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무장정파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래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은 현재 가자지구 내에서 시가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시가전의 양상은 일반적으로 지상에서 양쪽의 군사가 서로 대응하여 싸우는 것인데, 이 전쟁은 그야말로 사자와 두더지의 전투 형태일 것입니다. 하마스가 지하에 은신하여 전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땅굴은 아무래도 허술할수가 있지만, 가자 지구에 형성한 하마스의 땅굴은 지하터널이라 부르는 것이 합당합니다. 식량과 무기를 저장해둘수 있고, 생활 공간 및 지휘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가자 메트로'라고 부르지요. 그러니까, '가자 지하철'이라는 뜻이지요. 메트로(metro)가 지하철, 대도시, 이런 뜻이니까요. 그 길이가 자그만치 50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총연장 350km인 서울 지하철의 1.5배에 해당합니다. 수년간 준비해둔 것이지요. 지하철처럼 연결이 잘 되어있고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 가자 지하철', 즉 '가자 메트로'란 별명이 붙었을 것입니다.
두더지는 땅굴에 최적화되도록 하나님께서 그 동물을 만드셨기에 두더지가 생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사람이 땅굴에서 생존을 지탱하기란 두더지만큼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땅 위에서 살게 하셨기때문입니다. 첫 사람인 아담과 그와 가정을 꾸린 처음 여자인 하와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마련해주신 에덴동산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이 땅굴에서 살았단 말은 성경에 없지요. 어두움이 전혀 없으신 하나님께서 그분이 창조하신 인간이 어두움의 땅 속에서 살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아담은 빛의 하나님의 피조물임으로 당연히 에덴동산 지상에서 빛 가운데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마스가 땅굴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싸워서 이길 것이라는 전략은 분명 착오일 것이라는 말입니다. 땅굴을 전쟁터로 삼아 이스라엘을 혼란에 빠트려 전투를 벌여나가면 이스라엘의 손실이 막대하여 결국에는 휴전을 제안하고 하마스의 요구를 들어줄 것이라는 전략을 자신감 있게 세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투는 땅 위에서 하는게 원칙이지요. 참호전은 있을 수 있지만, 지하에 숨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전술은 분명 원칙에 어긋난 것이 분명합니다. 무엇이든 원칙이나 원리를 벗어나면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도구를 사용할줄 아는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지요. 이스라엘은 로봇을 비롯하여 땅굴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병기들을 사용하여 하마스의 땅굴을 하나씩 파괴시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하마스의 땅굴이 하마스에게는 오히려 파멸의 함정이 되고 드디어는 그들의 매장지가 될것이라는 것이 이스라엘의 생각이며 전술인 것입니다. 하마스 땅굴의 전략이 결국에는 하마스가 전멸내지는 하마스의 항복을 불러오는 불행한 운명의 결말이 될수 있는 것이지요.
어두움을 틈타려고 하는 세력은 주로 범죄 집단이지요. 그리고 그 행위는 악한 것입니다. 어두움은 속임수, 거짓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어두움을 틈타서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안정적인 삶을 파괴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어두움은 덮어 씌워서 몰라보게 합니다. 보이지 않게 만들지요. 어두움의 창시자는 마귀입니다. 사탄입니다. 빛이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마이지요. 그러므로 땅굴의 어두움을 이용하려는 하마스도 악마의 전략을 구사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악은 결국 망합니다. 마귀도 결국 망하지요.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심판을 하시면 마귀와 그를 따르는 악의 무리들은 모두 불못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갇히게 됩니다. 어두음을 좋아하고 그 어두움을 이용하기를 즐겨하던 마귀와 그 무리들이 꺼지지 않는 불못에서 갇혀 끝없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독 안에 든 쥐', 아마도 이게 현재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운명일지 모릅니다. 하마스는 너무 잔혹했습니다. 이스라엘을 정말 분노케 했습니다. 짐승보다 못한 악한 짓을 했지요.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임산부를 죽이고 그 배를 갈라 태아까지도 무참히 살해했다고 하니, 나 개인적으로도 이런 행위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는 악한 행위였습니다.
하마스가 크게는 그들과 맥을 같이하는 아랍 민족들, 그 중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가장 적대적이고 호전적인 이란, 나아가 그 뒤에 막대한 검은 세력으로 뒷심이 되어주는 러시아의 푸틴을 믿고 의자하여 이스라엘에 감히 전쟁을 일으켰겠지만, 한 가지 그들이 아직도 알면서도 인정하기를 꺼려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키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스라엘 민족과 그 나라를 보호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마스든, 아랍 동맹이든, 이란이든, 러시아의 푸틴이든, 혹은 중국의 시진핑이든, 나아가 북한의 김정은이든, 그들이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행위는 그것이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힘이나 권력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이스라엘이 이길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란 국가는 하나님의 인류 구속사에서 꼭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지요. 그 중에는 과격한 유대교인들이 유대 기독교인들이나 세계의 기독교인들을 경멸하고 핍박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멀게는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좀더 가까이는 유대민족의 열두 지파를 만들게한 야곱의 후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유대민족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지요. 물론 성령의 능력으로 마리아의 몸을 빌려 잉태하셨고 태어나셨지만 말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그 민족은 유일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인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려고 구세주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구속의 섭리가 세워진 민족이자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세계 역사에 중요한 나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어떤 세력으로도 파멸에 이르게 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중심에 계시기 때문이며, 역사의 주관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관리하시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예언케 하셨지요. 예수님은 세상 역사의 주인으로서 세상 종말까지 하나님의 원대하신 인류 구속 사역을 이루시기 위하여 각 나라의 정치와 세상 일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이스라엘-하마스간의 전쟁도 자연적으로 간섭하신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9:6).
여기서 정사(政事)란 것이 곧 세상의 정치적인 모든 일들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국내적이거, 국제적인거 모두를 포괄하는 것입니다.
땅굴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실리를 구하겠다는 정치꾼들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며, 악한 것이며, 그래서 망하게 됩니다. 하마스도 그렇고,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기습 침공하려고 땅굴을 파놓았던 북한의 정권도 마찬가지 입니다. 싸워도 정정당당하게 싸워야지요. 비굴하게, 비겁하게, 그것도 기습적으로 공격을 하면 하나님 보시기에도 분명 악한 행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나라는 그런 불의하고 악한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전쟁으로 무고한 사람들만 죽어가고 고통 가운데 있게 됩니다. 팔레스타인들이나 모든 아랍인들이나 그리고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나,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유대인들이나 진정한 어두움이 무엇인지 알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도,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이 알기를 소원합니다. 땅속의 어두움은 사실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목숨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것일 뿐이지요.
그러나 영적인 어두움은 문제입니다. 하나님을알지 못하는 어두움, 하나님을 알게되는 유일한 통로인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알면서도 부인하는 이 어두움이 문제인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한 빛이신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의 시민이 됩니다. 영생의 빛이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8:12).
세상의 악한 자들도, 모든 사람들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의 빛의 자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두움의 세력인 마귀의 종의 신분에서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에베소서5:8).
캄캄한 영혼의 땅굴에서 모두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십시오. 그러면 영원한 어두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