 절차를 자~~알 아는 관리주체 즉,관리소장과 아파트의 회계 집행을 관장하는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즉,동대표 회장) 두사람이 결탁한다면 입주민들의 재산인, 장기수선충당금이 엉뚱한데 쓰여 정작 노후화로 아파트 시설물들을 새로 교체할때 많은 돈을 세대수별로 분담해야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서는 우리 입주민들도 관리규약및 관계 법령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이를 사전에 막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전체 주민이 관/리/규/약/+ 주/택/법/령/집/을 꿰뚫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그리 할 수는 없다고 보고 그래도,우리 입주자 대표회의 분들은 회장님 이하 동대표분들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기로 맘 먹은 바,먹고 살기 위해 한동안 쓰지않았던 굳어진 머리를 슬슬 가동시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일 덕분에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이 카페에 주기적으로 관리규약 및 아파트 관리에 대해 글을 올리려 하고자 새로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역시 능력이 일천한 바 여러분과 같이 의견 교환을 통해 같이 알아가고자 소통해 가겠습니다.그러다 보면,어느새 우리 아파트가 조금씩 변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겠지요.우선, 우리 아파트 관/리/규/약 부터 살펴볼 예정입니다.같이 보시고 궁금하시것이 있으시면 얘기해주시고 ,아는 것이 있으신 분들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우리 주민분들 중에는 회계/전 현직 관리소장/혹시라도 판검사및 변호사분이 있으시다면 아주 '굿'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이 공부하는 것이니 다소 진행에 서투르거나 미진하여 답답하신점이 있어 못참겠다고 느끼고 주제를 정해아 따로 글을 정리해 올려주시는 분이 있다면 진정 감사할 따름입니다.그분께는 소정의 곡차를 저와 함께 드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ㅎㅎ
다시하번 말씀드리지만,우리 스스로 알고 있어야 속된 말로 당하지 않습니다.주민여러분, 이번기회에 천자문 떼듯이 관리규약 함 떼보시자구요.관리규약 다 떼는 날, 책걸이 겸 씨원한~~~ 곡차 한잔 나누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공부는 담글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1.아디 '지나가는주민1'님 께서 알려주신 글중에(님께 감사합니다.알려주시지 않았다면 현재까지도 몰랐을 겁니다.) 우리 관리사무소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한편으로 진정고마웠습니다.안그래도 우리 아파트에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위급상황에 쓸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다니하고요...다른 한편으로는 저걸 갑자기 왜 비치했지?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있네요.
답 :*4분의 기적으로 일컷는 자동심장충격기(일명 자동제세동기 AED)설치와 관련해서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18년 5월30일부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구비하지 않으면 300만원 과태료가 있습니다.
좋은 기구가 있습니다.그러나,우리 주민들이 알지 못한다면 정작 위급시 무용지물이 될 우려가 있으니 관리사무소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기구가 관리소 장식품이 안되겠끔 주기적으로 홍보(방송 등)해야 하겠습니다.
2. 일전에 다른 분께서 놀이터의 시설이 너무 없어 일부 구입해서라도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한다는 글을 봤습니다.아파트 공부를 하던중 다음과 같은 글을 봤습니다.사실에 대한 검증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만,평주민 보다는 우리 동대표 분들이 대신 관공서에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래도 직위라도 뭐가 있어야 친절하게 알려주는 관계로.....ㅠㅠ
* 경상북도에는 도예산 2억원으로 하반기(2016년)지원사업으로 놀이터시설, 단지내아스콘포장공사 도비60% 시비30% 자부담10% 공사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업이 있다면 적은 비용으로 가성비 최고의 결과를 얻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아마도 곳곳에 이러한 정부 지원사업들이 존재할것이기에 발빠르게 연초에 신청한다면 우리 아파트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우리 동대표분들에게는 주민들의 '엄지척'이 선사될 것 같네요.
끝으로 ,아파트 관리비 불법 집행, 입주민들이 직접 감시인천시, 입주자대표회의 실시간 방송으로 공개
승인 2016.07.23 00:06|(0호)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관리비 비리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오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11~13일 관리비 운영 실태 조사를 실시한 한 아파트에서 경리 여직원 A씨가 무려 5년에 걸쳐 1억9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청주시가 경찰에 A씨 등을 수사의뢰한 일이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A씨는 관리소장에게 결재받은 것보다 더 많은 관리비를 인출해 나머지 금액을 빼돌렸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청주시의 또 다른 아파트 관리직원 B씨가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관리비 1억5000만원을 횡령한 정황이 경찰 첩보망에 포착되면서 구속되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감시할 법적 장치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결국엔 입주민들 스스로 감시하는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실시간 방송 장비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 아파트 20개 단지를 발표하고 서비스 시범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중구 영종한양수자인, 동구 동산휴먼시아2단지, 남구 동아·풍림, 연수구 우성2차, 한양1차, 럭키송도, 남동구 간석풍림아이원, 간석래미안자이 등이다.
인천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우선 선정된 아파트 단지에 입주자대표회의를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회의 장면을 입주민들이 세대내 TV로 바로 시청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입주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대표회의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파트내의 각종 공사계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결정하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동별 대표자 등 소수만이 참석해 진행되고 회의 결정 과정이 잘 공개 되지 않고 있어 많은 입주민의 불만이 있다는 점에 착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의 불법 집행 사례를 바로 잡고 입주민들의 신뢰확보를 위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전국 최초의 아파트 비리 예방을 겨냥한 사전계도 사업으로서 입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투명하고 맑은 아파트 문화를 구현함으로서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사업결과와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다 많은 공동주택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우리 아파트 입주민대표 회의도 녹취나 녹화를 통해 입대회의에 참관하고 싶지만,왠지 쑥스러워서 아님,선천적으로 나홀로 족이거나,후천적 안면 기피증(^^)을 앓고 계시거나,너무 일찍 시작해서 시간이 안 맞는분들을 위해 위와 같은 입주민 서비스를 고려해봄직 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입대위는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낫 놓고 관리규약도 모르면 웬 놈이 우리 돈 가져갑니다."
첫댓글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입주자대표회의 실시간 방송장비 설치 운영 서비스" -너무 괜찮은 사업인 것 같은데 입주자대표회장님께서 앞장서 알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면 지방에도 곧 추진되리라 여겨지는데 미리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관리실에서는 지자체의 지원사업으로 적은 예산으로도 우리아파트가 쾌적하고 고급지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록 알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관심과 열정에 감사합니다.. 더불어 더위에 늘 고생하시는 관리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 사이에서 이런 업무적인 안건으로 궁금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입대위를 비롯해 관리소장님의 적극적인 아파트 발전 방향을 가지고 있으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