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만개한 꽃을 보니
한때는
나도 저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났는데
다양한 색으로
내 세상을 채웠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멈추지 않고 흐르는 강물처럼
속절없이 세월흘러
인생이라는
바다의 끝을 향해 간다
내나이 쉰,
드넓은 바다에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해도 될까
다시 한번 더
피어나도 되는 걸까
첫댓글 74문학소녀 인영 님 반갑습니다.우주의 삼라만상은 전성기가 있고 쇠퇴기가 있듯이잠깐 살다가는 인생이니 늦었다고 생각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저도 50대 중반에 글쓰기를 시작해서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글 쓰는 것은 생활의 일부분입니다.누구를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이지요.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74문학소녀 인영 님
반갑습니다.
우주의 삼라만상은 전성기가 있고 쇠퇴기가 있듯이
잠깐 살다가는 인생이니
늦었다고 생각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도 50대 중반에 글쓰기를 시작해서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글 쓰는 것은 생활의 일부분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이지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