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드라마 처럼/김태호님을 향한허공의 손짓은마른 바람만 가르고응어리 맺힌가슴 속 몸부림은눈물이 먼저 흩어 내린다한겨울날꽃으로 다가왔던 그대는내곁에서 떠나려는가가려거든 울지 말고후회 없이 돌아 서서뒤 돌아 보지 말고 가려마잡고 싶어 손 뻗어도닿을 듯 안내미는 그손은미운 사랑으로 담으려오
첫댓글 사랑, 나를 통과한 무엇이길래몸부림같은 마지막 잎새같은눈을 감으면 속을 후벼파는 생각을,나의 이야기일지 모르는미운 사랑이 모노드라마처럼가슴에서 나가던 때의 표정을 바꾸지 않습니다.
첫댓글
사랑, 나를 통과한 무엇이길래
몸부림같은 마지막 잎새같은
눈을 감으면 속을 후벼파는 생각을,
나의 이야기일지 모르는
미운 사랑이 모노드라마처럼
가슴에서 나가던 때의 표정을 바꾸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